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억지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사나이!!
안영수는 1964년 2월 서울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가 복싱을 시작한 것은 태릉중학교 2학년 때인 지난 1978년. 같은 또래의 친구들보다 체격이 크고 힘이 셌던 안영수가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심심풀이로 해머를 휘둘어본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동네 청년들이 권투를 해보라고 적극 권유, 집 근처에 위치한 노병엽 관장이 운영하는 상원체육관을 찾게 된 것입니다. 운동을 시작한 후 곧바로 천부적인 자질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1년만에 1979년 개최된 제3회 김명복 박사배 중등부 라이트 웰터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출전한 1984년 LA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합니다. 게으른 천재 복서 안영수의 이야기를 조영섭 관장을 통해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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