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경제
억만장자와 싸운 美, 그들의 돈은 빼앗지 못했다
지난 11월 3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의 개표 결과가 속속 확정되면서 민주당의 완승이 눈앞에 다가왔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누가 승리했는가의 문제보다 훨씬 본질적이고 거대한 실험이 캘리포니아주 투표용지 위에서 벌어졌다. 실리콘밸리가 있는 곳 말이다. 이번 선거에서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를 뽑는 것 외에도 총 14개에 달하는 주민발의안(Proposition)에 직접 찬반 표결을 행사했다. 그 중 이목을 끈 것은 주민발의안 제40호, 일명 ‘억만장자 부유세’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