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사무실에서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시간은 몇 분 정도인가요?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은 현대인들의 집중력 저하 요인을 많은 연구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파헤친 책입니다. 그 책에서 저자는 미국에서 실시된 집중력에 관한 한 연구를 제시합니다. 미국의 10대 학생들은 평균 65초마다 하는 일을 전환하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성인이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시간은 단 3분이었습니다. 미국의 연구지만, 한국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집중력의 위기는, 결국 사람들의 깊은 사고를 방해하고 그건 주체성 상실로 이어집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얕고 분절된 정보들만을 받아들이고, 나만의 생각을 할 여유 따위는 사라집니다. 결국 내 고유의 것은 남지 않고 누구나 하는 생각, 강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의 생각만이 남게 되는 것이죠.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송광용 교사가 이번 여름에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느낀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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