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골프장서 샤워실 이용 금지
[더 칼럼니스트= 문주용 기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된다. 이와함께 골프장등 실외체육시설에서도 샤워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을 발표했다.
26일부터 변경되는 조치는 운동시설 내 샤워실은 수영장을 제외하고는 실내와 실외 운동시설 모두 금지된다. 기존에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만 샤워실 운영이 금지됐었다.
골프의 경우 오후 6시 이전 4인, 6시 이후 2인까지 운동을 할 수 있고, 이전과 달리 골프장에서 샤워를 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수영장은 샤워가 불가피한 만큼 샤워실 운영이 가능하다.
결혼식·장례식 참석 지침이 바뀌어 친구나 직장 동료 등이 참석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친족만 49명까지 허용했었지만, 친족과 관계없이 49명을 허용한다.
워크숍이나 감담회 등 숙박을 동반하는 행사는 금지된다. 그동안은 공무, 기업의 필수 경영에 필요한 행사는 허용해왔다. 다만 교육·훈련은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전시회·박람회는 부스 내 상주인력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이 돼야 한다. 인원은 2명 이내로 제한된다. 운영은 예약제로 허용된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55~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수도권은 화이자, 그 외 시도는 모더나가 사용된다.
이 가운데 정부는 화이자 백신에 대해 8월까지 한시적으로 1~2차 접종 간격을 1주 늘린 4주를 적용하기로 했다. 50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사용하는 만큼 혼선을 피하기 위해 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과 동일하게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을 받는 사람은 8월 안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다만 이미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기존대로 3주 간격이 유지된다. 2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초·중등 교직원,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등도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3주 간격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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