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5일 목요일 저장한 글 로그인 뉴스레터 구독
칼럼 · 글로벌

오소프와 탈라리코의 연설, 우리의 환상

미국 정치인들의 연설은 화려하다. 속물적인 트럼프와 MAGA류의 정치인에 비해 민주당 정치인들은 고상하고, 환상적인 연설문을 쓴다. 버락 오바마의 연설이후 중요한 이벤트가 된 것이다.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정치인들의 연설은 전세계를 열광시킨다. 진영 싸움에 정신없는 한국의 시민들은 이 고상한 연설문에 꽤나 감동을 받았다. 이 연설문에는 미사여구가 아닌, 실제 진실이 얼마나 담겨있는 것일까. 존 오소프와 제임스 탈라리코는 차기, 또는 차차기를 노릴 만큼 명석한 정치인으로서 우리가 주목할 연설을 한 것일까. 이들 두 정치인의 승리선언 연설에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심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 정치의 작동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포부는 다른 국가 시민들에게조차웅혼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거대 자본에 포획된 정치와 경제의 구조적 개혁을 내세웠고, 제임스 탈라리코 상원의원 당선인은 증오와 분열의 정치를 넘어 사랑과 연대의 정치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시위中 유럽의 교훈: ‘기본자산’ 논의하자

황동언 · 그린비즈 솔루션 정책연구실장

국감에 드러난 ‘AI라는 이름표’

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