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왜 아무도 자처하지 않는가…SKT 해킹범이 침묵하는 이유 4가지!
지난 4월 18일 SK텔레콤의 핵심 가입자 인증 서버(HSS)가 해킹당해 2,500만 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다. 이는 전례 없는 사건으로, 고급 리눅스 기반 악성코드 'BPFDoor'가 사용됐다. 사태는 나흘 후에야 공식 발표됐고, SK그룹 총수의 사과도 3주가 지난 5월 7일에야 이루어졌다. 그러나 해킹의 배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은 HSS 서버 14대 중 3대에서 악성코드 8종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유심 복제에 악용될 수 있는 핵심 정보가 다수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들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로는 정보 자체가 목적이거나, 경쟁사 해킹, 해킹 실패, 혹은 APT(지능형 지속 위협) 등 네 가지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국가 주도의 장기 사이버 작전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이 사안을 “국방 차원의 위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업 해킹을 넘어 국가 기반 통신망에 대한 잠재적 공격임을 의미하며, 향후 정부와 기업의 대응에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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