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성적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불공정까지 덮어주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은 공정 사회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며, 우리는 공정성에 매우 민감합니다. 1%라도 좀 더 공정해지길 원합니다. 홍명보가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되는 과정이 불공정했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국감에서 드러난 감독 선임과정에서 축구협회의 행정 미숙함과 정몽규 회장의 협회장 4선을 위한 빌드업을 종합해볼 때, 홍명보 감독에 대한 여론의 뭇매는 본인에게는 억울할 법도 합니다. 스포츠 최강국은 바로 미국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는 미국이 스포츠를 단순한 운동 경기 이상의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바라보며 그 산업의 건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루니의 룰(Rooney’s Rule)’입니다. 이 규정은 NFL 각 클럽의 감독 채용에 있어서 적어도 한 명 내지는 다수의 유색 인종 후보자를 포함시켜야만 하는 것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정규수 미 케네쎄대 스포츠경영학 교수의 이야기를 통해 감독의 공정한 선발을 위한 ‘루니의 룰’에 대하여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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