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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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칼럼니스트검찰 또 권력 남용...미국식 배심원제 도입하자
영미권에서 채택하고 있는 Jury System이라 불리는 배심원 제도는 오랜 전통을 가진 형사 사법제도로 미국과 영국, 스페인, 러시아 등에서 채택하고 있고, 프랑스를 비롯한 많은 유럽 국가들은 이를 더 강화한 참심제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배심원제는 법조인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사법절차에 참여해 기소 여부 및 유무죄에 대한 결정을 하는 제도를 말한다. 미국 연방헌법은 6개월 이상의 구금형에 해당하는 죄로 기소된 사람은 배심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배심원 제도는 재판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수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민들에 의한 민주주의의 실행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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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 칼럼니스트스페인사람들은 왜 신용카드를 안쓸까?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고 스페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방문 동안 본 조국의 모습은 많이 변해있었다.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키오스크와 같은 무인 시스템이 상용화되고, 공공장소에서는 서로 접촉을 조심하는 암묵적인 규칙이 생긴 것 같았다. 가장 눈에 띈 변화라고 한다면, 현재의 삶에 집중하고 자신의 경험과 행복을 위한 소비에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었다. 어느 나라나 명품은 부의 상징으로 여겨져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가 이루어지는데, 한국에서는 MZ세대가 또다른 ‘큰손’이 되어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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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칼럼니스트미 중앙은행의 고육지책...피 보는 미국 서민들
축구로 유명한 나라, 아르헨티나는 1816년 독립한 이후 2014년까지 총 8회에 걸쳐 국가 채무 불이행(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이 나라는 아직까지도 잘못된 정치와 경제정책으로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토탈 붕괴의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아르헨티나는 부자 나라였다. 곡물과 육류 수출만 가지고도 국가경제는 넉넉하게 돌아갔다. 아르헨티나의 부자들은 아예 파리에 의상실을 지정해 놓고 맞춤옷을 공수해 입을 정도로 흥청망청 돈을 썼다. 영어에는 아직도 ‘부에노르 아이레스에서 온 부자 (Riches from Buenos Aires)’라는 속어 표현이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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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 칼럼니스트여왕님, 영국의 운명은 어찌 될까요?
지난 9월 7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 소식이 BBC를 통해서 전세계에 타전됐다. 영국의 상징과 같은 그녀의 서거는 70년이라는 재위기간 동안의 파란만장한 국제적 이슈와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어 넘어가는 것 같았다. 그녀의 통치는 영국을 제 2차대전의 수렁에서 구한 처칠 총리와 함께 시작했으며 동서냉전의 칼바람 속에서도 굳건히 이어졌다. 동서 데탕트의 시대와 밀레니엄의 혼돈을 넘어 코로나 시기까지 최장 통치 군주로서 영국의 상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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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진 · 소설가당신도 스타가 될 수 있어요
여자인 내가, 입담 좋고 매력적인 남자들이 뭉쳐 떠드는 곳에다 귀를 기울이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거다. 게다가 그들이 딱 호감 갈 농도만큼의 아둔한 면모까지 적절히 흘리면 싫증을 내기도 쉽지 않다. 비록 그것이 전략적인 바보짓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팟캐스트 Smartless는 바로 이런 지점에서 나라는 고정 청취자를 매료해 틀어쥐고 있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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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 칼럼니스트에르도안, 흔들리는 30년집권의 꿈②
튀르키예는 세계 18위 인구대국으로, 군부가 1997년 쿠데타를 일으켜 헌정 이래 최초의 이슬람주의 정부를 전복시킨 바 있는 내각제 국가였다. 그런데 집권 정의개발당(AKP) 당규가 의원직을 3연임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총리 4연임에 도전하지 못하게 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2014년 대선에 출마, 승리하면서 대통령이 됐다. 자신이 창당멤버였던 집권당의 당규를 피해 대통령으로 등극한 것이다. 나아가 2016년 군부의 쿠데타 미수사건을 진압한 에르도안은 대통령 임기 5년 중임제와 총리직 폐지를 골자로 하는 개헌안까지 통과시켰다. 특히 2018년 대선에서 승리, 30년 장기집권의 발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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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 칼럼니스트러시아에 당한 독일, 왜 중국 의존도를 키울까
지난 8월 19일 로이터통신이 2022년 상반기 독일경제의 중국의존도 심화에 관한 독일경제연구소(IW)의 보고서를 보도, 여론의 관심을 끌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 연구소의 위르겐 마테스 소장은 보고서에서 “2022년 상반기에 독일이 중국 경제의존 심화현상이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독일은 중국으로부터의 원자재 수입을 예년치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마그네슘의 경우 5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독일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정책을 타파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강구중인 것과 대조적이다. 독일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것은 현재 세계정세 흐름상 매우 의아한 상황으로 비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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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美조지아주 칼럼니스트조지아주의 ‘농심가’, 한류우드를 꿈꾼다
한국에서 떠나 미국에서 살아온지 벌써 25년이 다 되어가는 필자는 1997년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살았다. 당시 방배시장에서 조금 걷다보면 강남경찰서 앞쯤에 ‘농심가’라는 식품점이 있었다.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강남의 중심 주택가에 알차고 고급스러운 식자재로 채워놓은 고급 이미지의 마켓이었고, 필자는 그 농심가에서 저녁 거리를 사면서 행복해 하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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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칼럼니스트텐트에서 RV까지, 캠핑을 떠나라
필자는 20대 초반에 미국으로 건너 왔지만 한국에 있을 때에도 캠핑을 무척 좋아했다. 스무살 무렵에 이미 지리산 종주를 세 번이나 했고, 설악산, 덕유산, 치악산 등을 누비며 손바닥만한 땅에 텐트를 치고 벌레소리, 바람소리와 텐트를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야영하는 것을 즐겼다. 설악산에선 밤중에 온 큰 비로 텐트가 물에 통채로 휩쓸려 갈 뻔한 적도 있었고, 덕유산에선 길을 잃어 굶어죽을 뻔한 일도 있었지만, 도시를 떠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그 당시의 내게는 유일한 취미이자 즐거움이었다. 친구들은 그런 나를 보고 별나고, 고리타분하다고 했지만 개중에는 나를 따라 여행길에 동행하던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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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 칼럼니스트‘지정학의 힘’ 확실히 보여주는 에르도안①
30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중에서 23개국이 핀란드·스웨덴 가입을 승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9일 이들 2개국의 NATO 가입을 23번째로 승인했다. 이어 체코 상원 또한 가입안을 10일에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 체코의 하원이 비준안을 이달 말에 가결하고 밀로시 제만 대통령이 가입안에 서명하면, 30개 NATO 회원국 중에서 24개째로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을 승인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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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진 · 소설가‘유제품계의 잔다르크’ 오트밀크, 판을 뒤집다!
이제는 커피계의 맥도날드가 되어버린 스타벅스일지라도, 그곳에 가면 대번에 접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 미국의 진보적 식생활 선도자들이 지금 어떤 유제품을 편애 중인지 드러내는 증거물이 매장 벽면 메뉴판과 입식 포스터로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처럼 근본적인 카페인을 마시러 들어갔을지라도 막상 이 시즌 한정 음료 사진들의 크리미하고 달달한 미소에 시선을 빼앗기면 주문대 앞에서 잠시 아찔한 혼란이 올 수밖에 없는데, 이 요망한 것들의 사진 하단에는 이런 식의 이름이 붙어있다. 허니 플랫 화이트 어쩌고, 스위트 크림 나이트로 어쩌고, 아이스 브라운 슈가 어쩌고. 정보는 바로 이 길고 복잡한 이름 속에 있다. 신흥 귀족이 되어 커피크리머계에 혁신을 가져온 식물성 유제품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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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칼럼니스트1조원 잭팟 당첨금에 깔려죽는 미국인들
지난주 금요일 (7월 29일) 미국의 메가밀리언 1등 당첨 금액은 13억 3천 7백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금액은 메가밀리언 역사상 두번째로 큰 금액으로, 당첨금이 가장 컸던 복권은 지난 2018년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나왔던 15억 3천7백만 달러였다. 3개월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애를 태우던 메가밀리언은 드디어 지난 주 금요일, 일리노이 주에서 숫자 여섯 개를 다 맞춘 복권 한 장이 판매됨으로써 일단락 됐다. 이번 주부터는 4천만 달러에서 다시 시작한다. 일리노이 주의 당첨자는 월요일인 오늘(8월 2일)까지 아직 복권국에 당첨사실을 통보하지는 않았다. 물론 당첨자가 심장마비로 죽지 않은 이상 언젠가는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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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 칼럼니스트너무나 덥고 너무나 무기력한 유럽
불타오르는 유럽의 여름. 현재 유럽은 사상초유의 폭염과 씨름하고 있다. 남부 유럽은 날마다 영상 섭씨 40도를 넘었다는 뉴스가 나온다. 물론 베를린도 37도, 38도까지 올라가는 날들이 종종 있다. 영상 37도의 날씨에는 실외활동을 삼가고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다행인 것은 유럽의 경우 고온건조한 날씨 특성상 그늘에 있을 때는 땡볕에 데워진 공기가 그늘로 바로 전달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남부유럽은 이번 폭서로 1700여 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것이 지난주 뉴스였으니 이번 주에도 꺾이지 않는 더위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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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美조지아주 칼럼니스트‘후진국’ 미국에서 인내심 기르기
필자가 사는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 이 도시에 한국의 SK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들어온 지 약 3년이 됐다. 조지아주 역사상 최근 한 세기 내에 가장 큰 단일 투자 플랜트라 일컬어지는 공장이다. 이 공장은 주도(州都)인 애틀란타시 다운타운에서 약 65마일(100 여㎞)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283에이커(118만5천여 ㎡)라는 대규모 부지 위에 세워졌는데, 한인들이 많이 사는 귀넷 카운티에서는 자동차로 85번 고속도로를 타고 30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야한다. 한인들이 특별히 사우스 캐롤라이나 방향으로 운전해 갈 일이 있지 않는 한 이 공장을 일부러 보러 가는 일은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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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칼럼니스트의료보험 민영화? 실패한 오바마케어의 교훈
최근 한국에서 또다시 의료보험, 공공서비스 등의 민영화가 거론되고 있다는 뉴스를 미국 LA에서 접한다. 의료보험 민영화는 김대중 정부 때도 논의가 된 적이 있고, 이명박 정부 때도 추진했었다가 엄청난 반대에 부딪혀 계획을 접었던 것인데 아직까지도 호시탐탐 이런 기회를 노리는 집단이 있다는 것은 그 이면에 얼마나 큰 이권과 탐욕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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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 칼럼니스트타국에서 고국 대통령을 만날 때
이른 아침, 잠이 덜 깬 눈으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지구 반대편에 있는 고국의 소식.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었으니, 내가 사는 스페인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다는 것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인에 국빈으로 초청받아 극진한 환대를 받고 간 게 정확히 1년 전인데, 다시 스페인에 우리 대통령이 오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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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 칼럼니스트트럼프에 맞서 싸우는 ‘네오콘의 딸’ 리즈 체니
1·6폭동은 2020년11월 미 대선패배 결과에 불복한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인증을 진행하던 미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을 이르는 말이다. 지금 1·6폭동 진상 규명을 위한 미 하원 조사위원회의 공개청문회가 개막돼 연일 미 국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청문회에 소환되는 증인 뿐아니라 조사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리즈 체니 의원은 단연 돋보이는 인물이다. 그녀는 애덤 킨징어 의원과 함께 조사위에 합류한 단 2명의 공화당 의원중 한명으로, 조사위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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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칼럼니스트대통령마저...영어, 그 원초적 핸디캡에 대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에서 용산 시민공원 이름을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로 이름을 지으면 좋겠다. 영어로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라고 하면 멋있는데 국립 추모공원이라고 하면 멋이 없어서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무엇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앞서 8일에도 “미국 같은 선진국일수록 거버먼트 어토니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정치, 관료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5월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산항이 세계적인 초대형 메가포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또 “뉴스나 시사적인 내용을 자주 챙겨 보면서 도어스테핑 준비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런 발언들을 미뤄 보아 이 분의 영어사랑은 정말 진심이구나 하고 느끼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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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 칼럼니스트‘스페인의 상징’ 투우, 21세기에도 살아남을까
미국작가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스페인과 인연이 깊다. 스페인 내전 당시 종군기자로 활약하며 파시즘에 맞서고자 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명작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발표했다. 이후 그는 스페인의 매력에 매료돼 말라가와 론다에 머물며 글쓰기에 대해 고찰하다가 격렬한 죽음을 마주할 수 있는 투우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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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美조지아주 칼럼니스트미국 조지아주에서 한인의 위상 아세요?
필자는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부동산업을 근 19년째하고 있는 ‘부동산쟁이’ 이다. 미국 51개 주중에서도 조지아 주는 한국처럼 4계절이 뚜렷하고, 4~5시간정도 운전을 하고 가야 바다 구경을 할 수 있는 내륙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바다와 인접한 주보다는 자연재해가 간접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눈 구경은 3~4년에 한번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드물고, 겨울이라 하더라도 뉴욕이나 시카고 같은 추위가 오지 않아 여성들이 모피 자랑할 일이 없는 곳이다. 눈이라도 한번 오게 되면 난리가 난다. 주정부나 카운티 등이 재설 시설을 거의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요 도시는 다 마비된다. 도로는 차단되고 학교, 은행은 죄다 셧다운되고 모두에게 강제휴가가 주어지는 그런 주이다. 그렇다고 짜증나는 것만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