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어쩌다 한국 외교부 직원들은 ‘뺀질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을까?
한국 외교에 진짜 ‘외교’가 있었을까? 우리는 지금껏 미국 눈치, 일본 눈치, 큰 나라들 표정 살피기에 바쁘지 않았는가.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감금된 국민이 직접 해결하라”는 기막힌 대응은 단순 해프닝이 아니라 한국 외교의 민낯이다.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구조, 더 크게는 ‘자존’의 부재다. 외교는 힘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재명 정부가 선언한 ‘3불 원칙’은 그 첫걸음일 수 있다. 이제 한국은 진짜 외교를 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대한미국’으로 남을 것인가. 오늘, 그 본질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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