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혁명과 악몽, 그리고 피닉스 : 1962년 최인훈 ‘구운몽’이 예언한 2025년 한국!

2025년 7월 14일 · 6:16
4.19혁명이 만든 자유의 공간에서 태어난 최인훈의 『광장』, 그리고 5.16군사정변의 공포 속에서 악몽처럼 쓰인 『구운몽』. 2024년 겨울부터 2025년 여름까지, 우리도 또 한 번의 악몽 같은 계절을 통과해 왔습니다. 내란의 수괴가 활보하고, 시민의 몸과 마음이 갈가리 찢기듯 분열되던 시간, 깨어나도 끝나지 않는 악몽 같았던 그 계절을 지나오며 『구운몽』의 기괴한 환상이 실은 그 시대 시민의 심층 심리를 정확히 비추고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독고민이 끝내 사랑을 기약하며 “사랑이 있는 한 피닉스는 날아오를 것”이라던 그 말처럼, 우리도 다시 날아오를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한, 우리는 끝내 이겨낼 것입니다.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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