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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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 칼럼니스트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을 내다보는 투자에 대해
[박상훈 지속가능한 가정경제연구소장] #늦둥이 딸과의 대화 “아빠는 무슨 동물을 좋아해?” (멈칫) “기린~” “왜 기린을 좋아해?” “음~ 기린은 목이 길어서 높이 볼 수 있으니까” 갑작스런 대답이었지만, 요즘 자산시장의 빠른 변화를 바라보는 속내를 여섯 살 자녀에게 털어놓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이후 인터넷서비스, 플랫폼기업 중심으로 주가가 폭등했지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태양광 패널, 2차전지와 전기차의 이면에는 코로나의 배경이기도 한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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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 한국은행 자문역환경주의자들, 왜 중앙은행을 노리나
[치현진 한국은행 자문역] 우리나라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과정은 꽤 길다. 1980년대 말부터 우리 정부가 여러 경로를 통해 조심스럽게 가입을 타진하자 OECD 당국이 각종 회의에 한국을 옵저버로 초청했다. 이리저리 ‘간’을 본 우리 정부는 1995년 3월 정식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했고, 각종 위원회별로 긴 심사과정을 거쳐 1996년 12월 회원국이 되었다. 하지만 정확히 1년 뒤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를 맞았다. 거기서 나온 골프 규칙이 ‘OECD 룰’이다. 한 번 자격에 도달하면, 인정사정없이 호된 벌칙이 가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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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락 · 이코노미스트때로는 분명한 것이 더 불확실하다
[공동락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 겸 채권 애널리스트] 한국은행이 강력하게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한은 출입기자 시절을 포함해 거의 20년 가까이 기준금리 결정 과정을 지켜봤던 필자의 입장에서도 통화당국이 이처럼 분명하게 자신들의 속내를 드러냈던 기억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예상 외로 강력하게 매파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채권을 비롯한 금융시장도 몹시 놀란 느낌이다. 일부에서는 이번 금통위 기자회견은 이주열 총재가 아니라 그의 쌍둥이 형제가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