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미국 원정 타이틀 매치에서 승리한 유일한 복서!!
1958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난 박종팔은 1977년 11월 신인왕전으로 프로에 데뷔, 라이트플라이급에서 최우수신인왕에 오른 김태식에 이어 우수신인왕에 선정됐습니다. 이때부터 일찌감치 유제두 챔프 후계자로 주목받게 됩니다. 박종팔은 1982년 동양 타이틀전에서 KO승을 거두는 등 15차 방어전을 전부 KO승으로 장식합니다. 1987년 12월 동급 2위인 H. 가야르도와 결정전을 치러 2회 KO승으로 WBA 슈퍼미들급 정상에 오른 후 1차 방어전에서 파시네론에 5회 KO승을 거둡니다. 다음해 5월 2차 방어전에서 박종팔은 오벨 메히야스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헤드버팅으로 앞니 3개가 부러지는 고전 속에 판정패, 46승 5패 2무의 전적을 남기고 박종팔은 사실상 복싱을 접습니다. 유제두 선수가 챔피언에 등극하는 장면에 감동받아 복싱에 입문한 박종팔의 권투와 인생 이야기를 조영섭 문성길 복싱클럽 관장을 통해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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