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의 이야기

[노재윤의 아트 한 스푼]

사진제공=하나이 유스케 인스타그램
사진제공=하나이 유스케 인스타그램

1월, 이 첫 달은 마치 새하얀 도화지처럼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품고 있다. 우리의 삶은 마치 바다의 물결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그 속에서 우리는 상처를 입기도 한다. 그러나 그 상처 속에서 우리는 삶에 대한 깊은 애착을 발견하게 된다. 물결 속에서 상처는 깊어지지만, 그 속에서 삶의 애착 또한 더욱 단단해진다.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했다. 때로는 그 상처가 너무 깊어서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았지만, 결국 우리는 그 상처를 딛고 일어나 더 강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삶의 애착은 우리가 겪는 모든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계속해서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다. 그 상처는 때로 우리를 쓰러뜨리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 상처를 통해 더 단단해지고, 더 강해진다.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 그리고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다.

이번 전시 칼럼에서는 그런 상처와 회복의 과정을 예술을 통해 담아내고자 한다. 각 작품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재해석하며, 그 속에서 느낀 감정과 깨달음을 표현한다. 빛과 색, 형태와 질감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는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우리의 삶에 깊은 울림을 주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디렌 리: ReMember

사진제공=디렌리 인스타그램
사진제공=디렌리 인스타그램

디렌 리(Diren Lee) 작가는 꿈과 무의식을 화폭에 담아내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익대학교 섬유미술과를 졸업한 작가는 디자인 회사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하다 2011년부터 본격적인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꿈속에서 느낀 감각과 무의식의 심상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구현하며 국내외 전시와 아트페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신작 37점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와 서사적인 연결고리를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가 매일 아침 전날 밤의 꿈을 기록하며 완성된 무의식의 기록이자 자아 탐구의 여정이다. 특히 동물과 사람이 교차하는 작가의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인간의 무의식적 감정을 상징한다.

작품의 배경은 주로 동트는 새벽이며, 이곳에서 작가는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시작을 엿본다. 화려하고 선명한 색채, 세필로 표현된 동물의 털, 사람의 감정을 담은 눈빛은 디렌 리 작품의 트레이드마크다. 이를 통해 관람자는 작가의 내면세계를 시각적으로 체험하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여정을 함께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업에서 중요한 상징인 ‘열매’와 ‘진주’가 자주 등장한다. 열매는 개인적 성장과 회복을, 진주는 인고의 시간을 상징하며, 작품에 견고한 서사를 더한다.

디렌 리 작가의 작품은 꿈과 무의식, 자아정체성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에게 매력적이다. 심리학적 요소와 감각적 예술 표현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예술을 통해 감정적 공감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또한, 세밀한 표현과 독특한 서사 구조는 강한 흡입력을 뿜어낸다.

기간: 2024.12.7.(토) ~ 2025.1.25.(토)
장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75길 6 지하2층, 탕 컨템포러리 아트
https://www.tangcontemporary.com/2024-remember

하나이 유스케: Give a Hand, Take a Hand

하나이 유스케 작가는 독특한 화풍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작가는 나이키(Nike), 사카이(SACAI), 반스(VANS)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아트와 패션을 융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Give a Hand, Take a Hand’를 주제로, 현대 사회의 고립과 단절 속에서 인간들의 연대와 단합의 중요성을 탐구한다. 대표작인 ‘무제 시리즈(2024)’는 무표정의 세 명의 캐릭터가 관람자를 응시하거나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을 통해 인간 내면의 고독과 연대의 갈망을 표현한다. 특히, 2.7m 높이의 대형 청동 조형물 ‘무제(2024)’는 모두가 힘을 합쳐 더 나아가는 연대의 가치를 상징하며, 이번 전시의 핵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하나이 유스케 작가의 작품 속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와 전시 굿즈는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상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분더샵과 연결된 공간적 연계를 통해 패션과 아트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들에게 독창적인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기간: 2025.1.17.(금) ~ 2025.3.15.(토)
장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60길 21 분더샵 청담 지하 1층, 청담 신세계갤러리 분더샵 청담N,S관
https://www.instagram.com/shinsegaegallery?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igsh=ZDNlZDc0MzIxNw==

파브리스 이베르: Life goes on

사진제공=파브리스 이베르 인스타그램
사진제공=파브리스 이베르 인스타그램

프랑스 생태주의 미술가 파브리스 이베르(Fabrice Hyber) 작가는 예술가, 과학자, 시인, 사업가로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해 온 세계적인 거장이다. 물리학, 생물학, 수학, 신경과학, 천문학 등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역사와 철학, 상업적 지식을 융합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36세의 나이에 베니스비엔날레 프랑스관에서 최연소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고, 이후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전시 등을 통해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쌓았다.

이번 전시는 서울 성북동 우손갤러리와 대구 봉산동 우손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리며, 서울 전시는 ‘에너지’를, 대구 전시는 ‘상상’을 주제로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회화, 드로잉, 조각,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는 ‘삶의 지속성’이라는 예술적 주제를 다룬다. 작품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단순함으로 생명체의 순환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땅 위의 풍경뿐만 아니라 땅 아래 뿌리의 작용까지 세밀하게 묘사한다. 예술적 표현은 수채화 기법과 유화의 특징을 결합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구현하며, 지식의 도식화를 통해 시각적 사유를 유도한다.

환경문제와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 예술가, 철학적 탐구를 즐기는 이들에게 작가의 작품은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기간: 2024.12.12.(목) ~ 2025.2.8.(토)
장소: 서울시 성북구 선잠로2나길 9 우손갤러리 서울
https://www.woosongallery.com/

올리케 토이스너: Sweet Bird of Youth

사진제공=올리케 토이스너 인스타그램
사진제공=올리케 토이스너 인스타그램

울리케 토이스너(Ulrike Theusner) 작가는 198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신으로, 드로잉과 판화를 중심으로 작업하며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바이마르 바우하우스 대학과 프랑스 니스의 에콜 데 보자르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바이마르와 베를린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작가는 사회적 불안과 젊음의 혼란을 주제로 세계를 연극 무대로 상정하여 현대사회의 다양한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 젊음의 양면성을 탐구한다. 작가의 작품은 파스텔 드로잉, 잉크 드로잉, 드라이포인트 에칭, 설치작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 청년들의 불안과 좌절, 그러나 동시에 순수함과 가능성을 포착한다. 특히 초상화 시리즈는 정교한 묘사보다는 파스텔의 거친 선과 생동감 있는 색조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한다. 밝은 색감 속에 감도는 긴장감과, 무기력함 속에서도 발견되는 강렬한 의지는 관람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예컨대, 초상화 작품 ‘리코(Rico)’와 ‘밀란(Milan)’에서는 젊은 세대의 내적 갈등과 불굴의 의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서커스를 연상시키는 ‘I Almost Made It’은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젊음의 달콤함과 그 속의 복잡한 감정들을 그려낸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현대사회와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전시다.

기간: 2025.1.17.(금) ~ 2025.3.8.(토)
장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23 (한남동 737-24), 파운드리 서울
http://foundryseoul.net/

김원진, 양소정, 허연화: 뒤틀어버린 공식

이번 전시에는 김원진, 양소정, 허연화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예술의 고유한 언어와 익숙한 규칙을 해체하고 뒤틀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김원진 작가는 시간과 기록의 틈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탐구하며, 이를 언어와 신체, 시간의 관계 속에서 재해석한다. 그는 평면 드로잉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기록 속의 미세한 어긋남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형태와 의미를 탐구한다. 작가의 작품은 기록 속 잔상과 변화를 중심으로 하여, 시간의 흐름과 언어적 오류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양소정 작가는 일상의 사물에서 형태를 포착하고, 이를 새로운 맥락 속에 재배치하여 감각적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작가의 작업은 사물의 경계를 허물고 회화적 언어로 전환하여 관람자에게 유희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사물의 형상을 세밀히 관찰하고 이를 회화와 조각으로 확장하며, 사라지는 이미지와 순간을 탐구한다.

허연화 작가는 물과 자연을 주제로 삼아 조각과 회화를 통해 변화와 흐름을 시각화한다. 작가는 물리적 형식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며,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다. 작가는 물의 유동성과 자연의 생태적 확장을 중심으로 작업하며, 물리적 경계를 넘어서는 감각적 예술을 제안한다. 예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다.

기간: 2025.1.10.(금) ~ 2025.2.15.(토)
장소: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1길 37 2층, 디아 컨템포러리
https://www.diacontemporary.com/

로지박 윤위동 수레아 등: Beginning

사진제공=수레아 인스타그램
사진제공=수레아 인스타그램

이번 전시는 로지박, 몬트, 윤위동, 수레아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그중 수레아 작가는 독특한 예술 철학과 조형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레아 작가는 독일 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한 작가로, 독일 철학적 감성과 한국적 색채를 융합해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 언어를 구축해왔다. 작가는 ‘공간을 엮고 여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정의하며, 초현실적 상상력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친다. 수레아 작가의 작업은 혼돈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다. 작가는 페인팅의 물성을 재료로 삼아 조형적으로 재구성하고, 초현실적 이미지를 통해 관람객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전달한다. 작가의 작품은 레이어와 음각, 양각을 조화롭게 활용해 안과 밖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윤위동 작가는 한국 극사실 회화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내면적 성찰을 담은 시리즈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해 왔다. 그는 섬세한 관찰과 철학적 통찰로 극사실주의 회화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윤위동 작가는 네잎클로바의 극사실적 표현 속에서도 단순한 배경을 통해 철학적 사유를 이끌어낸다. 작가의 작품은 현실 공간을 인식하게 하는 독창적 방법론을 선보인다.

로지박 작가는 동양적 다(多)시점 구도를 활용해 다양한 정물을 평면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작가의 작품은 인공적 패턴과 자연의 곡선을 조화롭게 결합하며, 관객에게 감각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로지박 작가의 작품은 정밀한 세필 작업으로 식물의 잎맥과 무늬를 세밀히 그려내며, 자연과 인간, 인공물 간의 조화를 은유한다. 작품 속 정물들은 단순히 사물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삶과 감정을 투영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이번 전시는 초현실적 상상력과 철학적 성찰, 자연의 조화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매력적이다. 특히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가 만나 예술적 시너지와 깊이를 선사하며, 관람객 각자의 내면에 새로운 이야기를 열어줄 것이다.

기간: 2025.1.18.(토) ~ 2025.2.8.(토)
장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49 운석빌딩 3층, 반디트라소 갤러리
https://www.instagram.com/gallery_banditrazos/

닥설랍: Romantic oasis

사진제공=닥설랍 인스타그램
사진제공=닥설랍 인스타그램

닥설랍 작가는 이국적인 색채와 독창적인 회화적 질감을 통해 젊은 세대의 예술적 감각을 대변한다. 그는 영화, 빈티지 사진, 음악 등 다양한 매스미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스프레이 회화 기법을 통해 독창적인 스타일을 정립했다. 2021년 서울옥션 ‘제로베이스’에서 주목받은 이후, 그의 작품은 MZ세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사랑과 낭만, 그리고 예술적 자극이 주는 감정의 고양과 본능적인 생명력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작 ‘Oasis’ 시리즈와 ‘Blurry Romanticism’ 시리즈에 이어,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한 새로운 회화들을 선보인다.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의 대비, 스프레이 회화의 거친 터치와 섬세한 디테일이 공존하는 작품 속에서 꽃, 말, 연인 등 상징적 도상을 통해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특히,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남자가 여자에게 꽃을 건네는 장면은 사랑의 고백과 같은 낭만적인 순간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낸다

특히, 낭만적이고 감각적인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감정을 발견하고자 하는 관람객에게 이번 전시는 특별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기간: 2025.1.10(금) ~ 2025.2.9.(일)
장소: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7 길 18-4, 러브컨템포러리아트
https://www.luvcontemporaryart.com/

[기타행사]

<OFF-BEAT STAGE #03>

일정: 2025.2.8.(토) 4PM
프로그램: 공간을 연주하는 가야금 아티스트 주보라 《HOME : 아주 보통의 날들》 공연
장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15 B1, 스튜디오 오프비트
OFF-BEAT STAGE #03 : 주보라 《HOME : 아주 보통의 날들》 예매 링크 (google.com)

<충무로 영상센터 오재미동>

일정: 매주 일요일 휴무(이외 11AM~8PM)
프로그램: 아카이브, 전시실, 극장, 교육실, 사무실 및 편집실까지 영화와 영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플랫폼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화려한 볼거리 제공
장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214 충무로역사 지하1층

<안국 전통주 갤러리>
일정: 매주 월요일 휴무(이외 10AM~7PM)
프로그램: 전통주갤러리 투어(30분) + 술빚기 체험(90분)
장소: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8 1층
http://seoulhallyu.com/23/?idx=17

<2025 서울가구쇼>

일정: 2025.2.6(목) ~ 2025.2.9.(일)
프로그램: 국내외 200여 가구 브랜드 대규모 전시와 할인 판매
장소: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43, 코엑스 마곡

글쓴이

노재윤 문화활동가

노재윤은 이화여대 법학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전문사(석사)를 졸업하고 광고 카피라이터, 문체부, 서울시의회, 국회 입법조사처를 거쳐오면서 예술가 권리 보호와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 지원에 힘써왔다. 현재는 글로벌 미디어아트 플랫폼 니오아트에서 미술시장 전략 디렉터로 디지털 아트와 NFT 시장에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힙지로 아트스페이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기획에도 참여해오고 있다. 지속적으로 예술 현장과 정책, 법률, 그리고 시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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