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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中, 지준율 0.5%p↓· 금리 0.1%p↓..”내수 진작”
(베이징=연합뉴스)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적 충격이 차츰 현실화하고 있다는 관측 속에 중국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RRR·지준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해 대규모로 현금을 푸는 등 내수 부양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7일 인민은행·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장관급 당국자 주최 ‘시장 심리 지원을 위한 패키지 금융정책’ 관련 상황 설명 기자회견에서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약 192조 원)을 공급할 것”이라며 “정책 이율도 0.1%포인트 낮추겠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15일부터 인하된 지준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의 현행 평균 지준율은 6.6% 수준으로 당국은 인하 여유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판 행장은 아울러 8일부터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가 현행 1.5%에서 1.4%로 낮아질 것이고, 이를 통해 대출우대금리(LPR)가 0.1%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LPR은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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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사과...”고객 피해 발생 않도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에서 일어난 해킹 피해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해킹 사고 발생 19일만에 계열사 문제에 대해 그룹 총수가 고개를 숙인 것이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 초래했다.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현 사태는)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해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며 수펙스 추구 협의회를 중심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안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 SK하이닉스 등 전체 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보안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렸거나 해외 출국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 졸인 많은 고객에게 불편을 드렸다. 지금도 많은 분이 피해가 없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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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후로 연기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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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떠나는 ‘가치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
(서울=연합뉴스) 95세에 은퇴하는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생애 첫 주식 투자는 11세 때였다. 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이었던 1942년 3월 정유회사 시티스 서비스의 주식이 반토막이 나자 아버지에게 부탁해 3주를 매입했다. 주당 38.25달러에 산 주식이 4개월 후 40달러로 오르자 버핏은 주식을 매각해 5.25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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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헌정질서 파괴 국가반역 세력이 대선후보”
(서울·삼척=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현재 최고 당면 과제는 헌법 파괴 세력들의 책임을 묻고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것인데 완전히 반대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 좀 들어 아쉽긴 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 ‘동해안 벨트’ 경청 투어 도중 삼척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이날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서 “반헌법 민주공화국 파괴 세력들끼리 연합하는거야 뭐 예측됐던 일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근데 국민들께서 과연 이 나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국가 반역 세력들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실지 스스로 한번 돌아보시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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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 결정? 최종전은 한번 더
(서울=연합뉴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당심과 민심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며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최종 득표율 56.53%를 기록하며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동훈 전 대표(43.47%)와는 13.06%포인트(p) 격차였다. 득표수로는 김 후보가 45만5천44표, 한 전 대표 34만9천916표로, 10만5천128표 차 승부였다. 김 후보는 특히 당원투표(선거인단 유효 투표)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김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61.25%(24만6천519표)를 얻어 38.75%(15만5천961표)를 받은 한 전 대표를 22.5%p 차이로 크게 앞섰다.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는 김 후보가 51.81%를 기록하며 48.19%를 얻은 한 후보를 3.62%p 차이로 제쳤다. 투표수로 환산하면 김 후보 20만8천525표, 한 전 대표 19만3천955표로, 1만4천570표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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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직영·대리점 신규가입 중단”
(서울=연합뉴스) = SK텔레콤이 자회사 직영이나 본사와 위탁 계약을 맺은 대리점인 전국 2천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교체용 유심(USIM) 부족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당국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다. 다만, 전국 수만 개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판매점이나 온라인 유통 채널의 가입자 유치까지는 막지 못한다는 게 SK텔레콤 입장이다. 이는 유심 교체 물량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심을 SKT 신규 가입·번호이동에 쓰지 말라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다. 유영상 SKT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유심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모든 T월드 매장은 신규 고객 상담을 중단하고 유심 교체 업무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유심 교체 가능 대상을 20만∼25만 명으로 SK텔레콤은 추산했다. 이 기간 발생한 T월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회사가 보전할 계획이다. 유영상 대표는 “SK텔레콤과 직접 계약을 맺지 않는 판매점에 대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판매점은 대리점보다 더 소상공인이기에 영업 중단을 말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판매점에 대해서는 (신규 가입·번호 이동) 중단을 (요구하지) 못 하는 쪽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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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유죄판단…파기환송
(서울=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아야 한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기속되므로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2심에서는 추가 양형심리를 거쳐 형량을 새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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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권한대행 “안정적 국정운영에 최선”
(서울=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기 때문에 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부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는 이 대행은 정부서울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대행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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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오 · 기자LG전자, 청소기 흡입력을 AI가 조절?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인공지능(AI)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청소기의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주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AI’(이하 ‘A9 AI’)을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소비자들의 청소 불편함에 주목했다. 무선청소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배터리가 방전돼 청소를 끝내지 못할 때 가장 큰 불편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AI가 고객의 평소 청소 패턴을 분석하고 청소 시간과 배터리 잔량을 고려해 청소를 계속할 수 있게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주는 ‘AI 표준 흡입력 조절’ 기능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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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오 · 기자LG엔솔, 1분기 영업익 3747억원 달성
LG에너지솔루션이 30일 올1분기 매출 6조2650억 원, 영업이익 374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287억 원) 대비 2.2% 증가, 전기(6조2650억 원)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73억 원) 대비 138.2% 증가, 전기(△2255억 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은 4577억 원이다. IRA Tax Credit을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830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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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고 득표율로 대선후보에...성장론 전면에
(고양=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7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3년 만에 두 번째 대선 본선행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특히 90%에 육박하는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 ‘어대명(어차피 대선후보는 이재명)’·‘구대명(90% 득표율로 대선후보는 이재명)’으로 일컬어지는 공고한 대세론을 입증한 뒤 대권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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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과 관세협상에 “軍다루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군대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면서 방위비와 관세 문제를 별도로 논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간 여러 차례 방위비와 무역 협상을 패키지로 다루겠다고 밝혀온 것과 온도 차가 있는 발언으로 향후 미국과 관세 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세 협상에 대해 “미국은 45년, 50년 동안 세계 역사상 그 어떤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갈취를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은 미국을 갈취해 부자가 됐다”라면서 “우리는 그들의 군대를 돌봐왔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사실상 그들의 군대를 돌봐주고도 무역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있다”라면서 “군대는 우리가 말할 또 다른 주제이며 우리는 그 어떤 협상에서도 이 주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관세 협상과 군대 문제가 별개라고 명시한 것은 앞으로 관세 협상과 방위비 협상이 별도로 진행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참석한 한미 2+2 통상협의에서도 주한미군 방위비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원스톱 쇼핑’을 선호한다면서 한국을 포함한 각국과 무역, 관세, 산업, 안보 등의 현안들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합의를 추진하겠다는 의중을 여러 차례 드러내 왔다. 지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통화한 이후에도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관세, 조선,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의 대량 구매, 알래스카 가스관 합작 사업, 그리고 우리가 한국에 제공하는 대규모 군사적 보호에 대한 비용 지불을 논의했다”며 포괄적 합의를 시사했다. 9일에도 “우리는 유럽에 있는 군에 대해 비용을 내지만 (그에 대해) 많이 보전받지는(reimburse) 못한다. 이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라며 “그것은 무역과는 관계가 없지만 우리는 그것을 (무역 협상의) 일부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16일 일본과의 무역 협상에서도 직접 ‘등판’해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꺼내면서 한국과의 협상에서도 방위비가 연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군대 문제를 다루지 않겠다고 한발 물러선 것은 관세 협상에서 하루빨리 성과를 내야 하는 미국 국내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각국을 상대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경제 상황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운용에 대한 지지율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관세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만큼 각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내 금융시장을 안심시키고 지지층을 달래야 한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과 일본, 인도, 영국, 호주 등 5개국을 우선 협상 대상으로 꼽은 만큼 한국과의 협상에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방위비 문제를 거론하기보다는 관세 문제만 집중하기로 결정했을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일본과 달리 전임 바이든 정부 때 미국과 방위비 협상을 끝냈다. 당시 한국과 미국은 2026년부터 적용하는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도 대비 8.3% 인상한 1조5천192억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매년 분담금을 올릴 때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을 반영키로 타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부유한 나라를 의미)이라고 칭하며 방위비 분담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해온 만큼 향후 어떤 시점에서든 방위비 문제는 다시 거론될 수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한미 통상 협의 이후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이르면 내주 양해에 관한 합의(agreement on understanding)에 이르면서 기술적인 조건들(technical terms)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고 시사했다. 한국은 내주 미국과 제26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어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는 7월8일까지 패키지 합의 도출을 목표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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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에게 혼난 한덕수 대통령 대행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24일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선 각 당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대행 연설에 박수로 호응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자리를 지키면서도 내내 무반응으로 일관하거나 일부 야유를 보냈다.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진보당 의원들은 항의 후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사퇴하라”고 외쳤고, 사회민주당·진보당 의원들은 한 대행이 본회의장에 입장할 때 “매국협상 중단”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푸른색 넥타이를 맨 한 대행은 오전 10시 15분께 추경 시정연설을 읽으려 연단에 섰다. 한 대행은 연단에 오르기 전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의석을 향해 각각 한 차례 허리 숙여 인사했다. 한 대행의 연설 중에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약 18분의 연설 동안 박수는 국민의힘 의석에서만 두 차례 나왔고, 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를 한차례도 치지 않았다. 한 대행이 연설 말미에 “우리 앞에 놓인 난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자 국민의힘 의석에서 첫 박수가 나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연설 종료 이후 한 차례 더 박수를 보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지킬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휴대전화를 보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냉소적인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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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 기자사위 월급이 대통령 뇌물? “검찰 해체만이 답”
문재인(72)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45)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해온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기자 문 대통령측과 야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주지검은 24일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62) 전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41)씨와 사위였던 서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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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오 · 기자애큐온그룹, 한부모가족 지원에 3천만원 전달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2일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해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고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양육과 돌봄의 부담을 홀로 짊어지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지원하고자 재정적 후원을 넘어, 연대의 가치를 실현해 한부모가족과 교감하자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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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 기자소녀들을 위해 달리자...생리대 지원 마라톤대회
소녀들을 위해 달리자. 저소득층 여성들과 청소년의 생리 용품 부족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의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마라톤대회 참가비 전액을 생리용품 구입과 전달에 사용하는 행사다. ‘소녀의 삶을 밝히는’ 화이트런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의 정식 명칭은 2025 제1회 화이트 런 “생리대 기부 마라톤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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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차기 유력주자로 필리핀 추기경 부상
(서울=연합뉴스) 이탈리아에는 ‘교황으로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에 들어간 사람이 추기경으로 나온다’(Chi entra papa nel conclave ne esce cardinale)는 속담이 있다. 교황 선출 과정에서 예상을 뒤엎는 결정이 자주 나오곤 한 것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마지막까지 순간까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빗댈 때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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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슬기로운 증세 논쟁...”국민도 어렵다” vs “재정 채우자”
(서울·대전=연합뉴스) 박경준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 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김경수·김동연 후보의 증세론에 대해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쉽게 증세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17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세금 문제는 매우 예민하고, 국가 재정도 어렵지만 개별 기업이나 우리 국민도 다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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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오 · 기자IBK기업銀, 소상공인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실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희망나눔 플러스>는 창의·혁신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 AI·SNS 마케팅 홍보 등의 교육과 후속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역량을 갖춘 10개사에게 역량강화 심화교육과 피칭 경진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총 3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 투자처 연결 등을 추가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