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토 안보 연결성 강조하는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
“북한이 러시아에 로켓과 미사일 등 군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 사무총장은 한국과 나토의 안보 연결성 고리를 북한의 러시아 무기지원에서 찾았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9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예측 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세계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규칙기반 국제 질서를 믿는 국가들의 결속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러시아에 로켓과 미사일 등 군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과 나토가 어떻게 상호 연결돼 있는지를 강조해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리의 안보는 상호 연결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북한의 무모한 미사일 실험과 핵 프로그램을 우려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한이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에 부여하는 커다란 중요성의 강력한 표현”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마드리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나토 국가 지도자들을 만난 것은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올해 4월 개최될 나토 외교장관 회의에 박진 장관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면담에서 한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한국에 입국해 이틀간의 방한 일정에 들어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방한은 2017년 11월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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