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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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용 · 교사·에세이스트슬픈 이야기가 우리를 위로하는 아이러니
휴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가곤 한다. 쾌적하게 정비된 어린이 서가엔 어린이 책이 가득하고, 넓은 책상과 소파가 있다. 아이들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제 집인 것처럼 편하게 돌아다닌다. 일곱 살 둘째는 그림책을 골라 보지만, 아홉 살 첫째는 만화책을 주로 읽는다. 난 좋은 책을 좀 읽혀야 한다는 의무감에 그림과 글이 적절히 조화된 책을 몇 권 골라서 아이들 앞에 가만히 놓아둔다. “재미있는 책들 같은데 한 번 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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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준 · 시나리오 작가/감독위대한 유튜버④ 세차요정 밋돌세
“제 채널은 다른 사람을 한 번쯤 이해해 보는 것이 목적인 채널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어떤 경우엔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마음 상태가 그 사람의 차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이 안 좋거나, 바쁘거나, 저마다의 이유로 인해 차의 상태가 안 좋을 수 있는 거지요. 제가 도와드린 분 중에는 아이 10명을 키우기 위해 공사장에서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하는 여성 노동자가 계셨습니다. 그 분은 9번째 아이를 출산하고, 남편이 곁을 떠난 후, 혼자 아이를 키우다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서 10번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생후 2주 정도 된 젖먹이를 차에 태우고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을 격려하고자, 자동차를 세차해 주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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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섭 · 문성길복싱클럼 관장‘금녀의 세계’ 전설적 여성 프로모터 심영자
이순(耳順)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절실하게 깨닫는 사실 하나는 인생은 사주팔자에 의해 그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향방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1983년 나는 아마복서로 활약하며 대학진학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그해 8월 고(故) 심영자 88프로모션 회장을 만나면서부터 잔잔하던 인생의 물줄기가 요동치면서 프로행으로 급선회했다.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샤르트르는 “인생을 B(Birth)와 D(Death) 사이에 C(Choice)”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 선택에 따라 자신의 운명을 어떻게 꽃피우느냐가 인생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는 것을 새삼 뼈저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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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교수소셜미디어 권력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인터넷은 엄청난 ‘시공간의 압축’을 가져왔습니다. 국내의 촛불시위, 세계적으로는 환경운동이나 반테러리즘 운동 같은 지구적 규모의 이슈에 이르기까지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모바일 SNS의 역할은 지대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은 우리에게 주체로서의 동등한 발언 기회를 제공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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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은 · 갤러리 까르찌나 관장‘천년의 숨소리’ 러시아 미술에 대하여
러시아는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다 보편의 잣대로 잴 수 없다 러시아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으니 오직 가슴으로만 믿을 뿐이다. -표도르 튜체프(러시아 서정시인, 1803~1873) 러시아 시인 튜체프의 말처럼 러시아는 단숨에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다. 그 곳에서 필자는 30살부터 20년을 넘게 살았고 지금도 러시아와 일을 한다. 인생의 동맥은 대한민국과 러시아이고, 굵은 핏줄을 둘러싼 정맥은 러시아 예술이다. 한국에서 성장하여 생명을 얻었다면, 러시아에서 그림을 만나 예술과 소통하며 사람 언어를 습득했다할 수 있다. 그 러시아가 지금 전범국이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민간 희생자를 내고 세계의 지탄을 받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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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숙 · 소설가‘동유럽에서 한달 살이’ 해보니
만우절인 4월 1일 시작된 이번 여행에서 아무런 계획도, 일정도 없는 나흘이 주어졌다. 날이 맑든 흐리든 우산과 물과 휴지와 커피와 필기구와 충전기와 여권과 지갑과 휴대폰을 넣은 묵직한 배낭을 메거나 캐리어를 끌고 나섰던 여느 아침과 달리 커피 한 잔 앞에 놓고 앉아있는 한가로움이 좋아 나도 모르게 미소가 새 나온다. 창 너머로 멀찍이 보이는, 옆으로 길쭉한 건물은 체코 우스티주(州) 데친(Děčín)시의 데친역이다. K하우스에 머무는 우리의 여행은 늘 저 잘생긴 데친역에서 열차를 타는 것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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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균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진솔함’에 숨겨진 비밀
최근 대통령의 방일 정상회담과 미국 정보기관의 도청 논란 때문에 ‘솔직함’ vs ‘국가 이익’, 혹은 ‘털어놓음’과 ‘국가 기밀’의 논쟁이 한창이다. 무언가 이슈가 터지고 이에 대한 대응 발표가 나오면 그 발표 내용의 사실성, 진정성 등에 관해 다시 논쟁이 이어진다. 답답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솔직함과 진솔함, 진정성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외교 관계, 국가 관계 등은 논의할 자신도, 자격도 없으니 대신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 대화에서의 진솔함을 다뤄보려 한다. 이를 외교 차원, 국가 차원으로 확대 적용시키는 것은 독자의 역량과 몫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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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 영화심리상담사스포츠 영화는 항상 옳다
스포츠 영화는 <우생순>이나 <국가대표>처럼 실화를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도 하고, <밀리언달러 베이비>처럼 모델이 된 선수에게서 부분적으로 모티브를 얻어 전체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만들어내기도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 영화는 결말을 미리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화에서 재현된 경기를 보면서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긴장하고 마음을 졸이게 된다. 실제 경기를 재방송으로 봤을 때 다시 솟아나는 흥분과 함께, 허구가 양념처럼 가미된 극을 통해 실제 선수들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우생순>과 <국가대표>는 흥행에서도 대성공을 거둔 영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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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 · 골프 칼럼니스트나이 70에 비거리 190m 날리는 비결은
저는 이번 달로 골프 입문한지 30년이 됐습니다. 1993년 4월초 어느 날, 경기도 광주의 뉴서울CC에서 머리를 얹었는데, 라운딩 상황 대부분이 기억이 안나지만 125라는 스코어와 내기에서 돈을 몇만원 잃은 건 또렷이 생각납니다.^^ 트리플 보기와 더블파를 밥먹듯이 했는데 캐디가 사정을 봐주지 않고(?) 정확히 타수를 계산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단체 모임이었는데 같은 조의 선배들이 “처음부터 호된 맛을 봐야 기량이 늘게 된다”면서 내기에서 빼주지 않은 것도 특별한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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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경 · 프랑스 정치사학자 칼럼니스트‘불굴의 우애’를 다짐하라
피에르 브로솔레트(Pierre Brossolette 1905-1944)의 이름을 아시는지? 그가 파리의 나치 게슈타포 건물 4층에서 손이 뒤로 묶인 채 창문을 열고 투신하여 죽은 것을 들으셨는지. 때는 나치의 프랑스 점령이 최종 국면에 접어든 1944년 3월이었다. 나치 친위대(SS) 소속 첩보부의 심문과 고문 중에도 그는 점심시간이라 간수가 잠깐 쉬는 틈을 타 죽음으로 정보의 유출을 막았다. 고문은 인간 의지를 얼마든지 비웃고 유린하기에 이 상황에 대처할 방법은 죽음뿐이었던 이 장한 고등사범(ENS) 지식인, 사회주의자, 대독항쟁의 지도자. 그가 죽은 3월 22일은 앞으로 석 달 후면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개시되고 다시 두 달 지나 8월에는 파리 해방의 날이 찾아 올 것이지만, 미래는 현재를 살리지 못한다. 현재는 보이지 않는 빛을 따라 묵묵히 종군할 뿐이라 브로솔레트 그는 그 고문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이름 하나 밖에는 입을 열지 않았다. 1940년 말 초기 레지스탕스에 가담한 후 프랑스 국내의 흩어진 항쟁을 드골 휘하로 수렴하기 위해 런던에서 프랑스로 잠입했고 다시 남쪽 나르본에서 런던으로 떠났던, 그의 뇌리에 박힌 정보는 나치에 필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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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제 · 변호사‘봄꽃의 대명사’ 진달래에 얽힌 몇 이야기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는 진달래과(Ericaceae)에 속하고 높이 2~3m 정도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중국, 내몽고, 일본, 러시아에 분포하고, 우리나라 전역의 저지대 부터 높은 고산지대 까지 자란다. 꽃은 3~4월에 개화하며 잎보다 먼저 피고, 꽃부리는 벌어진 깔때기 모양으로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인데 원통형으로 11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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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 · 서울대 명예교수‘생명 감수성’의 새 시대로 나아가야①
인류에게 발생한 지 만 4년 만에 거의 7백만 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지구적 재앙인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는 생명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속에 추진된 무역장벽 철폐와 세계화라는 문명 형태는 전염병의 신속한 확산에 기여했고, 그에 따라 많은 나라가 국경 봉쇄의 형태로 질병 확산에 대응한 것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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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 소설가위스키 열풍에 부치는 ‘술의 기원’ 신화
위스키 열풍이 20, 30대를 휩쓸며 이어지고 있다. 2007년 정점을 찍으며 하락하던 위스키 수입액은 2021년 반등 이후 증가 추세란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관계 맺는 방식이 바뀌면서 우리의 일상은 달라졌다. 음식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와 혼밥에 혼술, 홈술 족까지 늘어났다. 회식문화를 즐기지 않던 MZ세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주로 직장 상사가 주도하는 집단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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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님 · 칼럼니스트클래식에도 유행이 있을까?
얼마 전 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예능 프로에 나온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보게 되었다. 2015년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의 최종 우승자로, 우승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단박에 클래식계의 샛별이 된 피아니스트. 그를 TV 예능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피아노 앞에서의 진지함과는 또 다른 인간적 면모를 기대하며 인터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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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 전업주부아들을 키우는 아빠, 아빠를 지키는 아들
7남매 중 유일한 ‘청일점’ 셋째인 아들을 놓고 많은 사람들이 염려를 했다. 학교도 안 다녀서 남자애들하고 어울릴 기회도 많이 없는데 집에서 여자들 틈에 여자처럼 크면 어떻게 하냐는 것이다. 여자애들은 홈스쿨을 해도 남자인 아들만큼은 학교에 보내야 되지 않겠냐는 말을 종종 들었다.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한 것이 종종 누나들이랑 집에서 공주 옷을 입고 신데렐라 구두를 신고 놀기도 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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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 시인내가 들은 제주 4·3
무자년(1948년) 제주 4·3이 일어나고 정부는 한라산에 입산한 무장세력을 토벌한다는 명목으로 해안가로부터 5km 이상 마을의 소개령을 내린다. 그곳에 머무는 자는 산사람이나 산사람의 협조자로 간주하여 사살, 구금, 강제 소개를 할 수 있었다. 이런 일들은 미군정청, 1948년 8월에 수립된 이승만 단독정부의 묵인, 방조, 명령하에 진행된 군·경·서북청년단의 무지막지한 토벌과 한라산 무장세력의 저항으로 온 섬이 살육의 도가니가 된다. 이승만은 제주도를 불태워도 된다고 했고, 이때의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영토가 아닌 반공을 위한 본보기 대상일 뿐이었다. 이런 상황은 1954년 9월이 되어서야 공식적으로 끝난다. 요즘 입산객의 발걸음에 몸살 하는 한라산을 그 시기엔 그 누구도 오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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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봉 · 가톨릭대 교수한덕수의 돌덩이? 돌맹이 던지고 싶은 국민 마음
대일 외교 관련 쟁점이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여야 간 불꽃 튀는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점화했고 국민들 사이에서도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대학 교수 등 지식인들과 여러 시민 단체에서 비판 성명이 이어지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서는 대일 굴욕 외교를 저지른 윤석열 대통령 하야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이 뜨거운 비판의 불길에 기름을 붓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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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균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 세상에 ‘그런데 사과’는 없다
최근 ‘사과’가 화두다. 그래서 이번 편에는 사과를 다뤄볼까 한다. 이른바 ‘사과 잘하는 법’이다. 사람들을 관찰하다 보면 많은 이들이 사과를 하는 요령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사과를 잘못하면 결과가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들이 많다.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감정이 없는 사과는 말할 것도 없지만, 미안하다는 생각이 있는데도 표현이 잘못되어서 결과가 나쁜 경우가 태반이다. 물론, 외교 관계상 명분을 위한 사과의 경우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일본이 과거 일제시대 행위들에 대해서 사과를 할 때 보면 저게 사과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국가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이유 때문일테다. 사과의 메시지는 전하되 사과의 ‘톤 앤 매너’는 전혀 사과가 아닌 것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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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 건축가클린스만이 연출하는 축구, 즐길 준비 되셨나요
지난 2주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기간이었다. 전 세계가 국가대표 경기 결과로 들썩였다. 유럽은 유로 예선이 치러졌다. 그러니 우리나라 상대는 아프리카 아니면 남미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뤄진 경기가 콜롬비아와 우루과이 전이다. 두 나라는 일본과 다시 상대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팀은 대부분 일본과 경기한다. 사실 아시아 중에서 그나마 평가전 상대할 만하다고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와 일본이다. 그리고 인접해 있어 시차적응에도 문제가 없다보니 한국과 일본을 한 묶음으로 해서 A매치 계획을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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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 대중문화평론가‘더 글로리’가 쏘아 올린 공: 학폭은 되돌아 온다
<더 글로리> 시즌2가 3월 10일 공개되기 직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넷플릭스로 향했다. 3월 11일에는 상당수의 대화가 “더 글로리 봤어?” 또는 “더 글로리 때문에 밤샜어”로 통일될 정도였으니, <더 글로리>의 폭발적인 인기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엄청난 화제성과 완성도로 현재까지 높은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더 글로리>의 작품성과 완성도, 연기력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는 것과는 별개로, <더 글로리>가 가진 사회적 메시지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평가와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