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눈가리개를 채운 경주마...그리고 사냥개!!

2024년 4월 1일 · 8:22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기자 회칼 테러’ 발언이 알려진 지 엿새 만인 지난 3월 20일 사퇴했습니다. 대통령 옆에 시민사회수석을 두는 가장 큰 목적은 대통령이나 정권 참여자들이 자기 동굴이나 우물에 갇혀 있지 말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국정에 이를 반영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시민사회는 정치권력자들의 동원 혹은 활용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통령 권력이 절대적인 한국의 허술한 민주주의 체제에서 언론과 시민사회는 정권의 권력경비대를 구성하는데 필수품목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시민들이 보기에 상대적으로 중립지대처럼 보이고 전문적이고 신뢰할 만한 집단으로 보이는 언론이나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권력의 향방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언론과 시민사회로 인해 극단적인 진영논리에 빠져버린 한국사회의 현 상황을 한양대 이영주 교수를 통해 들어보시죠.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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