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과잉집착과 과대망상의 끝은?!
‘마더스’는 벨기에 작가 바바라 아벨의 소설이 원작이며, 동명의 벨기에 영화를 리메이크한 브누아 델롬 감독의 심리스릴러물입니다. 영화의 원제 ‘Mothers’ Instinct’를 그대로 번역하자면 엄마들의 본능입니다. 그러나 엄마들의 본능이라기보다는 모성이라는 이름의 광기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을 정도로 광기 어린 모성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마더스’의 배경은 존 F 케네디가 집권하던 60년대입니다. 울타리를 사이에 둔 이웃 ‘앨리스’와 ‘셀린’은 동갑내기 아들을 키우며 가족처럼 가깝게 지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셀린’의 아들 ‘맥스’가 2층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합니다. 유일한 목격자인 앨리스는 자신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셀린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일방적으로 앨리스를 멀리합니다. 얼마 후, 셀린은 다시 다정한 이웃으로 돌아오지만 앨리스의 집과 가족에게 수상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납니다. 이화정 영화심리상담사의 설명을 통해 스릴러물 영화에 엄마들의 광기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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