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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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님 · 칼럼니스트음악,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의 끊임없는 여정
[장옥님 칼럼니스트] 최근 흥미 있게 읽은 것 중에 <문체연습>이란 책이 있다. 제목 그대로 작가가 다양한 문체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어떤 상황을 열 줄 정도의 기본텍스트로 만들고 그것을 각기 다른 문체로 써나갔다. 예를 들어 ‘소네트’, ‘전보’ 형식의 문체로 써본다거나 ‘조심스레’, ‘더듬더듬’처럼 일상의 말투로 써본 방식 등 무려 99가지의 문체를 보여준다. 저자인 레몽 크노(Raymond Queneau, 1903~1976)는 프랑스의 언어학자이자 수학자, 소설가, 시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작가는 바흐의 푸가를 듣고 영감을 얻어 이 책을 썼다지만, 책의 형식은 음악에서의 ‘변주곡’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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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영 · 홍차아카데미 대표조지 오웰은 왜 ‘잔 받침’에 차 마셨을까
[문기영 홍차아카데미 대표] 유럽의 과거 홍차문화 중 매우 의아스럽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것 중 하나가 잔 받침(Saucer)에 차를 부어 마시는 관습이다. 18~19세기 경 차 마시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 계층에 관계없이 의외로 잔 받침에 부어서 마시는 장면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영국과 러시아 그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연구 자료들에 의하면 뜨거운 차를 식혀서 마시기 위해서 그랬다는 점에서는 대부분 의견이 일치된다. 따라서 식혀서 마신다는 것이 주 목적이다 보니 차뿐만 아니라 커피 역시 잔 받침에 부어서 마시기도 했다. 일단 먼저 찻잔에 차를 붓고 이것을 다시 잔 받침에 옮겨 부어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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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 심리상담사
당신의 딸이 ‘사랑의 실패’를 피하는 법
[김동은 심리상담사] 영희(가명)는 남자친구를 끔찍이 사랑한다. 사랑이 깊어지면서 매 순간 그를 생각하고 전화를 하고 문자를 한다. 남자 철수(가명)는 그런 영희가 너무 좋다. 너무 사랑했다. 영희가 집착이 강하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말이다. 영희는 전화와 문자를 넘어서 철수의 생활에 대해 다 알아야 직성이 풀리고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야 안심이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섹스는 짧고 고통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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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용 · 교사·에세이스트당신의 티셔츠는 안녕 한가요
[송광용 교사·에세이스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좋아한 티셔츠가 어찌나 많았던지, ‘내가 사랑한 티셔츠’라는 부재를 단 <무라카미 T>라는 산문집을 내기도 했다. 수집한 티셔츠들을 서너 벌씩 주제별로 묶어, 어떻게 그 티셔츠를 얻게 됐는지, 티셔츠에 어떤 이야기가 얽혀 있는지를 쓴 신변잡기식의 글들이 담겨있다. 하루키처럼 방대하게 티셔츠를 수집하진 못했지만, 많은 티셔츠들이 내 몸을 거쳐 갔다. 한때 열렬하게 좋아해서 목이 늘어날 때까지 입었던 것도 있고, 빨래를 잘못해 줄어들어서 똑같은 걸 찾으려고 애썼던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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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 전업주부“엄마, 똥 좋아해요?”...’엄마’라 불리는 특권
[김미영 전업주부] “엄마, 똥 닦아주세요~~~.” 마치 자명종처럼 아침을 깨우는 소리다. 자명종은 끌 수 있지만 다섯째 아이의 이 외침이 점점 커지기 전에 반드시 일어나야만 한다. “너 똥 싸는 거 동네가 다 알겠다.” 아침 인사처럼 내가 다섯째에게 했던 말이다. 다섯째가 여섯 살이던 지난 해까지 혼자 배변을 처리하기 힘든 애들이 세 명이었다. 한 화장실에서 세 아이가 동시에 처리할 때도 종종 있었다. 다섯째는 어른 변기에서, 여섯째는 유아변기에서, 막내는 기저귀에 말이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번갈아 똥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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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규 · 아주대 교수서비스는 봉사인가, 용역인가?
[박만규 아주대 교수] 요즘 연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송년회 일정을 잡느라 분주하다. 그런데 호텔 같은 곳에서 모임을 가지려 하면 예약 시에 항상 봉사료가 포함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이 해괴한 ‘봉사료’라는 것은 무엇인가? 사전에 보면 ‘봉사’(奉仕)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요컨대 돈을 받고 하는 행위를 봉사라고 할 수는 없으므로, ‘봉사료’라는 표현은 참으로 논리에 닿지 않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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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학 · 출판번역가꽃 한송이 꺾는 것이 곧 ‘멸종의 시작’이다
[조영학 출판번역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엔 아주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다. 비수구미는 평화의 댐 근처의 오지마을이다. 가구 수는 셋, 일반인은 차를 타고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오지(7km의 임도를 걷거나 1.5km 산길을 넘어가야 한다)이나, 마을 이름의 뜻이 “신비로운 물이 빚은 아홉 가지 아름다운 고장”일 정도로 정취가 아름다워, 불편한 교통에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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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리 · 성균관대 초빙교수숙취야 가라...어떤 차로 속을 달랠까
[김세리 성균관대 초빙교수]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지만 연말 송년회로 술자리를 강행하는 이들이 많다. 오늘은 차의 효능, 숙취해소에 대해서 알아보자. 술을 마실 때 차를 곁들이면 아무래도 술에 덜 취하고 속도 훨씬 편하다는 것은 예전부터들 알고 있었다. 백거의, 이백, 두보 등 중국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소문난 애주가(愛酒家)가들은 대부분 애다가(愛茶家)이기도 했다. 중국의 고서(古書) 『광아廣雅』에 ‘차를 마시면 술이 깨게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일본 가마쿠라[鎌倉]시대의 승려 에이사이(榮西) 선사의 저서 『끽다양생기(喫茶養生記)』 에도 ‘술로 인한 갈증으로 차 한잔 마신다네, 술을 마시면 목이 말라 마실 것이 필요한데, 그 때 오직 차를 마시는 것이 좋고, 다른 것을 끓인 물을 마시지 말라. 반드시 여러 가지 병이 생기는 까닭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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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 심리상담사
돈 써서라도 ‘재밌는 사람’ 옆에 있어라
[김동은 심리상담사] 필자는 세상을 재미있는 사람과 재미없는 사람으로 구분한다. 한때는 진보냐 보수로 구분한 적이 있었다. 또는 종교로 사람을 구분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각은 시간이 지나면 바뀌어갔다. 정치, 사상 혹은 종교, 사고의 분류가 무의미하게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어떤 사상, 어떤 종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보다 그 사람이 얼마나 유연하고 재미있느냐가 판단의 기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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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 영화심리상담사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다니까
[이화정 영화심리상담사] 가볍게 웃어넘길 만큼 사소한 일이라도 의심을 받게 되면 억울하기 그지없기는 마찬가지다. 분명한 사실이 부인당할 때 증명할 길이 없는 상황이라면 숨이 막힐 것 같고 고구마 백 개쯤 한꺼번에 먹은 듯한 답답한 기분이 된다.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어느 날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필자의 집 식탁은 6인용인데 1인용 의자가 6개 대신 3개만 있다. 대신 맞은편에는 3인용의 긴 벤치가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벤치에는 등받이가 없다는 점이다. 이 등받이 없는 벤치가 사건의 발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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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 전업주부아프면서 크는 아이들, ‘극복’ 에너지를 나누며
[김미영 전업주부] ‘홈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집에서 가르치고자 결심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것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어떻게 한꺼번에 가르치느냐와 돌발 상황이 생길 때는 어떻게 스케줄을 관리해야 하느냐였다. 여기에 관한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의욕을 갖고 아이 별로 멋진 계획표와 타임테이블을 만들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 없어졌는지도 모르게 타임테이블은 내 머릿속에서 조차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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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 심리상담사
“내 딸한테서 떨어져!”...나쁜 기억 없애기
[김동은 심리상담사] 성폭력 피해자 일까 한 여학생이 필자의 연구실을 방문했다. 그녀는 내가 수업 중에 성폭력 피해자 사례를 말할 때 주변 학생이 웃고 떠드는 게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질문을 받게 되면 직감적으로 이 학생도 성폭력 피해자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조심스레 물어 봤다. “너도 누군가에게 성폭력을 당했느냐?” 학생은 그런 일은 없는데 아주 어릴 때 그런 일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기억이란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기억은 없애야 한다”고 말해줬다. 그리고 심리치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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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복 · 외교부 서기관동유럽에 뻥뚫린 난민 ‘구멍’...원조는 호네커
[위민복 외교부 서기관] 벨라루스 정권이 시민사회 및 야당, 언론인에 대해 폭력적인 억압과 심각한 인권 유린을 자행하자 유럽연합(EU)가 벨라루스 정권에 대해 여러가지 제재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벨라루스의 대응이 또 EU를 골치아프게 하고 있다. 난민을 실어서 유럽으로 보내는 방법 때문이다. 아래 트위터 링크를 보자. 벨라루스가 1주일에 비행기 50편을 동원하여 중동 지방의 난민들을 민스크로 실어나른 다음에 EU, 그러니까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로 가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EU의 동쪽을 난민 유입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그림 및 트윗의 설명에 따르면 러시아와 터키도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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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님 · 칼럼니스트겨울의 문턱에서 듣는 ‘비창 교향곡’
[장옥님 칼럼니스트] 낮게 내려앉은 잿빛 하늘과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노루꼬리 만큼 짧아진 오후 해. 모든 것이 소멸을 향해가는 겨울의 문턱 앞에서 종종 사람들은 계절병을 앓곤 한다. 이제 한 가닥 남은 젊음의 끝자락도 놓아줘야하는가! 라는 서글픈 감상에 젖는가 하면 저물어가는 인생의 시계바늘을 애꿎은 계절의 변화에 빗대어 탄식한다. 이런 센티멘털한 감정을 달래기 위해서는 더 슬프고 애잔한 음악에 빠져봄으로써 카타르시스를 느껴보는 것도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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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 심리상담사
위로한답시고 ‘염장 지르는’ 사람들
[김동은 심리상담사] ‘염장을 지르다’는 생선이나 고기에 소금이나 장을 뿌려 간을 하다는 뜻이다. 또 다른 뜻으로는 어느 대상의 심장을 때려 아프게 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아픈 사람을 더 아프게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남의 속을 괴롭히는 사람, 아픈 사람의 아픈 곳을 더 찌르는 행위를 말한다. 병원에서 퇴원해서 쉬던 제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평소 상담을 하던 친구라서 가볍게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정신적 문제가 심해지면 입원을 하고 얼마 있다 퇴원을 하는 일을 반복했다. 그녀는 퇴원해 친척 집에서 쉬던 중 어릴 때 다녔던 교회 목사를 만났다고 한다. 목사는 아파서 수축해진 제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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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규 · 아주대 교수‘코로나와 함께’ 해야 하는 언어학적인 이유
[박만규 아주대 불어불문학 교수] 최근 들어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였다. 중증 환자 위주로 관리해나가며 차근차근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의 정책이다. 이를 일각에서는 ‘위드 코로나’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말은 올바른 영어 표현이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 특히 일본의 언론에서 만든 말을 우리 언론이 직수입해서 쓴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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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용 · 교사·에세이스트우아함을 유지하기 위해
[송광용 에세이스트] 몸의 우아함 나와 거리가 멀어보이던 것들이 현실이 될 때가 있다. 최근에 두 가지가 그렇게 됐다. 하나는 걷기고, 또 하나는 스터디카페다. 집 주변의 산책로를 전투적으로 걷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게 될 날이 올 줄 몰랐다. 아이들과 산책을 할 때마다, 바람막이를 입고 두 팔을 용맹하게 흔들며 지나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아왔다. 그들을 보며, 무슨 사명을 받았길래, 저렇게 온 몸으로 바람을 가르고 지나가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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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 영화심리상담사너의 기억을 믿지마라...조작됐으니까
[이화정 영화심리상담사] 상대방이 자기 말을 믿지 않는 눈치가 보이면 고개를 치켜세우고 내뱉는 말이 있다. “내가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니까.”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라든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은 시각에 대한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그런데 살다 보면 시각이 과연 그렇게 믿을 만한 감각인가 의심하는 순간과 만나게 된다. 시각을 바탕으로 한 기억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바뀌는 것을 경험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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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 심리상담사
수많은 ‘똥 밟았네’...잘 피하는 방법은
[김동은 심리상담사] 요즘 유행하는 ‘똥 밟았네’는 애들 노래로 만들었지만 성인들에게도 인기다. 아침에 출근하다가, 놀다가, 마트 가다가 밟은 똥을 가지고 즐겁게 만든 노래가 남녀노소 좋아하고 패러디도 유행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인생을 살면서 똥 밟았다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 노래가 우리 가슴에 파고 드는지 모르겠다. ‘똥 밟았네’는 중의적 표현으로 힘든 사람, 나쁜 사람, 내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하는 말이다. 회사에 들어갔는데 포악한 상사를 만난 것도, 물건을 사러 들어갔는데 바가지를 씌우는 주인을 만난 것도, 접촉 사고를 냈는데 내게 소리를 지르는 상대방도 똥 밟은 것이다. 그 가운데 결혼을 했는데 나에게 고통을 주는 배우자를 만난 것만큼 큰 똥은 없다. 제대로 똥 밟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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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 전업주부‘홈스쿨’의 8할은 밭에서 배운다
[김미영 전업주부] 한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서 홈스쿨 가정들과 모임을 가졌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부모들이 재능을 나누어 오전에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오후에는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태공원에서 축구나 야구와 같은 놀이를 했다. 그 외 삼삼오오 짝을 지은 아이들은 공원 안에서 쑥을 뜯거나 곤충과 올챙이를 잡거나 다양한 놀이거리들을 찾아서 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