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연구·전문위원 17명 선임…최대 규모
역대 최연소 AI 전문가 및 첫 외국인 연구위원 발탁 SW 인재 대폭 확대 및 인재 다양성 강화로 기술 리더십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제품 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 2026년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과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이다.
올해는 분사 후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과 첫 외국인 연구위원이 탄생하는 등 젊고 다양한 배경의 R&D 인재들이 발탁됐다. 특히 AI 분야에서 첫 연구위원이 배출되는 등 SW 분야 인재가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김동명 사장은 “차세대 기술 리더들과 함께 AI 등 미래 핵심 기술 성장을 가속화하고,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임준호 연구위원은 1989년생(만 36세)으로 역대 최연소이자 첫 AI 분야 연구위원이다. KAIST 박사 출신인 그는 배터리 특화 AI 기술 개발과 전사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입사 4년 만에 선임됐다. 임 위원은 향후 배터리 예측·설계·검증 전반에 AI 성능 예측 모델을 도입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사 이후 첫 외국인 연구위원으로는 인도 국적의 고빈다라즈 카난 아라빈다라즈가 발탁됐다. 전기화학 분석 전문가인 그는 급속 충전 조건 도출과 신규 평가 기준 정립을 통해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신규 연구·전문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젊은 연구진 비중이 확대됐으며, 여성 및 글로벌 인재도 고르게 포함됐다. 직무별로는 셀 개발 6명, AI 및 SW 4명, 생산 3명, 소재 2명 등이다. LG에너지솔루션 연구·전문위원은 임원급 대우를 받으며 미래 전략 수립과 기술 솔루션 제안 등 전문 영역에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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