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정치학자와 노벨상①

글 1편

시사 · 정치학자와 노벨상①

민주공화국을 지켜라

’ 국가의 실패’에 주목한 노벨상 올해의 노벨 문학·경제학상 수상자들은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한국의 발자취를 주제로 해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 수상자들의 키워드가 ‘국가실패’라는 점에서 유사점을 갖는다. 노벨문학상은 5·18 광주의 ‘국가폭력’을 다뤘고, 노벨경제학상은 ‘국가실패’ 사례를 다뤄서다. 두 분야 수상자들은 연약하고 불완전하며 유한한 인간들이 사는 조건 속에서, ‘성공한 국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물음으로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