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Gen Z는 민희진의 분노에 왜 공감할까?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간 분쟁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각 대표의 인격이나 사건의 전모에 대한 문제는 시간이 지나야 밝혀질 것이라 여기에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다만 “민희진 씨의 재능이 뭐가 그리 대단하냐”거나 “누구를 시켜도 그 정도는 하는데 분수를 모른다”거나, 하이브의 자본투자에 훨씬 많은 가치를 두는 모습들은 개인감정과 중요한 사실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좋은 영화를 만드는 데 제작자나 투자자의 안목과 자원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명작으로 기억하는 작품들은 감독과 배우들의 능력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이 훨씬 큽니다. 연극이나 음악, 무용 같은 공연예술이나 출판 등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한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주체가 된 케이팝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과 인재를 발굴하고 투자하는 이들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지만, 그 핵심 주역들은 창작자와 아티스트들입니다. 뛰어난 예술이나 예능은 그저 돈과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신대 박선화 교수의 이야기를 통해 이번 하이브와 어도어간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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