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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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 대륙아주 파트너변호사새 금감원장은 라임펀드 사태 책임 인정할까
[박민재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오랫동안 공석중이던 금융감독원장 자리에 정통 금융관료가 취임했다.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뚝심을 발휘한 정은보 협상대사다. 그러나 감독원장에게 주어진 당면 과제는 뚝심을 발휘한다고 해결될 사안들만 있는게 아니다. 그 반대로 고개숙이고 사과해야 할 일들이 더 많다. 대표적으로 라임 펀드사태를 풀어갔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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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 칼럼니스트마드리드는 정말 재미없는 도시일까?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며칠 전,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티로 공원과 프라도 대로(Paseo del Prado)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스페인의 총 세계문화유산 수는 49개로, 이탈리아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다. 그러나 정작 수도인 마드리드 시에 지정된 문화유산이 하나도 없었다. 따라서 이번 소식은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우리의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유산을 풍부하게 하는 공간에 대한 가치 있는 인정”이라며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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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 변호사메타버스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들
[김정민 변호사] 최근 메타버스가 IT업계를 넘어 재계의 화두다. 페이스북의 수장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버스’(Metaverse)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불타고 있는 ‘메타버스’ 트렌드에 기름을 부었다. 유수 증권사나 경제신문들은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분석을 쏟아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PwC는 2019년 53조 원이던 메타버스 경제가 2025년에는 548조 원, 2030년에는 172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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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봉 · 가톨릭대 교수‘영어를 잘 한다‘는 진정한 의미
‘이창봉의 언어문화 산책’ 연재를 시작하며 어느 학자가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접하고 학문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답을 제시한 바 있다. Science is a conscious effort of explaining something that is happening unconsciously. (과학이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의식적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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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영 · 홍차아카데미 대표코로나 시대에 홍차 소비 늘어난 이유
[문기영 홍차아카데미 대표] 영국은 홍차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1700년 무렵부터 중국에서 수입한 홍차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처음에는 상류층 음료였다. 1860년경 식민지인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수입량이 늘어나고 가격이 저렴해져 1890년경부터는 전 국민이 즐겨 마시는 국민음료가 되었다. 1961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수출된 차의 43%를 영국이 수입했다. 2000년까지만 하더라도 차 수입량 세계 1위가 영국이었다. 최근에는 미국, 러시아, 파키스탄 다음으로 4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기준으로 국가별 소비량 11만3천 톤으로 2위인 독일의 1만9천 톤 보다 거의 6배나 많아, 유럽전체 소비량의 절반이상을 영국이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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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락 · 이코노미스트때로는 분명한 것이 더 불확실하다
[공동락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 겸 채권 애널리스트] 한국은행이 강력하게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한은 출입기자 시절을 포함해 거의 20년 가까이 기준금리 결정 과정을 지켜봤던 필자의 입장에서도 통화당국이 이처럼 분명하게 자신들의 속내를 드러냈던 기억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예상 외로 강력하게 매파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채권을 비롯한 금융시장도 몹시 놀란 느낌이다. 일부에서는 이번 금통위 기자회견은 이주열 총재가 아니라 그의 쌍둥이 형제가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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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 칼럼니스트독일의 대중국 정책, 방향 바뀔 수 있을까?
[최수정 칼럼니스트] 미·독 정상회담, 친밀했지만 여전히 다른 생각 중 지난 7월 15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했다. 독일 총리로서 마지막 방문인 만큼 바이든 행정부는 메르켈 총리를 매우 극진히 예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방문기간 동안 양국이 여전히 풀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바로 러시아와 독일의 천연가스 송유관 건설사업인 노르트스트림2(Nord-stream 2)에 대한 미국의 제재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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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섭 · '크로의 과학사냥' 저자올림픽 새롭게 보기
[정연섭 ‘크로의 과학 사냥’ 저자] 도쿄 올림픽 7월 23일에 성화를 밝힌 2020년 도쿄 올림픽은 이제 반환점을 지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일 년 연기되어 개최되는 아픔이 있지만 인류는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여 무장하고 올림픽의 새 역사를 써 가고 있다. 일본은 1964년 올림픽을 유치하여 2차 세계대전의 폐허를 딛고 성장한 모습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고속열차 신칸센을 개통하였고 정지위성으로 중계하는 신기술을 보여주었다. 냉전을 종식시킨 1988년 서울 올림픽 이전까지 일본은 올림픽 약발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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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원 · 경희대 교수선진국 된 대한민국, 제국건설의 꿈 꿔야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 지난 7월 2일 유엔무역개발회의(운크타드, UNCTAD)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이사회에서 19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의 지위를 기존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했다. 1964년 운크타드 창설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된 나라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온 국민이 자긍심을 갖고 기뻐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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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 · 북한학 박사북한은 ‘명분’- 한국은 ‘실천’ 주고 받아야
[고수석 북한학 박사] 북한의 대남(對南)정책은 항상 다목적용이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과 북한의 복잡한 내부사정을 고려하면 그럴 수밖에 없다. 북한의 복잡한 내부사정이란 미처 고려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책임을 피하려는 치열한 고민을 말한다. 따라서 그들의 행동과 언어는 복선적, 은유적, 이중적으로 점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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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칼럼니스트
함께, 꾸준히… 트레이너와 라이브 홈트 ‘꾸내컴퍼니’
집에서 운동하며 체력을 키우는 홈 트레이닝(홈트)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단 점 때문에 온라인 트레이닝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도 증가 추세다. 여러 서비스 중에서도 ‘리트니스’는 전문 트레이너에게 영상으로 일대일 코칭을 받으며 운동할 수 있는 특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도 이탈이 많은 홈트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수업 출석률이 70%에 육박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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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칼럼니스트
메모리 반도체의 성장률, 비트그로스(bit Growth)
[더 칼럼니스트] 다음은 SK하이닉스 뉴스룸에 오른 반도체 특강 내용이다. 전재를 허용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방침에 따라 글을 전재한다. 2021.07.19|by 진종문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일목요연하게 저울질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업계에서는 주로 ‘비트그로스(bit Growth)’와 ‘비트크로스(bit Cross)’라는 두 가지 지표를 사용합니다. 비트그로스는 메모리 용량을 1비트(bit) 단위로 환산해 비트 생산량의 증가율을 계산함으로써 전체적인 성장률을 알아보는 방식입니다. 비트크로스는 비트당 가격을 기준으로 제품별 흥망성쇠를 가늠할 때 사용하지요. 이 두 가지 지표는 마케팅 영역(수요-비트그로스) 외 제조 영역(공급-비트그로스)이나 제품의 발전사적 전개를 제시(비트크로스)할 때도 사용됩니다. 또한, 향후 반도체 미세화(Tech. Shrink)를 전개하고, 미래전략을 마련하는 등 여러가지 상황에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개념이지요. 이번 장에서는 비트그로스와 비트크로스의 의미와 활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