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가 쏘았을까?

[이해영의 이성과 우상] 韓언론 “러 미사일, 어린이병원 공격” 왜, 모두 러시아가 쏘았다고 보도했나 무기 제원, 수학으로도 설명 안되는 주장 다양한 영상들은 우크라 소행 가능성 젤렌스키, 나토 정상회담前에 조작했을까

그림7. 7월 8일 오전 러시아군의 미사일공격 방향
그림7. 7월 8일 오전 러시아군의 미사일공격 방향

한국 언론과 우크라 채널의 보도 차이

아주 드문사례가 아닌가 싶다. 우리 언론이 어떤 예외도 없이, 한국 언론 전부가 한 목소리로 러시아의 ‘만행’을 규탄했다. (보도내용은, 러시아가 지난 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을 가해 최소 36명이 숨졌고, 특히 어린이병원에도 미사일을 쐈다는 보도다-편집자주).

외교에는 여야, 보수진보가 따로 없다는 오래된 격언을 확인시켜주듯 이렇게 한 사안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니 한층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자못 ‘므흣’하기조차 했다.

그림1. 한국 언론 보도
그림1. 한국 언론 보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키에프 오흐마트디트(Okhmatdyt) 어린이병원마저 폭격한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는데, 친러하곤 추호도 무관한, 꽤 알려진 우크라이나의 텔레그램 채널 <레지덴트UA RezidentUA>가 이런 글을 올렸다.

“(우크라이나)대통령실이 러시아군이 병원을 폭격했다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확신하도록 관련 영상을 광범위하게 퍼트리고, 이것을 패트리어트와 비교하게끔 프로파간다 지시를 한 것은 실수였다. 인터넷상의 X-101(러시아 순항미사일)사진과 네이섬(NASAMS)미사일을 비교만 해도 간단한 진실을 알아차리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다. 즉 우리측 방공미사일이 오흐마트디트를 폭격했다는 말이다. 대통령실로서는 나토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제 다시 한 번 감정의 물결을 일으키기 위해 이 비극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영상과 사진을 비교해 볼 때 서방의 언론인들이 여기에 대해 보도함으로써 향후 엄청난 스캔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후속기사에서는 한 발 더 나간다.

“대통령실내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유엔 안보리 회의를 이제는 취소할 수 없으니 러시아 미사일이 오흐마트디트를 폭격했다는 버전을 밀어부치기로 했다고 한다. 반코바(대통령실을 말함)에서 슬로모션으로 폭격 순간을 검토했을 때 그 문제의 미사일이 네이섬 방공미사일이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안드리 예르막 비서실장은 미사일 폭격 순간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된 데 대해 격분했다. 내일 이 영상을 러시아가 우리를 상대로 이용할 것이고 나토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감정고조 캠페인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영상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이 보도한 이 두가지 기사만 놓고 본다면, 미사일이 어린이병원을 폭격하는 장면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공개했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러시아의 잔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에 이만한 호재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레지덴트UA>채널측이 보기에 이는 영상속 미사일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영상속 미사일은 러시아의 X-101이 아니라 노르웨이산 네이섬(NASAMS)의 AIM -120지대공(원래는 공대공 미사일) 요격 미사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상이 나온 뒤 미국을 통해 즉각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한 뒤였기 때문에 회의 소집을 취소하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따라서 대통령실의 실세인 비서실장이 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기획된 버전 즉 러시아의 소행이라는 주장을 밀어부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이 기사 스토리의 전말이다.

우크라이나 내부의 이런 자폭성 기사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각에도 누구의 소행인지를 두고 국제사회에서는 격론이 한창이다.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은 것이다.

무기제원으로 본 두 미사일의 차이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문제가 되는 X-101과 AIM-120 미사일의 기본 특성부터 언급해 둘 필요가 있다. 먼저 AIM-120의 경우 길이 3.66m, 속도 마하 4, 탄두중량 약 20㎏, 그리고 여기서 이 탄두가 파편형이라는 데에 주목해 두자.

그림2. AIM-120의 제원
그림2. AIM-120의 제원

다음, X-101(러시아 Kh-101)의 경우 공대지 즉 러시아 전략폭격기에서 발사하는 순항미사일로서 길이 7.45m, 무게 2,400㎏에 달하는 중대형미사일이다. 순항거리는 3,500㎞ 혹은 4,500㎞로 자료별 차이가 있지만 장거리임은 분명하다. 탄두 중량이 400㎏에 달하고 벙크버스트로도 사용될 수 있다. 오차율이 고작 ±5m에 불과한 초정밀 미사일이다.

그림3. X-101의 제원1
그림3. X-101의 제원1
그림 4. X-101의 제원2
그림 4. X-101의 제원2

미사일은 어디서 왔을까

그림5. 아르템 미사일공장과 어린이병원사이의 거리
그림5. 아르템 미사일공장과 어린이병원사이의 거리
그림6.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의 발사방향
그림6.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의 발사방향

위 <그림 5, 6, 7>에서 보듯 당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쪽과 남쪽에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미사일공격을 감행했다.

문제가 되는 키예프에 대한 미사일공격은 대개 그러했듯 바이칼호 인근 기지에서 발진한 러시아 전략폭격기에서 발사된 장거리 원격미사일 X-101이었다. 그 핵심 목표는 키예프 시내에 있는 우크라이나 ‘아르템 미사일조립공장’이었다. <그림 5>에서 보듯 X-101은 아르템의 미사일공장을 겨냥했었고, 반면 어린이병원은 그로부터 약 1㎞ 남방에 위치한다. <그림 6>을 보면 어린이 병원의 본관이 아닌 부속건물 일부를 폭격한 미사일은 병원의 서쪽 내지 서서북 방향에서 날라온 것이었다. <그림7>은 당일의 키예프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공격이 대부분 동쪽방향에서 날라온 것임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서 배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병원 폭격장면은 어렵지 않게 구해볼 수가 있다. 마찬가지 바로 인근거리에 있는 아르템공장 폭격장면 역시 공개정보를 통해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현재 웹상에는 어린이병원을 폭격한 미사일 사진을 도처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 먼저 주의할 점이 있다.

미국의 <US Civil Defense News>라는 계정에서 공개한 아래 사항이다. 즉 고해상도로 웹상에서 공유되는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 사진이 실은 인공지능(AI)를 통해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77%라는 점이다. 한마디로 말해 조작된 사진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누가 왜 이런 조작을 감행했을까.

그림8.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필자가 직접 캡처)
그림8.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필자가 직접 캡처)
그림 9. AI가 생성한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
그림 9. AI가 생성한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

<그림 8>은 필자가 직접 폭격영상의 정지화면을 확대해서 캡처한 것이고, <그림 9>는 AI에 의해 조작된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이다. 그리고 <그림 10>은 <그림 9>의 사진이 AI에 의해 조작되었을 확률이 77%라는 분석결과에 대한 것이다.

그림 10. 사진조작에 대한 분석 결과
그림 10. 사진조작에 대한 분석 결과

더욱 깊이 들어가는 미사일 비교

그림11. AIM-120미사일의 형태
그림11. AIM-120미사일의 형태
그림12. 아르템 공장 포연과 AIM-120미사일
그림12. 아르템 공장 포연과 AIM-120미사일

<그림 11>은 네이섬 미사일인 AIM-120이다. <그림 12>는 포연이 오르는 키예프 아르템공장을 남쪽 어린이병원쪽에 바라본 광경이고, 그 오른쪽 사진은 미사일이 탄착점에 도달하기 직전이다. 그 다음은 AIM-120이다.

그런데 X-101과 네이섬 요격미사일은 우선 형태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중대형순항미사일인 X-101은 길이가 네이섬의 2배가 넘는다. 그리고 장거리미사일이기 때문에 자세제어를 위해 중간부에 2개의 긴 날개가 있고 무엇보다 미사일 아래쪽에 터보제트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쉽게 식별이 된다.

위 <그림 8>과 <그림 9>를 비교해 보면 <그림 9>의 조작자의 의도가 확연히 드러난다. 우선 촬영된 거리가 200m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또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휴대폰으로 촬영되었을 영상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선명하다. 실제 영상을 확대한 <그림 8>의 해상도가 형편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원본의 <그림 9>의 해상도는 아주 뛰어난 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미사일 꼬리부분의 터보 제트엔진과 양날개 부위이다. 이 부분이 X-101의 가장 두드러진 형태상 특징이다. 다시 말해 이 미사일이 X-101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손을 댄 흔적이 감지된다는 것이다( 아래 <그림13> 참조). 단순히 공개된 폭격영상을 필자가 정지, 확대한 <그림8>과 비교해 보면 어렵지 않게 그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가 조작했을지는 이 미사일이 X-101이기를 바라는 세력이라고 보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림 13. 위조된 AIM-120(왼쪽)과 X-101. 중간날개 부분이 다르고 터보엔진 부분이 평평하다.
그림 13. 위조된 AIM-120(왼쪽)과 X-101. 중간날개 부분이 다르고 터보엔진 부분이 평평하다.

그런데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①어린이병원 폭격장면과 ②그 북방 1㎞쯤에 위치한 아르템미사일 공장 폭격 장면을 직접 비교해 보는 일이다.

①관련 영상은 한국 언론의 영상자료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예컨대 https://naver.me/5PVfyF3O 그리고 텔레그램에서는 https://t.me/Slavyangrad/103203 을 참고하면 된다. 이 영상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이 중 미사일 형태를 위조한 캡쳐사진이 광범위하게 유포되어 있다.

②과 관련된 영상은 국내 언론에서 찾기가 어렵다. 아래 DDGeopolitics 라는 친러 텔레그램채널에서 확인해 볼 수가 있다.( https://t.me/DDGeopolitics/115714 ) 이 채널은 원래는 ‘돈바스 데부쉬카’(Donbass Debushka 우크라이나어로는 어미에 s가 하나다)라는 채널인데, 주방위군 사병에 의해 유출된 미 국방부 기밀문서가 처음으로 공개된 채널중 하나였다. 이후 이름을 바꿔 지금처럼 불리게 되었다. 현재 웹상으로 접근 가능한 2개의 장면은 거의 실시간대에 둘 다 남쪽에서 북쪽을 향해 촬영된 것들이다.

그림 14. 키에프 아르템미사일공장을 폭격중인 러시아 X-101. 필자가 직접 캡처함.
그림 14. 키에프 아르템미사일공장을 폭격중인 러시아 X-101. 필자가 직접 캡처함.

이 두 장면을 비교해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①양 미사일의 파괴력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할 정도로 현격한 차이가 있다. 네이섬 요격미사일의 탄두는 20㎏전후인데, X-101은 400㎏급이다. 만일 X-101이 진정 어린이병원에 떨어졌다면 단지 건물 일부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본관까지 완전히 붕괴되었을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의 강경 민족주의 측에서도 인정하는 바다. “만일 순항미사일이 명중했더라면 건물자체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림 15. 우크라이나 강경 민족주의 측의 어린이병원 폭격에 대한 언급. “말하고 싶진 않지만 내 생각에 어린이 병원을 폭격한 것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이었다.”
그림 15. 우크라이나 강경 민족주의 측의 어린이병원 폭격에 대한 언급. “말하고 싶진 않지만 내 생각에 어린이 병원을 폭격한 것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이었다.”
그림 16. 미사일 피폭 어린이병원 현장
그림 16. 미사일 피폭 어린이병원 현장

②)바로 이 이유로 아르템 공장 폭격에서 보이는 규모의 거대한 버섯구름 같은 것이 어린이병원쪽에는 보이지 않는다. ③아르템을 폭격한 X-101은 당일 오전 동쪽 방향에서 날아온 미사일로, 종말단계에서 수직 또는 동쪽으로 기울면서 급강하한다. 알려지기로 약 6~7발의 X-101이 아르템공장을 폭격했는데 동일시간대에 발사된 미사일중 유독 그 중 한 발만이 궤도를 1㎞이상 이탈, 서쪽에서 동쪽에 위치한 어린이 병원을 타격했는지가 설명되어야 한다. ④아르템 공장 폭격 미사일은 동일한 음향과 비행운(contrail)을 보이는 데 어린이 병원 미사일은 그 비행운이 없다. ⑤어린이병원 인근 건물에 박힌, 그리고 현장에서 수집된 파편은 AIM-120의 특성을 보인다.

그림 17. 어린이병원 인근에서 수집된 미사일 파편.
그림 17. 어린이병원 인근에서 수집된 미사일 파편.
그림 18.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의 길이 측정.
그림 18.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의 길이 측정.
그림 19.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통한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 길이 추정.
그림 19.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통한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 길이 추정.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계산하더라도

다음 어린이병원 폭격 미사일의 길이에 대한 수학적 추정에 관한 문제다.

위 <그림 18>에서 보는 것처럼 병원부속건물 바로 옆의 고층건물을 비껴 급강하하는 미사일의 길이는 층간높이 국제표준인 2.80~3.20m에 준거, 추정해 볼 수가 있다. 평균치인 3m를 수직면 a로 가정하고, 밑변 b를 계산편의상 2m로 가정하면 그 대각선의 길이 c 즉 미사일의 대강의 길이를 구해볼 수 있을 것이다.

즉 32+22= 9+4=13이 나온다. 즉 C= √13으로 대략 3.6m에 해당된다. 하지만 미사일과 건물과의 거리가 90m라고 가정한다면 여기에 가중치를 더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된 다른 네티즌의 계산을 참조할 때 즉 200m거리에서 3m 물체의 실제 크기는 4.5m라고 본다면 그 절반인 약 0.7m정도를 더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넉넉히 계산할 때 미사일의 길이는 4.3m 전후가 된다는 말이다.

물론 여기에 사용된 수직면과 밑변 길이 등은 거의 목측이고 미사일과 건물사이 거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부인하기 힘든 한가지는 그 어떤 수치를 동원해도 현재 눈앞에 있는 미사일의 길이가 X-101의 그것인 7.45m가 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더라도 AIM-120 미사일 길이 3.66m의 2배가 넘는 X-101의 길이를 도출하는 것은 수학적,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기준이 된 층간높이가 6m 정도되면 가능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하나의 가능성이 물리적으로 거의 완전히 배제된다면 남는 가능성은 하나뿐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내가 이 글에서 제시한 ‘가설’은, 첫째 웹상에서 떠도는 어린이병원을 폭격한 미사일이 러 X-101임을 입증하기 위해 제시된 캡처 사진이 인공지능(AI)에 의해 조작되었을 가능성, 둘째 층간높이에 대한 국제표준이 2.80~3.20m이고 이에 기초해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근거한 산식에 근거한다. 첫째 가설 즉 AI조작설이 반박되더라도, 둘째 가설이 무너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틀리지 않다면 말이다.

한국 언론 ‘전부’ 아니면 나, 둘 중 하나는 틀렸다.

글쓴이

이해영 한신대 교수

이해영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마부룩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이후 한신대학교 계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신대 부총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21세기한국정치학회 이사, 국제지역학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사)한국안보통상학회 회장, 시민단체인 <국가國歌만들기시민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서양 정치사상과 국제 정치경제 전공자로서 마키아벨리, 그람시, 슈미트, 하버마스 등의 사상을 강의하며, 국제통상, 한미 관계도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오리엔탈리즘과 지정학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으로 『그람시와 하버마스: 시민사회, 생활세계 그리고 정치』(독문)를 썼다. 지은 책으로 『임정, 거절당한 정부』 『안익태 케이스』, 『낯선 식민지, 한미 FTA』, 『독일은 통일되지 않았다: 독일통합 10년의 정치경제학』, 『우크라이나전쟁과 신세계질서』 등이 있으며 『한미 FTA, 하나의 협정 엇갈린 ‘진실’』 『1980년대 혁명의 시대』 등에 공저자 및 편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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