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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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웅구 · 서울대 의대 교수“하지 않는 것”의 가치
형법은 어떤 행위를 “한 것(작위, 作爲)”을 범죄로 규정한다. 하지만 어떤 행위를 “하지 않은 것(부작위, 不作爲)”이 범죄가 되는 경우도 있다. 형법 18조는 다음과 같다. “(부작위범) 위험의 발생을 방지할 의무가 있거나 자기의 행위로 인하여 위험발생의 원인을 야기한 자가 그 위험발생을 방지하지 아니한 때에는 그 발생된 결과에 의하여 처벌한다”. 부작위 범죄는 ‘부작위’라는 행위를 한 것으로 취급된다. 의료 과실도 역시 작위에 의한 것과 부작위에 의한 것이 있다.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것이 작위에 의한 과실이라면, 주치의가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은 부작위에 의한 과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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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섭 · 문성길복싱클럼 관장왼손잡이 복서 킬러 고희룡, 제주를 빛내다
새해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월이 마지막 주를 앞둔 어느날 서재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이번 주 칼럼의 주인공으로 제주 출신의 아마복싱 국가대표 고희룡을 선택했다. 그를 소개하기 전에 우선 그가 나고 자란 한반도 남단의 섬 제주 복싱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1930년대 암울했던 일제 시절 일본 복싱계를 주름잡던 대표적인 복서 현해남 선생이 바로 이 고장 출신이다. 현해탄을 건너 일본에 정착하면서 이름을 현해남으로 바꾼 그는 1934년 16세에 프로에 데뷔, 1936년 1월 일본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면서 일본 복싱계를 평정한다. 1937년 복싱의 본고장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현해남은 3체급을 석권한 헨리 암스토롱과 빅 이벤트를 추진할 정도로 세계 강호대열에 우뚝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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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 건축가경희궁과 돈의문 복원해서 뭐 하려고?
서울시가 돈의문을 복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전체 내용을 보면 돈의문을 복원하면서 현재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다시 정리해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한다. 이 계획은 ‘경희궁지(慶熙宮址) 일대 종합 공간 구상’의 일환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종로구 정동사거리 일대 새문안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돈의문(敦義門)을 복원하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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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광 · 번역가한나 아렌트는 왜 ‘나치’ 하이데거를 사랑했나②
①에 이어서 1941년 한나 아렌트와 그녀의 남편 하인리히 블뤼허는 스페인 리스본을 거쳐 미국행 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1941년 5월 뉴욕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부부의 수중엔 단돈 25달러밖에 없었다. 뉴욕 맨해튼 웨스트 95번지의 초라하고 좁은 방에서 그녀는 『전체주의의 기원』을 집필했다. 그녀는 벤야민의 자살 소식을 듣고 「W. B.」라는 제목을 붙인 작별의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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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광 · 번역가한나 아렌트는 왜 ‘나치’ 하이데거를 사랑했나①
인간이 품을 수 있었던 가장 심오하고 복잡한 사고를 소유함으로써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천재, 그러한 ‘슈퍼맨’이 어떻게 나치 이념에 동조하고 히틀러 같은 사악한 괴물을 편들 수 있었을까?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는 친나치 철학자들이 여럿 있었지만, 독일 밖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나치에게는 마르틴 하이데거 같은 당대의 천재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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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 문학평론가이육사는 왜 겨울 무지개를 ‘칼’이라 했을까
며칠 전(1월 20일) 절기로 대한(大寒)이었다. 올해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정도로 영상의 포근한 날씨였지만 곧이어 맹추위가 몰려왔다. 대한은 1년 중 가장 춥다고 알려진 날이다.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라는 속담이 회자될 만큼 덜 추운 경우도 더러 있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에선 두 날이 한겨울의 맹추위를 상징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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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 술빚는 여행가영동 곶감 축제도 보고 와인도 마시고
충북 영동군은 지난 가을 감 수확에 여념이 없었다. 수확한 감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절기 전후부터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영동 지역의 곶감은 품질이 우수해 ‘명품 영동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동 감은 ‘둥시’라는 품종인데,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영동은 높고 적당한 바람과 밤과 낮의 기온차 등 자연적 조건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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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윤 · 문화활동가1월, 인생의 팔레트
어쩌면 삶은, 마치 컬러풀한 팔레트처럼 다채롭게 펼쳐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떤 색으로 그리고 어떤 붓을 사용할지, 어떤 모습의 그림을 완성할지는 우리 스스로가 결정하는 일일 것이다. 때로는 정글처럼 미끄럽고 어려운 길을 헤쳐나가야 하고, 때로는 “예”와 “아니오” 사이에서 마음을 고민하며 희생을 경험하기도 한다. 결국, 이 모든 선택과 희생의 과정에서 우리는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길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이 작은 발걸음이 어떤 큰 효과를 가져올지, 예술은 우리의 삶에 어떤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줄지. 아트 한 스푼의 예술로 풍성한 이 시각적 여행에 함께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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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 영화심리상담사그냥 눈 딱 감고 나서지 말까
새해가 되면 작년과는 달리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막연한 희망을 품게 되고 열심히 살자는 취지의 새로운 결심을 한다. 그런데 그동안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회가 내 앞에 나타났을 때,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도 함께 등장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양쪽 다 가볍게 흘려보낼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 앞으로 내 인생에서 사라지지 않을 만큼의 무게를 지녔다면 나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내 미래와 안위를 생각해 눈 딱 감고 지나치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나의 순간적인 결정은 내 미래를 막는 걸림돌이 될까. 아니면 어느 순간 불쑥 얼굴을 들이미는 트라우마로 남아 평생 나를 괴롭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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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님 · 칼럼니스트세계인의 새해맞이 된 ‘빈 신년음악회’
음악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엔 ‘해외 유명 음악제 직참’이 있기 마련인데, 그중 하나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새해 첫날 열리는 신년음악회를 직접 보는 것이다. 이 음악회의 정경은 익히 알려져 있다. 무대를 가득 채운 단원들과 화려한 꽃장식, 홀 중앙부의 거대한 샹들리에, 잘 차려입은 청중들- 이런 정경만으로도 새해를 맞는 설렘과 그 안에서 펼쳐질 음악의 향연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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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섭 · '크로의 과학사냥' 저자이산화탄소, 어떻게 너를 잡을까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개최된 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대회기간 진통 끝에 화석연료를 조금씩 줄인다는 문구를 넣고 막을 내렸다. 산유국들은 경제를 석유에 의존하므로 ‘이산화탄소 저감’ 합의가 불편하지만, 뽑아낸 원유은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이어지므로 화석원료 퇴출을 미룰 수는 없는 일이다. 오히려 필자는 산유국이 원유를 뽑아낼 때마다 100%의 탄소세를 국제사회에 내고, 이 금액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자에게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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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 · 골프 칼럼니스트시즌대비 훈련, 모든 것을 제로(0)에서 다시!
해가 바뀌어 나름대로 새로운 결심들을 많이 하고 있을 것이다. 40, 50대 남성이라면 술과 담배를 끊거나 줄이기, 다이어트, 가족과의 사랑,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이 결심의 주류를 이루지 않을까. 골퍼라면? 당연히 ‘스코어 줄이기’일 것이다. ‘백돌이’라면 ‘보기 플레이 진입’, 80대 초중반의 준(準) 고수라면 ‘꿈의 싱글’을 단단히 노릴 것으로 보인다. 다들 매년 초가 디면 경험하는 일이지만 스코어 줄이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좀 과장되게 이야기해서 ‘뼈를 깎는 각오’가 없으면 결코 이루지 못한다. 신년초라 업무가 바쁘고 다들 저녁엔 약속이 많아 퇴근후 연습장에 간다는 건 공약(空約)이 되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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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윤 · 문화활동가새해의 첫 감각
2024년 새해의 첫 감각이 당신을 향해 밀려오고 있다. 자신의 온몸으로, 감각의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역동성을 만끽해보는 여정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나로부터 솟아나는 에너지가, 예술의 색채로 스스로를 물들이고, 형상으로 나를 표현하는 그 순간들, 하나하나의 스냅사진들 같은 전시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2024년의 시작을 예술의 새로운 흐름 속으로 들어가보자. 그 풍경을 만들어내는 주인공, 바로 신기운 작가다.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그는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는데, 그의 작품은 기존의 예술 경험을 뛰어넘는 새로운 감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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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균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사 좀 잘 합시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시작됐다. 새해가 오면 대부분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새해 인사다. 해가 바뀌면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서로 새해 인사를 하느라 분주하기 마련이다. 덕담부터 건강 기원, 그리고 대박 기원까지. 메시지도 다양하고 수단도 다양하다. 이렇다 보니 어떤 이들은 너무 많은 새해 인사 메시지에 피로를 호소하기도 한다. 답을 안할 수도 없고, 다 하자니 만사 제쳐놓고 이것만 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일일이 답변하는 대신 새해 인사 이미지를 다운받거나 만들어서 인사 대신 보내기도 한다. 어쨌든 연말연시부터 설까지의 기간은 이른바 ‘인사의 계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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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 소설가긴긴밤, 인간이 지어낸 기묘한 이야기들
겨울이 깊은 1월이다. 냉‧온대와 대륙성, 계절풍 기후의 특징이 나타나는 한반도는 연간 기온의 변동 폭이 큰 만큼 겨울이 더 혹독하게 느껴진다. 최근에는 이상 기온으로 계절의 전형성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우리의 겨울은 춥고 길다. 긴긴 겨울밤을 생각하면 ‘독서의 계절’은 가을보다는 겨울이 더 제격일지 모르겠다. 인간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동물 아닌가? 이러한 인간의 성격을 가리켜 호모 나랜스(Homo Narrans 이야기하는 사람)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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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 전 국회의원 보좌관아, 나의 자랑스런 할아버지 이순신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가족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영화관에서 『노량– 죽음의 바다』를 관람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상당히 많은 관람객이 진지하게 영화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1545∼1598)은 역시 한민족,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존경받는 위인 몇 분 중 한 분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필자의 족보에 대한 자부심도 뿜뿜 높아지면서 충무공과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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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 · 서울대 명예교수추함, 더러움, 상스러움으로 맞는 새해 되기를
또다시 새해가 밝아 오고,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서 누구나 새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매년 반복이기는 하지만, 희망이 나쁠 것은 없다. 희망이 현재를 죽이거나 합리화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우리의 삶을 조금씩이나마 바람직하게 변화시킨다면 말이다. 우리의 단골 새해 희망은 행복, 사랑과 같은 인류애로부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공적 가치, 혹은 가족 화목이나 개인 성취로 가득하다. 대부분 이미 여러 종교나 성현들의 말씀, 철학 같은 인문과학, 정치 등의 사회과학 등에서 강조하는 가치이며, 공통적으로는 동물 같은 삶으로부터 인간다운 삶, 혹은 인간답게 살라는 메시지다. 허나 ‘작심삼일’이라는 개인 성취는 그렇다 치고, 70년 가까이 지속된 통일의 꿈은 여전히 요원하다. 돌이켜 보면 사랑과 평화라는 소망도 몇 천 년 내려오는 소중한 가치지만, 매년 새해 희망으로 반복 등장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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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복 · 미술평론가새해에 모두 ‘어린왕자’가 되기를
새해 아침이 밝았네요. 어젯밤 꿈은 잘 꾸셨나요? 어제까지의 세상은 언제나 뒤숭숭합니다. 전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학살이 자행되고 있고 누군가는 누군가를 음해하고 혐오하고 고립시키고, 그리하여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내모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며칠 전 친구가 사진 한 장을 보내주었어요. 두 장의 이미지가 아래위로 붙어 있습니다. 높지 않은 산이 평평하게 펼쳐진 작은 섬 사진이 아래에 있는데요. 평원 아래에는 바다를 따라 야트막한 땅이 넓게 펼쳐져 있어 마치 모자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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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 팝 칼럼니스트2023년 팝DJ 바쁘게 한 음악들
음악을 듣는 데도 절기가 있고 마디가 있다. 라디오를 듣고 자란 세대는 그 말의 뜻을 바로 안다. 쾌청한 여름날에 축축한 비 노래나 캐럴이 흘러나오지는 않았으니까. 음악을 들려주는 입장에선 조금쯤 빤하고 지겨워져 버리는 일이지만, 다수의 낭만에 공감하며 매일 열심히 계절의 족보를 뒤진다. 봄 원래도 그랬지만 2023년 올봄 유독 많은 신청을 받았던 곡은 사이먼과 가펑클의 <April come she will>이었다.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영화 《졸업》사운드트랙 앨범에 <Scaborogh fair>, <The sound of silence> 등의 명곡들과 함께 실렸다. 2분이 채 안 되는 노래로 그 산뜻함이 더더욱 봄날에 딱이다. April Come She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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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섭 · 문성길복싱클럼 관장美스포츠계 부끄럽게 만든 ‘동양의 진주’ 김동길
얼마 전, 필자는 대전 복싱협회 한정훈 회장의 초청을 받고 대전대학교로 향했다. 서울 상계동 백병원 이해정 팀장이 동행했다. 대전대학 복싱부 감독을 겸하고 있는 한회장은 1979년 60회 전국체전 코크급 결승에서 경기대표 김종옥을 판정으로 잡고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가진 복서 출신이다. 한국체대를 졸업한 한 회장은 이후 지도자로 변신, 1997년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신은철, 서울컵 2연패를 달성한 고지수 선수를 비롯,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명장이다. 1963년 충남 대천에서 태어난 이해정 팀장은 서울체고, 한국체대를 거치면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과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한 관록의 복서출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