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사상 최초 국방부 장관 지정 금지곡 1호는?

2024년 5월 4일 · 16:57
지난 3월 대학로 소극장 문화를 이끌어 온 ‘학전’이 문을 닫은데 이어, 최근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3부작이 방송되면서 천재 뮤지션 김민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송창식, 조영남, 박학기, 나윤선, 장필순, 강산에, 윤도현, 정재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과, ‘도비두’ 김영세, ‘노찾사’ 김창남, 임진택, 이상우, 채희완 등 김민기의 지인, 더불어 노동현장에서 김민기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이들이 카메라 앞에 나서 '음악가 김민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김민기는 평소 자신을 ‘뒷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학전에서 공연하는 배우나 가수들에게 “나는 뒷것이야. 너희들은 Player 앞것이고, 나는 Staff 뒷것이야”라며 스스로를 낮추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앞것’보다 더 빛나고 아름다운 ‘뒷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영훈 가요연구가를 통해 ‘학전’ 폐관과 암 투병, 생의 고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김민기의 삶과 노래를 한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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