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일본 JCR서 ‘안정적’ 신용등급 획득

사업 경쟁력·재무 건전성 확인…글로벌 신용도 인정 국내 신평 3사도 등급전망 ‘긍정적’ 상향

이미지 제공= (주)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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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지주회사인 ㈜LS(대표 명노현)가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A0(안정적)’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A0’ 등급 획득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안정적인 신용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LS의 사업 구조와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입증한 결과다. 일반적으로 JCR의 A0 등급은 국내 신용도 기준 AA-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LS는 국내 A+ 신용등급에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신용등급을 인정받았다.

JCR은 평가 보고서에서 ㈜LS가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시장 경쟁력을 갖춘 핵심 사업 자회사들을 보유해 경기 변동에 대한 방어력이 뛰어나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연결 기준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LS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지난 6월 말 ㈜LS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JCR과 국내 신평사들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분야의 시장 지위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 부문의 글로벌 수익성 증가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국내 신평사들은 LS의 순차입금 대비 실질현금창출력이 2025년 말 기준 4.3배 수준을 기록하는 등 재무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S 관계자는 “JCR의 A0 등급 획득으로 일본 은행과의 대출 약정을 확대하고 금융 조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자금 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고 조달 비용을 최적화하는 등 재무 구조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쓴이

정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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