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 영화엔 '진짜 과학자'가 없을까? '군체'가 놓친 것!

2026년 8월 6일 · 2:00
칼럼 원문 읽기 실패한 과학교사와 설명하는 과학교수님 김우재 ·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
올해 흥행한 두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군체’. 둘 다 과학자가 주인공이지만, 과학을 바라보는 시선은 완전히 다릅니다. 한 영화의 과학자는 실패를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가설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것조차 연구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반면 다른 영화의 과학자는 설정을 설명하거나 '미친 천재'라는 오래된 틀에 갇혀 있습니다. 왜 해외 영화는 과학자의 실패를 감동으로 만들고, 한국 영화는 아직도 과학자를 설명자나 빌런으로 소비할까요? 두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과학 문화와 콘텐츠 수준을 함께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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