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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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영 · 대신증권 애널리스트꿩 대신 닭?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배상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부동산학 박사)] 주거시장의 변방에 있던 오피스텔이 시장의 중심에 섰다.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청약 2건에 각각 12만 명을 상회하는 청약자들이 모였다. 두 분양 물량이 200호가 되지 않는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공급되는 ‘신길 AK 푸르지오’ 청약에는 12만 6천여 명이 몰렸고, 경기도 과천시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청약에도 12만 4천여 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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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한 · 공정금융포럼 공동대표팬데믹 위기를 ‘은행 폭리’로 바꾼 주범들
[송두한 민주연구원 부원장] ’ 무능한’ 총량규제가 불러온 신용대란 사태 맥락도 원칙도 없는 대출총량 규제가 무주택 실수요자를 집중 타격하면서 대출시장은 규제발 신용대란 사태에 빠졌다. ‘6%대’ 대출증가율로 모든 출구를 봉쇄하는 관치규제는 사실상 대출배급제와 다를 게 없다. 일단 주어진 배급 한도가 소진되면 공급충격이 발생해 대출금리가 폭등할 수밖에 없다. 믿고 싶지 않겠지만, 개발독재 시대에나 있을 법한 일들이 지금 우리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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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한 · 공정금융포럼 공동대표② 금융지주 이익, 자영업 ‘이자 감면’에 쓰자
[송두한 민주연구원 부원장] ①에 이어 자영업∙소상공인 정책 지원,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나? 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온 자영업 지원대책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번째 대책은 전국민 재난지원을 통해 자영업∙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지원하는 간접 지원책이다. 전국민의 소비 여력을 높여 내수업종을 지원하는 내수진작책이라는 점에서, 경제정책에 가깝다. 보편으로 지급된 1차 재난지원이 여기에 속하는데, 짧은 기간(2~3개월)이었지만 유의미한 소비진작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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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한 · 공정금융포럼 공동대표① 5대 금융지주 최대실적, 자영업 덕 아닐까?
[송두한 민주연구원 부원장] 국내 금융기관들이 펜데믹 위기 속에서도 단군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사상 처음으로 미션 임파서블에 가까운 “4조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이로운 실적 행진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올해 3분기까지 5대 금융지주가 거둔 이자이익만 해도 30조원을 넘어섰는데 순이익 추이로 보면 펜데믹이 쏘아올린 실적 추세가 더욱 명확해진다. 5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2018년 11.7조원, 2020년 12.5조원 등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다, 2021년에는 17조원 허들마저 가볍게 돌파할 기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금융기관이 전례없는 코로나 충격의 역풍을 뚫고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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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락 · 이코노미스트한국은행이 스스로 용자(勇者)가 된 이유
[공동락 대신증권 채권 애널리스트 겸 이코노미스트] 아마도 처음에는 이랬을 것이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여전히 통화정책은 (성장률이나 물가 여건을 감안할 때) 완화적이고, 돈줄을 죄는 주요 타겟이 가계부채이니 채권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다름 아닌 지난 여름부터 통화당국이 줄기차게 준비해 온 금융안정 목적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 결과를 필자가 나름대로 재구성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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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 공정한금융투자연구소장11월에 스태그플레이션 오나?
[조수연 공정한금융투자연구소장] 지난 주말, 올해 10월 금융시장이 마감되면서 이제 2021년은 두 달 남았다. 뉴욕 증시의 대표지수 S&P500 주가지수는 10월까지 23%나 상승했다. 역사적으로 성과가 안 좋았던 10월을 가장 경계하는 것은 증권시장의 꽤 오래된 ‘휴리스틱(heuristics: 행동경제학에서 주장하는 인간의 습관적 반복 행태)’이었는데, 그러나 올해 10월 주가지수는 6.9%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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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주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위촉전문위원한국, 안전하고 강력한 ‘녹색 산업국가’로 나아가야
[주동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위촉전문위원] 지금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은 2년 가까이 신종질병 코로나-19가 가져오는 충격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종래 우리가 막연히 느꼈지만 현실의 내 문제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었던 기후변화라는 이슈가 동시에 모든 사람의 코앞에 닥친 문제가 됐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계절 구분이 무디어지고 백년만의 홍수, 백년만의 폭설 등 기상이변이 빈번히 발생하는 현상이 전해진다. 지구촌 곳곳에서 산불, 홍수, 가뭄 등 극단적인 자연재해가 잇따르는 소식도 날마다 접한다. 발생빈도를 더해가는 신종질병과 각종 가축질병도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말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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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균 · 에너지11 기술 대표산업 생태계에서도 ‘늑대’를 키워라
[하영균 ‘상도록’ 저자/ 에너지 11 기술 대표] 생태계 변화 현상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역사적인 사례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에서 있었다. 미국 최대규모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 최초로 국립 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옐로스톤 내에서는 늑대가 항상 골치거리였다. 늑대는 엘크(말코손바닥사슴)을 잡아 먹는 최상위 포식자이기도 하고 엘크를 보러 관광객들이 모여들 때 위협이 되는 존재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늑대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필요 없는 존재로 인식돼 늑대소탕 작업이 국립공원 관리국 주도로 이루어졌다. 결국 1926년에 옐로스톤은 완전히 늑대가 사라진 안전한 국립공원으로 바뀌었다. 이제는 평화로운 국립공원이 될 것이라고 모두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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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운 · 박사중국 자본주의, 4번째 ‘국가의 개입’ 시작하나
[송종운 울산과학기술원 사이언스월든 연구원] 중국 정부, 헝다그룹 사태에 어떻게 개입할까? 파이낸셜타임스는 19일(현지시간) 헝다그룹과 자회사 헝다물업(Evergrande Property Services Ltd)의 주석거래가 중지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주식거래 중지는 이미 10월 4일에 단행된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주식거래가 중단된 후 엄청난 주식 폭등이 뒤따랐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39억 미국달러였던 주식가치가 주식거래 중지로 묶이자 610억 미국달러로 급증했다. 미루어 보건데 이번 주식거래 중지는 매각설에 따른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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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운 · 박사헝다그룹, 그리고 중국 자본주의의 미래①
[송종운 울산과학기술원 사이언스월든 연구원] 몇 주 전만 하더라도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그룹(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22위)의 이름이 지면 신문은 물론 포털 사이트에도 연일 오르내렸다. 외신도 마찬가지였다. 파이낸셜 타임즈(FT)를 비롯하여 글로벌 유력 경제지의 메인 페이지는 헝다그룹의 이야기로 도배가 됐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현재 대선 국면이어서 정치 뉴스가 주요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지만 헝다그룹 스토리를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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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조 · (사)문화열정어울림 이사장기업결합, 비정함을 넘어 감성을 더하다
[김현조 (사)문화열정어울림 이사장] 언론 등에서 기업 인수, 합병은 인수 주체의 입장과 시각에서 거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기업결합의 가치가 희석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과거보다 기업결합에 대한 시각과 인식이 개선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긍정 시각보다 부정 인식이 강하며, 그 결과와 사례 또한 부정적 입장에서 이슈화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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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락 · 이코노미스트금리만 상승? 금융시장 변수도 늘어났다
[공동락 대신증권 채권 애널리스트 겸 이코노미스트] 필자는 채권 애널리스트다. 당연히 채권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채권시장에서 형성되는 금리의 수준이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하는 사람이다. 또한 필자는 채권 애널리스트 외에 ‘BOK Watcher(한국은행 관찰자)’라는 별칭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만큼 채권시장의 동향에 중앙은행(한국은행)이 얼마나 크게 영향을 주는지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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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균 · 에너지11 기술 대표한국 재벌의 성공 비결, V자형으로 날았다?
[하영균 상도록 저자/에너지 11 기술 대표] 기러기가 날아갈 때면 항상 V자 모형을 그리고 간다. 그러면 제일 앞에 있는 리더가 가장 피곤하지만 무리를 이끌고 가고 그 옆으로 한 계단씩 낮추어 가면서 다른 기러기가 날아가는 식이다. 이 모양이 V자 모양이 되기 때문에 ‘V 비행’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리더를 제외한 모든 새들이 바람의 저항을 덜 받게 되고 피로도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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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 칼럼니스트탄소배출권 선물 투자, 혹시 투기는 아닐까
[박상훈 지속가능한 가정경제 연구소장] 1995년에 시행된 ‘쓰레기종량제’는 쓰레기양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하고 인구가 늘면서 집집마다 넘쳐나는 쓰레기가 문제였던 시절, 이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봉투를 구매해 쓰레기를 버리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분리하도록 유도하고, 전체적인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었지요. 여기서 판매된 봉투 판매액으로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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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 한국은행 자문역사라지는 ATM, 보존 대상인가?
[차현진 한국은행 자문역] 10월 1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국회의원들이 경쟁적으로 보도자료를 쏟아낸다. 그래서 깜짝 놀랄만한 뉴스가 이어진다.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생활밀착형 뉴스들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ATM(현금자동 입출금기)이 1769대나 사라졌다는 소식이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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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주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위촉전문위원코로나19시대 개발격차, 지구촌 현안 되다
[주동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위촉전문위원] 2019년 12월초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후 거의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간다. 이 신종질병은 그 후 전세계를 휩쓸면서 인류의 삶을 바꾸어놓았다. 현재까지 2억 3천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가운데 473만명이 사망했다(Worldometer). 전세계 모든 국가가 동시에 국경을 차단하고 인간의 이동을 봉쇄하는 사상 초유의 현상을 경험했으며, 그 뒤로 우리의 삶은 지금까지도 자유롭지 못하다. 모든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늘 쓰고 살아야 하며, 외출이나 모임도 제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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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운 · 박사일산대교 무료화...이재명 ‘일 잘한다’는 증명은
[송종운 울산과학기술원 사이언스월든 연구원] 내달 10월부터 하루 평균 약 8만대가 왕래하는 일산대교가 무료화 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개통이후 13년 만이다. 사실 일산대교는 처음부터 무료화되었어야 했다. 경기 서북부와 한강 남북부를 잇는 일산대교는 김포·고양·파주 등 서북부 200만 명을 주 이용 고객으로 두고 있지만 한강을 지나는 총 28개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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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균 · 에너지11 기술 대표흰개미의 지혜...작은 손실로 큰 손실을 막아라
[하영균 ‘상도록’ 저자 겸 에너지11 기술 대표] 호주 사막에 사는 줄무늬 왕도마뱀은 새끼를 부화시키는 방법이 특이하다. 왕도마뱀은 알을 낳고 나서 10개월을 필요로 한다. 그동안 안전하게, 또 동일한 조건의 환경하에서 부화를 위해 알을 보호해야 한다. 그런데 사막에서 그런 곳은 땅속이거나 아니면 땅속과 비슷한 조건 밖에 없다. 땅 속에 들어 갈 수 없는 왕도마뱀이 노리는 곳이 바로 흰개미 집이다. 흰개미집 안은 흰개미들도 새끼를 부화시키기 위해 적당한 온도와 비슷한 습도를 유지하는데 적당하게 되어 있다. 흰개미집은 우리 인간의 빌딩처럼 땅 위에 높이 짓고 특이한 냉방 시스템으로 관리되기에 왕도마뱀이 알을 낳아 보관하다. 이곳에 알을 낳아 두면 10개월 동안 문제 없이 보관할 수 있고 부화도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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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운 · 박사은행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송종운 울산과학기술원 사이언스월든 연구원] 1913년 12월 23일 위드로 윌슨 미 대통령이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법안에 서명할 당시, 은행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당시 미국 농민들이 보기에 은행 보기를 날강도 보듯 했기 때문이다. 농민들에게 1년 중 돈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파종을 해야 하는 봄이다. 한 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윳돈이 넉넉하지 못한 농민들이 신세를 질 수 밖에 없는 것은 다름 아닌 은행이었다. 그러나 은행은 파종기인 봄에는 대출 이자를 높이고 농민들의 수중에 돈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수확기인 가을에는 예금 금리를 낮췄다. 은행 수익의 가늠자를 ‘순이자마진(NIM)’이라고 하는데 예금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의미한다. 은행이 돈 버는 논리는 쉽다. 되도록 예금금리를 낮추고, 되도록 대출 금리를 높여 순이자마진이 높아지도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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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락 · 이코노미스트미국 테이퍼링을 낙관하기에...그렇다면 금리는
[공동락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 겸 채권 애널리스트] 미국 연준(Fed)의 테이퍼링(tapering: 자산매입 축소)과 관련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서 연내 시행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확인됐고, 그 직후에 열린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Fed의장이 이를 공식화했다. 금융시장의 셈법도 분주해졌다. 2014년 실시됐던 테이퍼링을 선례로 실시 속도와 기간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들이 거론 중이며, 테이퍼링 실시에 따른 충격 여부를 놓고 시장 참가자들 간의 저울질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