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룡
프리랜서 작가
박승룡은 언론사, 홍보대행사, 대통령비서실, 콘텐츠 진흥기관 등에서 일하면서 논리적이고 통찰력 있는 사고(思考)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셜록 홈즈 추론 방식이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꼭 필요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정년퇴직 후 'Sherlockian Way of Thinking'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룡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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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어떻게 셜록 홈즈처럼 프롬프트 할까
프롬프트(Prompt)는 질문이다. 그러나 단순한 질문이 아니다.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대화할 때, 우리는 단지 궁금한 것을 묻는 것이 아니라, 그 대답이 어떤 형태로 돌아오길 기대하는지, 어떤 논리로 결론에 도달하길 원하는지를 함께 설계하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프롬프트는 단순한 입력 문장이 아니라, 사고의 구조를 담아낸 지시이자, 하나의 의도된 설계다. 그리고 이 설계 과정을 들여다보면, 셜록 홈즈가 사용한 논리적 추론법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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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생성형AI, 너에게 나는 무엇을 물을 것인가
인공지능이 어떤 작업을 잘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습’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말 그대로 AI가 스스로 일을 처리할 수 있으려면, 먼저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패턴을 익히고, 기준을 세우고, 판단력을 기르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학습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지도학습(Supervised Learning)과 비지도학습(Unsupervised Learn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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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셜록 홈즈를 따라간 ‘생성형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은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은 핵심 개념이다. 이름 그대로 ‘깊이 학습한다’는 뜻을 가진 이 기술은, 인간의 뇌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영감을 얻었다. 사람의 뇌는 수많은 신경세포(뉴런)가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전달하고 판단한다. 딥러닝 역시 이와 유사하게,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을 여러 층으로 깊게 쌓아올려 데이터를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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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현대판 추리 게임, 인공지능의 탄생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생성형(Generative) AI는 이제 사람처럼 언어를 이해하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 정도로 진화했다. 그리고 이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이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셜록 홈즈가 사용했던 다양한 논리적 추론기법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의 연결을 탐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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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홈즈, 살인집단 KKK 어떻게 응징했을까
①편에 이어 셜록 홈즈는 나아가 각 편지 발송 시점과 사건 발생 시점 사이의 시간 간격을 꼼꼼히 계산한다. 퐁디셰리에서 발송된 첫 번째 편지와 사건 발생 사이엔 7주간의 간격이 있었다. 반면 던디 소인의 두 번째 편지는 도착 나흘 만에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이 시간의 차이를 단순한 우연이 아닌 물리적 현실의 반영이라 본다. “만약 범인이 증기선을 타고 출발했다면, 편지와 거의 비슷한 시점에 도착했을 걸세. 하지만 7주가 경과했네. 나는 그 7주가 편지를 실은 우편선(증기선)과 범인들이 탄 범선 간의 속도 차이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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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KKK 범죄, 홈즈 《다섯개의 오렌지 씨앗》
아서 코난 도일의《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The Five Orange Pips, 1892년)》은 셜록 홈즈 전집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공포’를 다뤘다는 점에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세 명의 피해자는 모두 죽음의 경고장이자 경고 메시지인 ‘오렌지 씨앗’이 든 봉투를 받은 직후 의문의 죽음을 맞지만, 범인의 정체나 범행 방식이 끝까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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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사라진 범인, 홈즈의 과학적 추리의 결말은
①편에 이어 <바스커빌 가의 개>에서 셜록 홈즈는 경고장을 손에 들고 확대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본다. 그는 먼저 단어들이 신문에서 오려낸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한다. 이어 신문 지면의 종류를 판단하기 위해 글자의 활자체, 인쇄 품질, 종이의 질감과 두께 등을 분석한다. 그리고 단정한다: <더 타임스(The Times)>에서 오려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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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셜록 홈즈 최고의 추리 《바스커빌 가의 개》①
아서 코난 도일의《바스커빌 가의 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는 셜록 홈즈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손꼽힌다. 홈즈의 날카로운 추리와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독자를 사로잡는다. 안개가 자욱한 영국의 황량한 황무지(Dartmoor)를 배경으로, 신비롭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탁월하게 연출함으로써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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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네 개의 서명》英제국주의 시대 ‘욕망과 배신’
《네 개의 서명(The Sign of Four)》은 셜록 홈즈 시리즈 가운데에서도 독자적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이 소설은 단순한 추리극을 넘어,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 제국주의 시대의 역사적 배경, 그리고 욕망과 배신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엮어낸다. 특히 홈즈의 논리적 추론이 활약하는 순간들과 왓슨 박사와 메리 모스턴 사이의 정서적 전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긴장과 따뜻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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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주홍색 연구》: 연인을 위한 슬픈 복수극
이번 글에서는 셜록 홈즈가 어떤 추론 기법을 어떻게 조합하고 활용해 사건을 해결하는지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 《네 개의 서명(The Sign of Four)》, 《바스커빌 가의 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The Five Orange Pips) 》 등 4편의 대표적 작품을 통해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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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The Six Reasoning Strategies of Sherlock Holmes
(Following Part 1) Sherlock Holmes has transcended the image of a mere detective. He has become a symbol of logical and scientific thinking—and a subject of study for many. The U.S.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FBI) has drawn inspiration from Holmes’s techniques in developing profiling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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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If Sherlock Holmes Were Born in the AI Era of the 21st Century
Many people were deeply immersed in mystery novels when they were young. Together with the protagonists, they searched for clues in intricately entangled cases and took steps toward the truth, experiencing a sense of achievement and thrilling tension as if they were real detectives. I also liked Hercule Poirot and Arsène Lupin, but Shirlock Holmes fascinated me the most. It was because of his ability to meticulously observe everything from cigarette ashes to footprints to tiny fingerprints, and uncover the truth through logical 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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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셜록 홈즈가 펼친 6가지 추론 기법에 대해
셜록 홈즈는 단순한 탐정의 이미지를 넘어서,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의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는 홈즈의 방법을 활용해 범죄 현장의 작은 단서로부터 범인의 성격이나 동기를 분석하는 프로파일링(Profiling) 기법을 발전시켰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홈즈의 제거법과 가설-연역법을 활용하여 복잡한 문제를 작은 부분으로 나누고, 이를 단계적으로 검증해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명확한 질문과 가설을 설정해 AI로부터 정확하고 창의적인 결과를 얻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기법이 홈즈의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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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화
셜록 홈즈가 21세기 AI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렸을 적 추리소설에 푹 빠졌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주인공들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사건 속에서 단서를 찾고 진실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면서, 마치 탐정이 된 듯한 성취감과 짜릿한 긴장감을 느꼈을 것이다. 나는 에르퀼 푸아로(Hercule Poirot), 아르센 뤼팽(Arsène Lupin) 등도 좋았지만 셜록 홈즈(Sherlock Holmes)가 최고였다. 담뱃재와 발자국, 작은 지문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관찰하며 논리적 추론으로 진실을 밝혀내는 그의 능력 때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