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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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코 · 과학저술가/칼럼니스트‘열혈강호’ 속 폭탄 제조업자의 현실 고민
여기서 펑! 저기서 펑! 내용 전개가 너무 느리다는 일부 독자들의 폭탄테러급 혹평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팬덤층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이용자들로 가득한 게임 시장조차 제 손아귀에 넣은 지 한참이나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만화 컨텐츠. 『열.혈.강.호.』 오늘은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기준하여 28년 간의 연재 대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최장수 만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열혈강호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나눠볼까 한다. 보다 상세하게는 만화 속 무림의 절대고수들 틈바구니에서 자신만의 고유 영역을 구축해 놓은 한 ‘일반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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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식민지 이공계 유학생과 이공계 중인의 탄생
“식민지 상황에서 근대적 교육은 조선인들이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바꿀 가장 중요한 통로였다. 얼마나 빨리 학교 교육에 접하느냐, 얼마나 길게 교육 과정을 거치느냐에 의해 각자의 인생이 크게 갈렸다. 그 방향은 조선인들이 선택하는 전공 분야와 맞물렸다. 과학기술은 매우 새로운 학문 영역으로, 전공자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쳤다. 낯설고 불확실한 전도가 이들 앞에 놓여 있었다.”- 김근배,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과학기술자 되기: 초기 북한 이공계 대학 교원들의 이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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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 인하대 교수완벽한 안전은 신기루②...확신의 위험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공기의 압력은 의외로 엄청 큰 힘이다. 해수면에서는 제곱미터(㎡) 면적에 대략 10톤 정도의 힘이 작용한다. 진공으로 된 방이 있다면 물을 10m 높이까지 채워야 바닥에 작용하는 압력이 같아질 정도로 대기압은 큰 힘이다. (그래서 바다에서 잠수할 때 10m씩 내려갈 때마다 압력은 1기압씩 상승한다.) 2천m에서는 이 기압이 ㎡당 8톤 정도, 10㎞에서는 2.5톤 정도이므로, 10㎞ 고도에서 비행하는 항공기의 내부가 2천m 고도의 기압에 맞춰져있다면, 동체의 안에서 밖으로 밀어내는 압력이 ㎡당 5.5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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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 인하대 교수‘완벽한 안전’은 신기루①...엇갈린 운명의 첨단 비행기
필자가 재직하는 인하대학교 교정에는 ‘우남호’라고 이름 붙은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다. 기종은 미국의 더글라스 항공사에서 만든 DC-3이다. 짐작하듯이 이 비행기의 이름은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붙인 것이다. 1948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항 회사인 대한국민항공사는 1950년 DC-3 두 기를 구입하였고, 이 두 대에 각각 당시 실력자인 장택상과 이기붕의 호를 따서 ‘창랑호’, ‘만송호’라 이름 붙였다. 이후, 1954년에 추가로 도입한 것이 이 우남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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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코 · 과학저술가/칼럼니스트스파이더맨의 ‘거미줄 무기’에 얽힌 비화
“야야! 대~박! 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봤어?” 이 질문에 당신은 YES 또는 NO 중에서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2022년 1월 29일 기준, 12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아가는 당신이 관람을 위해 영화관을 두 번, 세번 혹은 그 이상 방문하지 않았다면 분명 14%의 확률로 YES를 선택할 것이다. 스파이더맨의 오랜 팬인 필자 역시 14%의 부류에 속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수 700만명을 훌쩍 넘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팬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시리즈의 스토리 전개와 등장인물 설정은 정말이지 최고였다는 평을 감히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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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갑신정변의 중인들, 왜 ‘근대화의 주역’이 못됐나
“갑신정변 참여층은 단순히 주도세력의 하수인으로서 정변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개화사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화된 새로운 세상을 희망하였고 사회적 변혁을 기대하고 있었다. 근대화 초기 단계에서 나타난 갑신정변은 결코 주도세력만의 뜻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사회변혁을 추구하는 참여층의 적극적 참여와 행동이 결합되어 나타난 것이라 하겠다. 그들은 고변하여 출세할 수 있는 안전한 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도 고발하지 않고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정변에 적극 동참하여 행동했다.”- 박은숙, 논문 <갑신정변 참여층의 개화사상과 정변 인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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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섭 · '크로의 과학사냥' 저자2022 CES, 기술 너머 제시한 것에 대해
세계 최대 규모의 IT 가전전시회 CES 2022가 지난 7일 폐막되었다. 크로나 19 변이 오미크론이 퍼지자 구글, 메타, 트위터 등의 미국 기업들이 참가를 취소했지만 한국은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신기술을 선도하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삼성전자는 기조 연설자로 나서 ‘함께하는 미래’를 외치며 휴대용 프로젝터, 가정용 로봇, Micro LED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필자가 발전소 대형 감시 전광판을 장수명 Mini LED로 교체하면서 해상도 고민을 했는데 Micro LED는 이를 해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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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대선캠프의 철학자들...과학기술 외면한 한국정치
대선후보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들을 기회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대전 카이스트에선 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카이스트 총학생회 등이 주관하는 ‘대선캠프와의 과학정책 대화’가 열렸고, 서울에선 과총(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이 주관하는 ‘대선후보 초청 과학기술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내용을 말하기 전에 과연 이런 행사를 주관한 과학기술계가 진정으로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열었는지 묻고 싶다. 비슷한 시기에, 국민의 눈높이에선 비슷비슷해 보이는, 온갖 과학기술단체가 둘로 쪼개져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바쁜 대선후보를 부르는 전략을 써야만 했는지 의문이다. 한 쪽은 카이스트와 과실연(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등을 중심으로 하는 소위 ‘젋은’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담았다고 주장하고, 다른 한 쪽은 ‘과총’을 중심으로 30여개 단체가 뭉쳤다는데, 외부에서 보기엔 과학기술계의 공익보다 각 단체의 자존심 싸움으로 행사를 둘로 쪼갠 못난 짓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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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코 · 과학저술가/칼럼니스트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필자는 여느 지구인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삼엄한 감시 하에 온갖 눈치밥을 먹고 사는 3년차 현생 인류이다. 또한, 필자는 마블(Marvel) 공화국이라 불리우는 대한민국의 국민 답게 마블이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관에 빠져 행복한 어지럼증을 느끼는 평범한 어른이다. 이렇듯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사는 필자는 지금으로부터 한달여 전인 2021년 12월 중순, 매우 큰 깨달음을 하나 얻었다. 이는 ‘5월’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느 아리따운 여성분이 세상을 하직하는 순간 그녀의 하나뿐인 조카에게 들려준 교훈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녀는 이제 곧 자신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될 조카에게 나지막이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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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실학’은 왜 조선의 패망을 못막았나
“18세기 중반 서구 천문학과 수학에 가장 깊은 소양을 보인 인물이었던 홍대용이었다...홍대용은 관측과 계산의 전문적 연구 활동을 수행한 과학자라기보다는 서구 과학의 대체적 특징을 파악하고 지구설 등 서구 과학 지식이 지닌 세계관적 함의에 천착한 ‘과학사상가’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박성래의 눈에는 홍대용이 훗날 근대 한국이 서구과학에 대한 교양 수준의 이해를 넘어 ‘전문적’ 과학기술의 수용에 실패하게 될 전조이기도 했다. 홍대용은 19세기 말 이래 서구 과학 지식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고 과학이 국가의 부강에 중요하므로 적극 진흥해야 한다는 인식도 널리 확산되었지만, 정작 과학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과학기술자 집단의 양성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보았다. 요컨대 전문화 없는 아마추어적인 근대 과학기술의 수용이었다는 것이다.” -임종태, “과학사 학계는 왜 실학을 저평가해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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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코로나로 더 멀어진 ‘남극 가는 길’
한국에서 남극으로 가는 길은 원래 멀다. 한국은 북반구 중위도에 있고, 남극은 남반구의 가장 남쪽에 있으니까. 2020년 초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진 이후로 남극으로 가는 길이 더 멀어졌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고,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도 적었기에 남극과 북극 모두에 대한 연구가 최소한으로라도 진행되긴 했다. 그 뒤 2020년 10월에는 남극탐사를 이렇게 했다. 쇄빙선 아라온호를 타고 한국에서 출발해서 뉴질랜드를 들러 식료품과 유류 보급을 받은 뒤 로스해 테라노바만에 있는 장보고 과학기지에 들렀다가, 남셰틀랜드 군도의 킹조지 섬에 있는 세종기지를 들렀고, 2021년 4월에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라온호를 타고 한국에서 떠나고, 돌아올때도 아라온호로 돌아왔다. 그렇게 6개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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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서학의 좌절, 과학기술 근대화의 ‘기회 상실’
금장태는 조선시대의 사상적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조선시대의 사상적 특징은 16세기 말까지의 조선전기가 대체로 주자학의 ‘도학’(道學)을 정착시켜가는 단계라면, 17세기부터 시작되는 조선후기는 ‘도학’이 정통이념으로 확고하게 정립되지만, 다른 한편에서 양명학의 ‘심학’(心學)이 수용되고 서양의 과학지식과 천주교 신앙을 포함하는 ‘서학’(西學)이 전래됐으며, ‘도학’의 이념적 전통과 달리 현실제도의 개혁과 실용적 방법을 추구하는 ‘실학’(實學)이 등장해 사상적 동요가 일어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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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섭 · '크로의 과학사냥' 저자메타버스, 가지 못한 길과 다 가본 길
작년 누리호가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이유가 두 달 간의 조사 끝에 밝혀졌다. 1단 2단 로켓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최종 3단에서 실패하여 필자도 대체로 성공한 프로젝트로 판단했다. 실패의 명목상 원인은 3단 로켓 연료인 산화제의 압력이 저하되어 로켓 엔진이 일찍 멈춘 탓이다. 이는 사고 당일 발표되었지만 산화제 압력이 저하된 근본 원인에 대해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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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혁명적 소그룹의 특징과 조선 개화당의 실패
세상을 변화시킨 소그룹은 과학사 바깥에서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어쩌면 과학기술사에서 특정 시공간을 점유하는 혁명적 소그룹이 발견되는 건 과학기술이 가진 특성 때문인지 모른다. 과학은 패러다임의 변화에 의한 혁명적 변화를 자주 경험하며, 기술 또한 매우 빠르게 도약하는 특징을 보인다.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활동하던 ‘잡종’들에게서도 자주 혁명적 소그룹을 발견할 수 있다. 20세기 초 비엔나에서 활동했던 ‘비엔나 학단/빈 학단/비엔나 써클’도 그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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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두 과학자의 ‘죽음’과 한국 과학저널리즘의 ‘무지’
에드워드 윌슨(1929-2021)이 지난 26일 별세했다. 국내 언론은 일제히 그의 죽음을 타전했다. 대부분 ‘통섭’과 ‘사회생물학’을 윌슨의 유산으로 꼽았다. 뉴욕타임즈는 유명한 기생충 학자이자 생물학에 대한 대중적 저술로 유명한 과학 작가 칼 짐머에게 부고를 맡겼다. 칼 짐머는 글의 서두에서 “생물다양성, 곤충, 인간본성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두 차례의 퓰리처상을 수상한 생물학자이자 작가”로 윌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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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 변호사NFT적용 ‘돈버는 게임’ 2022년 대세 될 가능성은
국내 유명 게임사들이 내년에 블록체인 적용 게임을 줄줄이 출시하겠다고 한다. 블록체인이 적용된 게임은 NFT를 적용한 ‘돈 버는 게임(Play to Earn, P2E)’을 말하는데, 업계에서는 향후 모든 게임사가 NFT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전망까지 나왔다. 그러나 이런 전망과는 다르게 내년에 블록체인 게임 진영과 非블록체인 게임 진영 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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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망국(亡國), 그리고 좌절된 과학기술의 근대화
19세기 중후반 동아시아 3국이 서양열강에 의해 강요된 근대화의 시대를 항해하고 있을 무렵, 각 국의 운명을 결정할 개화된 지식인들은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 실천이 동도서기(東道西器)로 나타나건, 중체서용(中體西用)으로 나타나건, 서양열강의 존재는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국가존립의 위협이었다. 서구열강의 힘은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들고 있었고, 각 국에서 이를 누구보다 먼저 인지하고 민중과 국가의 자립과 독립을 위해 근대화를 이루어내야 하는 책임은, 개화기 지식인들에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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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섭 · '크로의 과학사냥' 저자둥근 사각형이 있는가?...머뭇거린 과학
올해 수능시험에서 변별력을 부여하기 위해 넣었던 생명과학 II 20번 문제가 한 달간의 논쟁 끝에 법원 판결로 가치를 잃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학생들과 인터넷 강사들은 문제에 오류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검토 후에 별 문제없다고 버텼다. 법적 투쟁으로 이어졌고 프린스턴대학교 조너선 프리처드 교수와 안철수 대선 후보가 불려 나왔다. 그들의 상세한 풀이를 보지 않았지만 개체수가 음수로 나오므로 잘못된 문제라며 학생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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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윤리학의 조선, 물리학의 일본...그 운명의 갈림길
한·중·일, ‘윤리학에서 물리학’으로의 전회( 轉回) 후쿠자와 유키치는 서양문명의 힘을 물리학에서 찾았다. 그처럼 강력하게 서양학문의 수용을 주장했던 일본 사상가는 흔치 않다. 일본은 후쿠자와의 사상을 바탕으로 근대화에 성공했다. 중국의 지식인들이 후쿠자와와 비슷한 정도로 서양 과학기술의 수용을 주장했던 건 1919년 5·4 신문화운동을 통해서였고, 조선은 식민지가 된 1930년대나 되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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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지금은 여름, 남극으로 향하는 사람들
[이민경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12월, 북반구에 위치한 한국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이 시작되었다. 이 시기 지구 반대편 남반구 남극의 계절은 여름이다. 남극에서는 12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 해빙이 녹는 비교적 따뜻한 시기에만 주로 탐사나 연구활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이미 남극에서 활동을 시작했거나 남극으로 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