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
배상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글로벌 리츠/주택 시장)는 주택시장과 '집'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재미있어, '아파트 시장' 으로 박사논문을 쓴 글쟁이다. 부동산, 주택 시장은 단지 거래의 결과가 아닌 그 시대의 사회, 정치, 정책, 문화 그리고 사람들이 투영된 거울이라 생각한다. ◆ 약력 △고려대 학사(사학/사회학) △건국대학교 박사(부동산학)
배상영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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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금이 ‘전세대출 제도’ 손질할 적기다
주택 시장의 변화가 크다. 말 그대로 총체적인 변화의 시기다. 금리가 치솟고, 매매 시장은 차가워졌다. 거래량은 사상 최저치고 월간 하락폭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다. 수요 억제책 완화에 미온적이였던 정부의 정책도 레고랜드 사태를 기점으로 급선회 중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임대시장에서 꾸준히 나타나는 변화가 바로 ‘월세화’다. 2022년 상반기 월세가 월 1000만원 이상의 거래가 74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여건 이상 증가했다. 최고가 월세는 2500만원에 이른다. 이러한 흐름은 시장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서울의 평균 월세액은 2년전인 2020년 상반기 대비 22.8% 상승한 172만원이다. 금액대가 낮지만 경기도도 27.7%, 인천지역은 3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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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희룡의 부동산, 공급하되 자극하지 않겠다?
지난 8월 16일 윤석열 정부의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이 발표되었다. 시장 반응은 다양하지만, 필자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발표였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시장 반응은 크게 1기 신도시 재건축과 전반적인 실질적 ‘숫자’의 부재에 대한 실망과 정책의 대략적인 방향에 동의하는 견해로 나눌 수 있겠다. 이 글에서 이번 공급 대책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과 정책의 함의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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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양가 상한제’의 공익은 과연 있을까
관리처분계획 임시총회를 앞두고 서울 한남 3구역의 일반 분양가 산정 결과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일반분양은 전체가 전용면적 59㎡로 구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13.7억원 수준이다. 평균 평당 분양가는 5587만원으로 지난해 분양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평당 5272만원을 상회한다. 한남 3구역의 경우 고층화를 위한 단지 설계 변경을 고려 중이고, 이주도 시작하지 않아서 분양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분양가의 변동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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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향후5년 부동산정책 키워드 ‘민간, 시장’
지난 5년간 주택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정책/규제였다.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과 별개로 주택 규제와 세제 강화, 대출 강화와 같은 정부 발 요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기였다. 윤석열 당선자의 부동산 관련 공약을 살펴보면 규제 강화 보다는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공공의 역할은 주연에서 조연으로 바뀌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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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뤄 놓은 숙제 ‘주택 공급...누가 되든?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의 영향이라는 분석과 대선이라는 대형 이벤트에 관망세가 만들어낸 일시적인 조정국면이라는 평가도 있다. 주택 시장을 둘러싼 매크로 환경 측면에선 글로벌리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나, 그동안 시장에서 주택시장의 상승 요인으로 꼽았던 공급 부족은 여전하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10년 만의 최저치인 2만 가구에 불과하고, 경기도의 올해 입주 물량은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10.8만 가구에 불과하다(부동산 114). 서울의 경우 이번 정부 들어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고, 분양가 상한제를 비롯한 다양한 규제들로 조합의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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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택시장 엇갈린 전망과 행동들...정부가 할 일은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주택시장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양새다. KB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의 상승률은 지난 9월 마지막 주 전국 +0.55%, 서울 +0.44%를 기록하고는 11월 마지막 주 전국 +0.16%, 서울 +0.14%까지 둔화되었다. 이에 정부는 주택 가격 상승률 둔화에 고무된 분위기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 매매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안정되고, 11월 실거래의 절반이 직전 거래 대비 보합·하락했다”라고 언급했다. ‘하락 진입 직전’이라는 표현과 경제 수장이라는 지위를 고려할 때 조만간 하락을 자신하는 모양새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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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꿩 대신 닭?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배상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부동산학 박사)] 주거시장의 변방에 있던 오피스텔이 시장의 중심에 섰다.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청약 2건에 각각 12만 명을 상회하는 청약자들이 모였다. 두 분양 물량이 200호가 되지 않는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공급되는 ‘신길 AK 푸르지오’ 청약에는 12만 6천여 명이 몰렸고, 경기도 과천시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청약에도 12만 4천여 명이 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