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성
중국 북경대 대학원 석사과정
정대성 중국 북경대 대학원 석사과정생은 미국 고등학교 진학후 UC버클리를 졸업했고, 북경대학 사회과학학부 국제관계학원 석사과정에 수석입학해 현재 중국국가장학생으로 공부중이다. 현재는 비교정치(중국정치)와 국가행동(State behavior)를 전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치철학(세속주권론)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추후 연구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 취미는 서도랑 차도(茶道), 유교경전 성독(聲讀)이다.
정대성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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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ow a “Hegemonic” China Seeks to Enfold Korea
The Korea-China summit was superficially amicable, emphasizing the restoration of bilateral relations. In substance, however, the meeting was marked by chilling rhetoric regarding the international landscape.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stated that “ice three feet thick is not frozen by a single day’s cold,” adding that Korea must “stand firmly on the right side of history and make the correct strategic choice.” Some in Korea interpreted these remarks as a move to pressure the nation to “depart from the U.S.-led order,” disguised as a gesture of friendship. They pointed out that while China employs amicable diplomatic rhetoric and expresses an intent to recover relations, it is essentially imposing a China-centric international order. Yet, such interpretations highlighting China’s “duplicitous attitude” are hardly surp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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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란드에 투사된 미국의 ‘정체성 불안’
올해 1월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석유·가스 기업 경영진을 만난 자리에서 던진 이 말을 단순한 외교적 수사로 보긴 어렵다. 트럼프는 그린란드 문제를 두고 ‘쉬운 방식(딜)’이 통하지 않으면 ‘어려운 방식(군사적 옵션)’을 선택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2019년 처음 ‘그린란드 매입’이 거론됐을 때만 해도 많은 이들이 이를 부동산 재벌출신 특유의 과장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재집권 이후 이 구상은 더 노골적인 국가 프로젝트로 변모했다. 트럼프는 2025년 말 루이지애나 주지사 제프 랜드리를 ‘그린란드 특별대사(특사)’로 임명했다. 덴마크와 그린란드 정부는 즉각 반발하며 “그린란드는 그린란드인의 것”이라고 못 박았다. 최근 그린란드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의 “인수/장악 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방위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틀 안에서 다루겠다고까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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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권’의 중국, 한국을 어떻게 품으려 하는가
한중 정상회담은 표면상으로는 양국관계 복원을 내세우며 우호적이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국제정세를 둘러싸고 냉정한 말들이 오간 회담이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세 척 두께의 얼음은 하루의 한파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역사의 올바른 편에 굳건히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을 두고 우리나라 일각에서는 한중 우호와 복원을 가장한 ‘미국 중심 질서에서의 이탈 압박’으로 해석했다. 중국이 우호적인 외교 수사와 함께 관계 회복 의도를 내세우지만, 본질적으로는 자국 중심의 국제 질서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이러한 중국의 ‘이중적 태도’를 지적하는 해석은 놀라운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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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국 실상으로 본 “낡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최근 적지 않은 중국 전문가들이 통계 데이터를 언급하며 중국의 성장세를 어필한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을 바라보는 나의 문제의식은 조금 다르다. 그중 단순히 “중국은 대학을 이렇게 지원하는데 한국은 연구자를 천시하고 지원을 안 해준다”라며 읍소하는 식은 안 된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 고등교육 정책 구상이 가진 진정한 문제는 “동원 및 자원 투입을 중국에 대한 유일한 대응책”이라 착각하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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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교육 어떻게 시켜야 할까
필자는 유학생이 아닌 미국 주민의 신분으로, 미국의 공교육을 받으며 컸다. 대학은 미국에서 비교정치학을 공부했고, 지금 중국 북경대에서 정치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미국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이어 중국으로 건너가 정치학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주 이들 세 나라의 정치를 비교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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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국은 대만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전세계 지식인들의 포커스는 대만 대선과 관련된 대만 문제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대만 사람들이 독립·친미 성향 민주진보당의 후보 라이칭더를 대만 영도자로 선택한 영향이다. 중국 정부는 총통 선거가 끝난 직후 성명을 내고 “‘대만 독립’은 대만 동포의 안녕을 위협하고 중화민족의 근본적 이익을 훼손하며 대만해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끊어진 길이요, 죽음의 길”이라며 “중국은 결국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고 대만은 반드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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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국의 대만침공, 실제로 일어날까?
최근 많은 언론과 지식인들에 의해 대만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언론에서 묘사되는 현재 중국의 모습은 대만에 당장이라도 쳐들어갈 수 있게 준비중인 상황이다. 실제로 중국은 대만 문제에 대해 언제든지 무력을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공언하면서, 대만세력이 자신이 설정한 레드라인을 넘어갈 경우 전쟁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에 언론들의 이러한 보도는 신빙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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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앙 정부가 중국내 유일한 정부”라는 편견에 대해
중국에선 정부가 하라고 하면 전부 다 하겠지! 라는 말은 친목회, 송년회, 명절에서 의레 벌어지는 정치 이야기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심지어 학술 모임에서도 이러한 고정관념을 볼 수가 있다. 마치 한국 정부는 절차와 권리를 존중하는 정부인 반면, 중국 정부는 절차와 권리 존중 없는 거대한 조직력의 산물이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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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진핑은 다 장악했는가
장쩌민은 개혁개방의 주역이자,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을 최전선에서 지휘한 지휘관 출신이다. 그는 체제 안정보다 성장을 우선하는 과감한 전략을 추진했고, 중국의 자유화를 이끌었고, 개혁개방을 지원하는 정책을 폈다. 그는 심지어 공산당이 노동자·농민뿐 아니라 자산가·지식인의 이익까지 대변해야 한다는 ‘3개 대표 이론’으로 시장경제 도입의 이론적 토대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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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국 ‘백지시위’ 주시해야 하는 9가지 관점
최근 중국의 ‘백지 시위’ 사태가 심상찮다. 중국 16개 주요 도시와 50여 개 대학가로 번진 시위는 “시진핑 물러가라” 등 과격한 구호까지 등장했고, 중국 당국은 시위 가담자에 대한 강경 진압에 나섰다. 앞으로 시위는 외신들의 전망대로 시진핑 체제의 전례 없는 도전으로, 또 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가장 큰 위기로 전개될까. 중국 북경대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는 정대성 칼럼니스트가 현재 중국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