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퇴직연금 믿었다가 노후빈곤?! 당신이 선택한 수익률의 함정!

2025년 6월 13일 · 7:04
우리나라 퇴직연금 규모는 400조 원을 넘지만, 낮은 수익률로 인해 국민 노후 보장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2.82%로, 국민연금 수익률(8.69%)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원리금보장상품 위주로 선택하는 구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퇴직연금은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고르는 구조라 수익률 개선이 어렵고, 전문가나 집합운용 방식의 선택이 제한되어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자산운용을 전문가에게 일임하거나 기금형 퇴직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중소기업 중심의 ‘푸른씨앗’ 기금은 집합투자 구조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기금형 전환 시, 복수의 기금이 존재해야 하며, 근로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기금의 부실 위험을 막기 위해 투명한 공시와 철저한 감시가 필수적이다. 퇴직연금 제도의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선 수익률 제고와 근로자 주도권, 그리고 공적 감시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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