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뉴욕 MZ세대를 끌어모은 한마디 “어제 점심값, 오늘 월세, 내일 버스비”

2025년 11월 13일 · 4:46
뉴욕을 뒤흔든 34세 청년 정치인, 조란 맘다니! 래퍼 출신, 인도계 이민자, 무슬림이라는 '아웃사이더' 배경의 그가 어떻게 세계 금융 수도 뉴욕의 기득권 거물들을 꺾고 당선되었을까요? 이 사건은 단순한 이변을 넘어, 극단적인 양극화와 고물가/고월세에 지친 전 세계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던집니다. 맘다니의 승리 핵심 키워드는 바로 '월세 정치'입니다. 복잡한 이념 대신 '임대료 동결'과 '공공주택 확대' 등 우리 삶에 직결된 생활 밀착형 공약을 들고나와, 정치에 냉담했던 젊은 세대와 서민층을 투표장으로 대거 이끌어냈습니다. 역대급 투표율, 특히 35세 미만 유권자 지지율 70%는 이 돌풍의 힘을 증명합니다. 트럼프 시대 이후 극단화되는 정치 속에서, 맘다니의 승리는 한국 정치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념 논쟁 대신 '실질적인 민생'에 집중하고, 구태를 벗어난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며, '포용과 재분배'라는 진보의 가치를 당당하게 제시해야 유권자들이 응답할 것입니다.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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