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사랑 때문에 '물신주의 비판가'가 선물공세? 사랑이 철학이 되다!

2025년 10월 27일 · 7:30
20세기 최고의 지성, 발터 벤야민. 그는 단순한 철학자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사유를 뒤흔든 건 바로 한 여성, 혁명가 아샤 라치스였습니다. 1924년 카프리섬에서의 운명적 만남 이후, 벤야민의 세계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사랑은 그에게 감정이 아니라 ‘사유의 혁명’이었습니다. 그녀를 통해 그는 마르크스주의와 예술의 정치학으로 눈을 떴고,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과 『역사 철학 테제』로 이어지는 사상의 전환을 맞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사랑은 불가능했지만, 사유는 불멸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사랑과 혁명, 낭만과 절망이 교차한 벤야민과 라치스의 이야기, 그 안에 숨은 철학적 격류를 따라가 봅니다.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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