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리
칼럼니스트
신나리 이집트 통신원 겸 칼럼니스트는 한국에서 '신나리 영어교실'을 운영하며 즐거운 생활을 하다가 남편의 주재원 발령으로 뜻밖의 이집트 생활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불안한 속에서도 씩씩하게 두 아이를 키우며 지내며 이집트 생활을 송고하고 있다.
신나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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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세계 1등 커피, 파나마 게이샤 커피를 아시나요?
중남미의 나라 파나마 수도, 파나마 시티에서 차를 타고 7시간 거리를 지나왔다. 1년 내내 무더운 파나마 시티를 떠나 해발 700m 이상의 안데스 산맥으로 이어진 구불구불한 1번 국도를 타고 보케테라는 곳을 향했다. 이 도로는 지난 번 글에서 언급한 ‘판 아메리칸 하이웨이’의 일부다. 이 길로 곧장 4시간을 더 달리면 코스타리카에 도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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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계 최장의 고속도로를 아시나요?
세계 최장의 고속도로. 북극대륙 아래 미국 알레스카에서 남미 아르헨티나까지 지선을 포함한 길이가 4만 6000㎞나 되는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다. 북에서 남으로 모두 14개 나라의 고속도로들을 사이사이 이으면서 북남미를 종단한다. 하지만 이 도로는 아직 연결이 안된 한 구간이 있다. 대한민국 3분의 2 크기만한 작은 나라 파나마에서 개미허리 모양의 지형을 하고 있는 ‘다리엔 지협(darien gap)’이라는 미개척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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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나마 사람들은 뭘 갖고 시위할까
지난 7년간의 이집트 카이로 생활을 뒤로 하고 중남미로 넘어왔다. 남편이 2023년 5월 갑작스럽게 파나마라는 새로운 나라로 주재지 발령이 나면서 중남미 하늘아래 살게 됐다. 중국, 이집트, 파나마. 언제쯤 고국에 정착할 수 있을까.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은 우리 가족의 가장이나 자식들, 나에게 또다른 기대와 설렘을 던졌다. 그리고 이 곳에 온 지 3개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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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집트에서 김장해요”...단골 안봐주는 아랍상인
이집트의 덥고 긴 여름이 지나갔다. 11월 중순에 1년에 5번 올까 말까 한 비가 갑자기 오더니 기온이 영상 20도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 정도로도 충분히 춥다. 여기도 겨울이 시작된 것이다. 이집트에서 5년째 살고 있는 이방인의 생존 룰로 봤을 때, 1년중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기간은 길어야 세 달이다. 그래서 이곳 집들은 난방이 잘되지 않는다. 에어컨과 히터를 겸한 냉·난방기로 겨울을 보내는데, 온돌에 익숙한 한국인으로선 공기가 답답하고 건조해지는 이곳 난방기가 정말 사용하고 싶지 않은 시스템이다. 그렇다고 기온이 떨어지는데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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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프리카 대륙 유일한 ‘한국학교’를 아시나요?
[신나리 이집트 통신원] “이집트에 가면 아이들은 학교 문제를 어떻게 해야해요?” 필자가 처음 이집트 카이로에 주재원 가족으로 올 때 아이들은 한국 학령으로 초등학교 2학년, 5학년이었다. 가장 큰 고민은 당연히 아이들 교육문제. 첫째 아이는 4년동안 한국 교육을 받았기에 읽기, 쓰기 등의 교육이 되어있어서 별다른 걱정을 안했다. 그래서 국제학교를 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딸인 둘째 아이는 이전에 머물렀던 중국에서 현지유치원을 다녔고, 한국에 있는 동안 잠깐 한국 교육을 받은게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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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성비 좋은 골프장?...이집트로 와요
[신나리 이집트 통신원] 얼마전 한국 방문때 외가 친척 분들께서 골프장을 한달 전에 예약하시고 나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모습을 보고 왔다. 네 분이서 날짜를 맞추고 평일 오전에 휴가를 내서 골프장에 간다며 들떠 있었다. “나는 이집트에서 예약 없이 아무 때나 갈수있는데...”하고 얘기를 했더니 눈이 동그레진 자칭 골프광 이모께서는 “나리야, 이번 가을에 이모가 이집트로 골프 치러갈테니, 그렇게 알고 있어”라며 이집트 골프장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 달라고 하시며 급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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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외주재원 아내의 걱정...”서울가면 부동산에 빠질까봐”
[신나리 이집트 통신원] “최고의 아파트는 뭘까요?” 저는 이집트에 있는 국내기업 지사의 주재원 아내입니다. 올연말이 되면 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이런저런 생각이 떠올라 잠을 못이룰때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고국의 부동산 때문이죠. “우리, 집구경하러 갈까?” 2005년 무더운 여름이었습니다. 장마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날, 약혼자였던 남편과 저는 서울의 한 뉴타운에 집구경을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