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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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봉 · 가톨릭대 교수언어학자가 제안하는 논란 해소 방법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이 국내외에서 일파만파로 퍼지자 15시간 후 대통령실이 적극적으로 해명을 내놓았다. 핵심 내용은 1) ‘이 XX들’ 표현은 한국 국회를 향한 것이고 2) 화자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발화했다는 것이다. 며칠간 2번 쟁점을 중심으로 해명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은혜 수석은 모든 국민들에게 영상을 다시 주의 깊게 듣기를 호소하였고 이후 MBC가 최초 보도한 관련 영상은 조회수가 1천만회를 넘었으며 정치 성향에 따라 정치인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어느 표현으로 들린다”는 주장을 펴며 설전이 오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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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님 · 칼럼니스트음악이 없는 나라? 여왕을 배웅한 음악
지난 9월 중순 무렵 세계적 빅뉴스는 단연 영국여왕의 서거 소식이었다. 서거 직후부터 장례식까지 온 세계 미디어가 앞 다투어 관련 소식들을 전할 만한 세기의 이벤트였고, 영국민은 물론 많은 세계인이 애도에 동참했다. 여왕 엘리자베스2세는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 현 시대 왕의 모범을 보여준 인물로 기억될 것 같다. 정치적 영향력은 크지 않았으나, 재위기간이 70년이나 되다보니 2차 대전 전후의 세계사를 함께 겪은 입헌군주의 상징적 존재였다. 9월19일 치러진 여왕의 장례식 영상을 지켜보면서 영국의 음악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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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진 · 글쟁이(주)대표‘미네소타 프로젝트’ 둘러싼 오해들
서울대 교수 226명이 1955년부터 1962년까지 미네소타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프로젝트는 짧게는 1년 연수부터 길게는 정규 박사과정까지로 구성됐다. 서울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네소타대학으로부터 의학과 보건학, 농학, 공학 등 분야에서 혁신적 성장을 이루는 바탕이 될 지원을 받았다. 당시 미국 정부는 48개 미국 대학을 통해 77개 해외 대학을 지원하고 있었다. 미국 정부가 서울대를 도울 미국 대학으로 미네소타대를 선정한 이유나 배경은 무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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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제 · 변호사금강초롱꽃 보며 보편성을 상념하다
초롱꽃과(Campanul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경기, 강원, 평북, 함남의 높은 산지에서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이다. 봄에 새싹이 나서 8~9월에 보라색 또는 흰색의 꽃이 피고, 통 모양의 꽃잎을 받치고 있는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 갈래의 폭이 보다 넓다는 특징으로 검산초롱꽃( H. latisepala )을 별도의 종으로 취급하기도 하지만 금강초롱꽃에 통합하여 분류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금강초롱꽃속( Hanabusaya )은 다른 나라에는 분포하지 않으므로 한반도 특산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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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 언어탐험가(고려대 국어국문과 교수)‘심심한 사과’가 필요한 때
대통령실이 주도하는 전 국민 듣기평가라니! 국민들의 듣기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대통령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설 줄은 정말 몰랐다. 지난 22일 밤 늦은 시각,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국민들에게 영상 하나를 다시 들어봐 달라고 호소하는 브리핑을 가졌다. 영상에 녹음된 음성이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다시 들어봐 달라고 했다. 왠지 그 영상 속의 발언을 다시 듣지 않으면 안될 것 같고, ‘날리면’이라는 말이 안 들리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의 브리핑이었다. 김 수석의 말투와 표정은, ‘날리면’으로 들어야만 한다고 듣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권고하는 듯했다. 자못 비장함까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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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 심리상담사
남자를 구원해야 한다는 이유로
유엔 보건기구에서는 섹스란 건강한 남녀가 하는 보편적 행위라고 규정한다. 결혼이 전제가 아니라 건강함이 전제다. 건강함이란 육체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신건강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섹스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를 돌아보아야 한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잠을 자고 섹스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섹스에 대한 태도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 ‘여자는 대화를 위해 섹스를 참고 남자는 섹스를 위해 대화를 참는다’는 말이 있다. 여자는 섹스 자체보다 대화를 통한 분위기에 이끌려 썩 내키지는 않지만 섹스를 하고, 남자는 여자의 말을 듣고는 있지만 관심은 섹스에 맞춰져 있다는 얘기다. 이같은 남녀의 차이 뿐만 아니라, 개인별 차이도 극명하게 드러나는 게 요즘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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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한국언론의 중립 아닌 중립
한국의 언론에서 특히 남용되는 말들. 그러나 그만큼 오해되는 말들을 꼽으라면 그 중 하나로 ‘중립’을 빼놓을 수 없다. 언론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덕목이자 규범이라고 해야 할 ‘중립(中立)’은, 그러나 교조주의에 빠지는 신념과 교리가 대개 그렇듯 가장 오염되고 천박한 수준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말이 되고 있다. 보수와 진보 사이의 중간이거나 균형, 절충인 것으로 이해되는 것이 중립에 대한 언론의 가장 흔한 ‘상식’일 것이다. 그러나 중립이건 중도(中道)이건 진정한 ‘중(中)’은 사실 진보이기도 하고 보수이기도 하다. 아니 진짜 진보, 진짜 보수라면 중도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보수가 진정한 보수가 되기 위해서는 ‘중’으로 들어가야 한다. 진보가 진정한 진보가 되기 위해서는 중도가 돼야 한다. 보수의 보수화를 위해서도, 진보의 진보화가 되기 위해서도 중도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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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 영산대 교수윤석열의 자유는 차갑고 메마르다
또 자유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는 무려 35번,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33번, 이번 유엔 총회 연설에서도 다시 21번이나 자유를 외쳤다. 무슨 자유의 전도사 같다. 아니, 자유의 철학자라고 해야 하나? 그는 이번 연설에서 진정한 자유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자아를 인간답게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꽤 심오해 보인다. 그는 검찰총장 시절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해서 ‘공정’의 화신처럼 떠받들어지면서 대통령이 되었는데, 이제 무슨 ‘자유의 투사’로 자신을 자리매김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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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 영화심리상담사사이코패스가 내 아이라면?
<’모성애에 대한 시험’ 이라는 이야기를 하려면 스포일이 나올 수 밖에 없음을 미리 밝히니 원치 않는 분은 영화를 먼저 보고 읽기를 권합니다> 지난번 칼럼 ‘엄마는 죽었지만 잘 지낸단다’에서는 엄마라는 위치의 양가성에 대해 다뤘는데, 이번 칼럼도 그와 연관된 주제를 다루고자 한다. 모성애는 남녀 간의 사랑 못지않게 영화에서 많이 다뤄지는 주제이기도 하다. 모성과 관련해서 가장 파격적인 영화를 한편만 고르라면, 2012년에 개봉한 린 램지 감독의 <케빈에 대하여>를 꼽고 싶다. 이 영화 역시 지난 칼럼에서 다뤘던 <로스트 도터>와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 두 영화 모두 엄마가 됨으로써 자신의 삶을 포기해야 하는 좌절감이 밑바닥에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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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랑 · 요리연구가지겨운 식당밥 탈출...요리 메카니즘을 알자
지난 회까지는 ‘음식이 어떻게 진화해왔나’에 관해 살펴봤다면, 이번 회는 <요리 메커니즘>에 관한 이야기다. 전자가 인문과학서라면 이번에는 실용서라 할 수 있겠다. 여기서는 워킹맘들과 혼밥족이 꼭 알아야 할, 알고 있으면 편하고 좋은, <요리 메커니즘>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어떤 분야나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요리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메커니즘만 이해하면 당신도 중급 수준 이상의 요리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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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 칼럼니스트스페인사람들은 왜 신용카드를 안쓸까?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고 스페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방문 동안 본 조국의 모습은 많이 변해있었다.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키오스크와 같은 무인 시스템이 상용화되고, 공공장소에서는 서로 접촉을 조심하는 암묵적인 규칙이 생긴 것 같았다. 가장 눈에 띈 변화라고 한다면, 현재의 삶에 집중하고 자신의 경험과 행복을 위한 소비에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었다. 어느 나라나 명품은 부의 상징으로 여겨져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가 이루어지는데, 한국에서는 MZ세대가 또다른 ‘큰손’이 되어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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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규 · 아주대 교수노예무역은 무엇을 남겼나?
흑인 노예 무역을 통해 노예선의 선주들과 도매상인들은 막대한 부를 끌어모았다. 영국의 리버풀(Liverpool)과 프랑스의 낭트(Nantes)는 대표적인 노예선 출항지였는데 이들 도시는 삼각 무역을 통해 5배 정도의 남는 장사를 했다고 한다. 노예 무역은 결국 유럽과 아메리카라는 두 대륙의 발전과 아프리카라는 한 대륙의 파괴를 결과시켰다. 그리고 이는 정확히 현재 아프리카의 가난 및 비참함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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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 · 독서 인플루언서“우리는 모두 존엄하며, 실격당할 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38년 전 1984년 9월 19일, 남대문 시장에서 공예품을 판매하던 지체장애인 김순석 씨가 서울시장에게 유서를 쓰고 음독 자살했다. 유서의 내용은 서울 시내 건물과 횡단보도의 문턱 때문에 장애인의 통행이 어렵다며 시정과 함께 장애인 화장실의 설치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지금으로 본다면 당연한 요구를, 그는 왜 목숨을 던져야 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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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 인하대 물리학과 교수②국민대 결정, 진짜 집단지성 결과일까
①에 이어 계속 물리학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펼쳐졌던 집단 지성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 오페라(OPERA) 실험은 뮤온 중성미자가 타우 중성미자로 바뀌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다. CERN의 가속기에서 나오는 뮤온 중성미자는 거의 빛의 속도로 달려 730㎞ 정도 떨어져 있는 이탈리아의 그란 사소 연구소 지하에 있는 검출기에 도달한다. 이 과정에서 뮤온 중성미자가 드물게 타우 중성미자로 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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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 인하대 물리학과 교수①집단지성은 언제나 성공할까
니콜라 드 콩도르세 후작. 그는 18세기 말 프랑스 수학자이자 철학자였다. 그는 과학과 이성의 힘을 믿었다. 1774년에 프랑스 파리의 조폐국의 감찰관이 된 이후부터 그의 관심은 수학에서 정치와 철학으로 옮겨갔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여성과 노예 해방을 주장했고, 프랑스 혁명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1781년에는 <흑인 노예 제도에 대한 고찰>이라는 책에서 노예제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성과 과학에 바탕을 두고 당시 프랑스 사회를 바꿀 수 있으리라고 여겼다.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백인과 흑인 사이에 차이가 있을 리 없었고, 남자와 여자 사이의 계급적 차이가 있을 리 만무했다. 18세기 말에 이런 생각은 혁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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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구 · '백만개미' 유튜브 운영자주식시장 겨울나기...이기는 노하우 3가지
미 연준은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 아무래도 주식시장의 이번 겨울은 길고 혹독할 것 같다. 물론 혹한 속에서도 간간히 포근함을 주는 날씨처럼 간헐적인 반등은 있겠지만, 그 따스함만 기대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기엔 개인투자자에게는 너무 어려운 상황이 기다리고 있다. 미 연준의 핵심 타깃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다. 그런데 그 진행 과정에서도 과거 1970년대 했던 바보 같은 짓을 이번에는 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그러다가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이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여러 차례 “긴축과정에서 올 수 있는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과거처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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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섭 · '크로의 과학사냥' 저자정확해진 태풍 예측...이제 대비는 ‘인간의 몫’
힌남노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제 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하였다. 난마돌은 19일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70㎞ 해상에서 일본 본섬인 혼슈 지방 북쪽 해안을 따라 시속 17㎞ 속도로 북상중이다. 중심 기압은 970h㎩, 최대풍속은 초속 35m다. 강풍반경은 약 380㎞로 우리나라 경상권 대부분 지역이 반경 내에 들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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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 청년칼럼니스트②왜 연대해야하는가
사회연대는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책임을 공유하는 일입니다. 넓은 의미의 사회연대는 사회 구성원이 집단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책임을 공유하는 모든 일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국방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병역과 납세의 의무를 짊어져서 나라를 지킬 책임을 공유하는 사회연대 제도입니다. 좁은 의미의 사회연대는 주로 사회 구성원의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복지제도나 재분배 제도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국민연금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의무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하며 노후에 대비할 책임을 공유하는 사회연대 제도입니다. 저는 좁은 의미의 사회연대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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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섭 · 문성길복싱클럼 관장이경연 챔프 키워낸 ‘전설의 명조련사’ 이영록
필자는 1983년 10월 88체육관(관장 김철호) 창단 멤버로 입단, 1994년 5월 폐관할 때까지 선수 생활과 지도자 생활을 한곳에서 활동한 ‘원클럽맨’이라 할 수 있다. 그곳에서 숱한 지도자들이 혜성처럼 나타나 유성처럼 사라지는 장면을 수없이 목도했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지도자 한 명을 꼽으라면,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영록 사범을 첫손에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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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승 · 우석대 교수사회적경제와 ESG는 어떻게 연결되나
2011년 9월 17일 미국 뉴욕 맨하탄(Manhattan)의 한 공원에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는 구호와 함께 특별한 시위가 벌어졌다. 자본주의의 심장이라고 하는 월가의 증권거래소 한복판(Wall Street)에서 자본주의의 가장 아픈 곳을 찌르는 굉장히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연봉 수백억을 챙겨가는 CEO들을 미워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시작된 월가 점령의 시위는 보스턴과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등을 거쳐 미국 주요 도시를 돌고 돌아 유럽과 아시아까지 그 함성이 이어졌다. CEO 급여체계, 양극화, 비정규직의 낮은 임금, 청년실업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기였다. 월가의 시위는 재앙적인 기후변화, 경제붕괴, 민주주의의 쇠퇴와 같은 세계적인 도전으로 대한민국에도 값진 교훈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