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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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 Suk Ko · Ph.D. North Korean Studies10 years of Jong-un Kim...Could be ‘Kim Xiaoping’?
This is the 10th year since North Korean leader Jong-un Kim came to power. As Chairman Jong-il Kim died of a myocardial infarction on December 17, 2011, his eldest son, Chairman Jong-un Kim assumed the supreme commander of the Korean People’s Army on December 30, 13 days later. He was born in 1984, so he was 27 years old at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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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한 · 공정금융포럼 공동대표“KOSPI 5000 가야지”...②주식도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①에 이어서 집값이 떨어질 것 같아 집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싸게 사서 다시 갚는다면, ‘부동산 사기죄’에 해당한다. 그러나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가격이 폭락할 때 다시 되갚으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다. 공매도 제도가 폐지보다는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의미다. 여러 금융정책 중에서도 ‘親자본· 反국민’ 성향이 강한 정책을 뽑으라면 단연 ‘공매도 제도’일 것이다. 외인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단타시장으로 전락해 장기 투자의 가치를 실현하기 어렵다고 앞에서 주장했다. 단기성 투기자본이 늘고 장기 투자자본이 줄면, 외인자본의 질이 나빠질 것이며, 단기성 투기자본이 줄고 장기 투자자본이 늘면 외인자본의 질이 좋아질 것이다. 주식시장의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은 외인자본의 양적 팽창이 아니라 질적 저하에 있다는 의미인데, 그 중심에 공매도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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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한 · 공정금융포럼 공동대표“KOSPI 5000 가야지”... ①증권거래세 폐지하라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은 대표적인 자산시장인 동시에 근로소득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본소득의 원천이기도 하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비생산적 분야인 부동산시장은 성장한다 해도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높지 않지만, 주식시장은 자본을 생산분야로 환류시키는 순기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기업이 성장해야 투자가 늘어 고용 증대로 이어지니 자본시장에 투자하라고 강요한다고 해서 부동산 자산쏠림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돈은 생산성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즉, 증시가 돈이 되면 증시로 가는 것이고, 부동산이 돈이 되면 부동산으로 가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결국, 주식시장이 견고해야만 부동산에서 증시로의 자본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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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 전업주부언제나 전 재산을 선물하는 아이들
홈스쿨 하는 아이들이 열 살 이전에 매일 같이 하는 일과중 하나는 ‘엄마’를 그리는 거였다. 그림 옆에는 항상 ‘엄마 사랑해요, 고마워요’가 써 있었다. 이면지와 색종이에 그려진 엄마는 늘 왕관을 쓰고 있었다. 이것이 내가 받은 선물의 시작이었다. 큰 딸이 열 살이 넘어가던 해 어버이날부터 아이들이 문구점에서 선물을 사오기 시작했다. 주로 천원이 좀 넘는 것들로, 은행이나 사무실에서 볼 수 있는 줄이 달린 볼펜이나 수첩 등 참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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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섭 · '크로의 과학사냥' 저자둥근 사각형이 있는가?...머뭇거린 과학
올해 수능시험에서 변별력을 부여하기 위해 넣었던 생명과학 II 20번 문제가 한 달간의 논쟁 끝에 법원 판결로 가치를 잃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학생들과 인터넷 강사들은 문제에 오류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검토 후에 별 문제없다고 버텼다. 법적 투쟁으로 이어졌고 프린스턴대학교 조너선 프리처드 교수와 안철수 대선 후보가 불려 나왔다. 그들의 상세한 풀이를 보지 않았지만 개체수가 음수로 나오므로 잘못된 문제라며 학생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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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락 · 이코노미스트‘美국채 금리 수수께끼’, 이번에도 재연될 가능성 높다
미국 연준(Fed)이 테이퍼링(tapering) 속도를 기존의 2배로 가속화하는 것을 공식화했다. 동시에 내년도 기준금리 인상의 개시 시점은 앞당겨지고 인상 횟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높은 물가 상황에 기인한다. 연준은 그간 ‘일시적(transitory)’이란 표현을 통해 지금의 고(高) 물가는 코로나19와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 따른 것으로, 그리 길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연말까지도 계속된 높은 물가를 더 이상 외면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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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 영화심리상담사가족은 재앙인가, 축복인가
대권주자들의 가족 문제가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보면서 가족 관계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된다. “가족은 아무도 보지 않는다면 내다 버리고 싶은 존재다.” 일본의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기타노 다케시의 말이다. 기타노 다케시는 자신의 아버지가 페인트공이었고 술을 마시면 늘 어머니에게 손찌검했다고 스스로 밝혔기 때문에 화목하고 부유한 가정은 아니었다는 것이 짐작되지만, 유명해진 이 문장은 단 한 줄밖에 없고 더 이상의 설명이 없어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는 각자의 몫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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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님 · 칼럼니스트12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음악 ‘합창 교향곡’
12월이 되면 거리에 캐럴이 넘쳐나던 시절이 있었다. 동네마다 전파상이나 레코드점에서 가게 밖에 내놓은 스피커를 통해 크리스마스캐럴은 물론이요, 웬만한 유행음악은 다 공짜로 듣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거리에 캐럴이 사라졌고, 라디오에서도 캐럴송을 좀 자제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래서 ‘어, 올해는 캐럴도 제대로 못 듣고 크리스마스가 지나가버렸네’ 아쉬워하던 적도 있었는데, 그게 다 음악저작권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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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훈 · PD/미술매개자나도 그릴 수 있는데, 이게 왜 예술작품이야?
최근 우리나라의 미술시장 열기가 뜨겁다. 특히 몇 해 전부터 시작된 ‘단색화’가 인기이다. 지난 8월 경매에서 이우환의 ‘동풍(150호)’이 우리나라 생존 작가 중 최고가인 31억 원에 낙찰됐다. 생성과 소멸을 나타내는 수작으로, 작가의 점-선-바람-조응으로 이어지는 연작 중 1970년대 말부터 80년대에 주로 해오던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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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봉 · 가톨릭대 교수윤석열 후보의 사과가 ‘억지 사과’인 언어학적 이유
아내 김건희 씨의 거짓과 과장 경력 논란이 거의 사실로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는 마침내 엊그제 대국민 사과를 했다. 다음은 언론에 보도된 윤 후보의 사과문 전문이다. “제 아내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 기재를 정확하게 하지 않고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제가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민께서 저에게 기대하셨던 바 결코 잊지 않겠다. 과거 제가 가졌던 일관된 원칙과 잣대, 그것은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이 되어야 한다. 아내와 관련된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달게 받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겠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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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규 · 아주대 교수델타와 오미크론에 대해 알아야할 비의학적인 지식
요즘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다.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형이 우세종 경쟁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다시피 이들 변이형의 이름은 그리스어 문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발생국가 이름으로 부르던 관행을 고쳐서 대중들의 혼동을 피하고 특정 지역이 오명을 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리스 문자로 변이형들의 이름을 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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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 심리상담사
아이 바로잡으려면,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
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 가운데 제일 힘든 대상이 청소년이다. 부모, 특히 엄마에게 끌려온 청소년들은 상담할 마음이 없다. 자신의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는다. 그럼에도 필자 앞에 앉아 있다. 부모는 상담비를 내고 자신의 할 일은 끝났다는 듯이 돌아간다. 청소년은 죽겠다는 표정으로 ‘시간아, 어서가라’고 주문을 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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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영 · 홍차아카데미 대표홍차 향 뒤에 숨겨진 슬픔을 아시나요
차(茶)는 차나무의 싹이나 잎으로 만든다. 따라서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차나무에서 찻잎을 따야 한다. 이것을 채엽(採葉) 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당연히 사람이 찻잎을 땄다. 물론 중국에서는 한 때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서 자라는 차나무의 잎을 원숭이를 훈련시켜 따게 해서 만든 차가 있다고 허풍을 치기도 했다. 지금은 기계로 채엽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차 생산국에서 어느 정도는 기계 채엽이 도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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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영 · 대신증권 애널리스트주택시장 엇갈린 전망과 행동들...정부가 할 일은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주택시장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양새다. KB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의 상승률은 지난 9월 마지막 주 전국 +0.55%, 서울 +0.44%를 기록하고는 11월 마지막 주 전국 +0.16%, 서울 +0.14%까지 둔화되었다. 이에 정부는 주택 가격 상승률 둔화에 고무된 분위기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 매매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안정되고, 11월 실거래의 절반이 직전 거래 대비 보합·하락했다”라고 언급했다. ‘하락 진입 직전’이라는 표현과 경제 수장이라는 지위를 고려할 때 조만간 하락을 자신하는 모양새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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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jin Hong“I have no idea today”
The weather was not good for boating. The sky was a flat grey, as if it was about to snow. We boarded the boat, smothering our worries under fluttering excitement. We had no plan on how to return, but that didn’t matter to us. That day, we had to go into town. We couldn’t stand it any lo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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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윤리학의 조선, 물리학의 일본...그 운명의 갈림길
한·중·일, ‘윤리학에서 물리학’으로의 전회( 轉回) 후쿠자와 유키치는 서양문명의 힘을 물리학에서 찾았다. 그처럼 강력하게 서양학문의 수용을 주장했던 일본 사상가는 흔치 않다. 일본은 후쿠자와의 사상을 바탕으로 근대화에 성공했다. 중국의 지식인들이 후쿠자와와 비슷한 정도로 서양 과학기술의 수용을 주장했던 건 1919년 5·4 신문화운동을 통해서였고, 조선은 식민지가 된 1930년대나 되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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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나 · 기자
‘놀면 뭐하니?’는 뭐하는 프로그램일까?
‘놀면 뭐하니?’가 또 노래를 한다. 패밀리십 체제를 도입하며 변화를 예고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이미 여러 번 다루었던 음악 프로젝트를 또다시 들고 나왔다. 이는 합창단 에피소드가 성공하자 재차, 삼차 반복해 식상함을 불러일으켰던 과거의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떠올리게 하는 행보다. 더군다나 K팝이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이때, 함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지나간 옛 노래들을 붙들고 있는 ‘놀면 뭐하니?’.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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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 심리상담사
거짓말의 생활화...’리플리 증후군’ 아닐까 조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씨의 ‘허위경력-학력위조’ 의혹이 일자, 사람들이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아니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보통 사람보다 더 못하네’ 등 복잡한 반응을 드러냈다. 의혹의 진위는 당사자의 해명 등을 통해 확인될 것이다. 다만 본인은 ‘결혼 전의 일을 이렇게까지 검증받아야 하느냐’는 반응을 보여, 일부 거짓말 의혹을 시인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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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 칼럼니스트세계 3위 와인생산국 스페인...와인 맛은 어떨까
언제부턴가 한국 드라마를 보면 와인을 즐기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 볼 때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임과 외식이 크게 줄어든 요즘, 집에서 술을 소비하는 ‘홈술’, ‘혼술’ 트렌드가 확산됐다. 덩달아 와인의 인기도 높아지는 모양이다. 한국 관세청이 발표한 주류 수입 통계를 살짝 봤더니, 한국이 올해 상반기 수입한 주류는 전년보다 8.2% 늘었다. 그중 와인 수입 증가가 폭발적이다. 1~7월까지의 와인 수입액이 역대 최대인 작년 연간 수입액에 근접했다한다. 와인이 맥주를 제치고 수입 주류 1위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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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주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위촉전문위원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어떤 의미를 가진 용어일까
최근에 우리는 한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유일한 나라라는 말과 글을 자주 듣고 본다. 지난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회원국 만장일치 합의’로 한국을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한 이후 일이다. 우리가 무심코 듣고 쓰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란 용어는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 선진국이 된 한국, 이 말이 한국의 현재와 미래에 시사하는 의미는 무엇이고, 우리들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가? 오늘은 이 문제를 생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