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진출 10년… K-콘텐츠는 왜 플랫폼에 종속되어 버렸나?

2026년 3월 3일 · 3:35
칼럼 원문 읽기 넷플릭스 10년, K-서사는 플랫폼 감옥에 갇혔다 박미숙 · 대중문화 독립연구가
2016년,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은 단순한 OTT 서비스 확대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10년, 한국 드라마는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 성장을 이뤘지만, 그 이면에서는 유통·데이터·수익 구조의 주도권이 플랫폼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지옥」의 글로벌 성공은 산업의 확장을 보여줬지만, 성과 지표와 알고리즘 권력은 내부 데이터에 묶여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글로벌 성공’의 이면, 알고리즘이 바꾼 서사 구조, 그리고 한국 드라마 산업의 주도권 문제를 데이터 경제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다음 10년, 우리는 제작만 할 것인가, 아니면 기준을 되찾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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