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민
칼럼니스트
신승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서 학위를 마치고 2017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Dharhan(다란)에 위치한 king Fahd University Of Petroleum & Minerals(국립 킹파하드 석유광물 대학교) 체육학과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신승민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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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손님은 알라(Allāh)의 축복”이라는 사우디 사람
대학생 ‘할라’가 내 가족을 위해 내온 은색의 반짝이는 접시에는 대추야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적당한 크기의 대추야자를 입속에 넣으니 진한 단맛이 순식간에 퍼져 까닭모를 긴장감을 풀어줬다. 동생 ‘무함마드’는 기다렸다는 듯 뒤이어 아랍식 커피포트에 ‘카와’라고 불리는 중동지역 커피와 한국 전통 소주잔처럼 생긴 커피잔을 들고 왔다. 아이들은 “슈크란!”이란 아랍어로 집을 방문한 내 가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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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계에서 가장 큰 오아시스의 도시를 가다
[신승민 사우디 칼럼니스트] 곧게 뻗은 편도 4차선 고속도로, 서남쪽을 향하는 자동차는 시속 120km 의 속도로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1차로에는 커다란 컨테이너를 싣고 육중한 모습으로 달리는 트레일러의 행렬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전체 중량이 최소 40톤 정도 나가며, 바퀴가 20개가 넘는 이 트레일러들은 사우디 동부 무역항에 도착한 컨테이너를 수도 리야드를 비롯한 주요 도시로 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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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우디의 숨겨진 보물, 홍해 ‘알 와지’
[신승민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원] 총면적 215만㎢, 남한면적 22배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의 사우디아라비아. 그 크기 만큼이나 다양함이 존재하겠지만 국토의 95%는 사람이 살기 힘든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대부분의 인구는 도시를 중심으로 거주 하고 있다. 특히 필자와 같은 외국인들은 도시 생활권을 벗어날 일이 거의 없기에 시간을 내어 사우디를 여행하지 않는다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사우디이외의 모습들을 경험하기란 쉽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