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는 227만명...9년만에 첫 감소
통계청, 2021년 주택소유통계 발표 무주택자 103만명, 작년에 집 사 다주택자 감소, 종부세등 중과 영향 총주택수 1881만호...아파트는 61%
지난해에 집값이 급등하자, 무주택자 103만명이 주택을 구입했다. 이에 반해 과세 강화 등의 영향에 따라 다주택자는 2012년 관련 통계 작성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5일 발표한 ‘2021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총주택 수는 1881만 2천호로 1년 전보다 1.5% 증가했으며, 이중 아파트는 992만4천호로 61.1%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2.9% 늘어난 것.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624만 2천호로 86.3%에 이르며 이중 단독으로 소유한 경우는 1409만 6천호(86.8%), 2인 이상이 공동 소유는 214만5천호(13.2%)였다.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508만 9천명으로, 이중 남성이 820만 6천명(54.4%), 여성 688만 3천명(45.6%)으로 나타나 여성 소유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주택 보유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전체의 25.1%를 차지했으며 이어 40대(22.1%), 60대(21.6%), 70대(11.4%), 30대(10.9%)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 유형을 보면, 1건만 소유한 사람은 1281만6천명으로 84.9%를 차지했다. 반면 2건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는 227만3천명(15.1%)으로 전년보다 0.8%포인트 감소했다. 다주택자 수가 줄어든 것은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2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종부세 등 세제 중과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주택 자산가액 기준 10분위(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4억 8400만원에 평균 소유주택수는 2.35호였으며, 1분위(하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천만원에 평균 소유주택수 0.98호로 나타났다.
주택소유통계는 건축물대장과 주택공시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의 인구·가구·주택자료를 활용하여 작성한 연간 통계다. 이번 통계의 기준 시점은 2021년 11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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