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3월의 광란’이 말해주는 미국 대학 농구 흥행의 비밀!

2025년 4월 14일 · 6:22
김양구 한국대학농구연맹 신임 회장이 지난 2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비농구인이지만, 풍부한 스포츠 마케팅 경험으로 침체된 대학농구의 부흥을 기대하게 한다. 90년대 ‘오빠 부대’가 줄을 섰던 대학농구는 이제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반면 미국은 매년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라 불리는 대학농구 토너먼트가 전국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미국인들은 경쟁을 통한 성공, 언더독의 반란, 그리고 대학에 대한 정체성 등을 통해 대학농구에 깊은 애정을 보인다. 여기에 ‘Sweet Sixteen’, ‘Final Four’ 등 단계별 브랜드화와 관광 산업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반면 한국 대학농구는 프로 농구와의 분리, 수익 구조 약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과거 마이클 조던처럼 문화적 흐름을 잘 읽고 스포츠 이상의 가치를 담아야 팬들이 돌아올 것이다. 김 회장이 팬 중심 마케팅을 통해 90년대 대학농구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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