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경희궁은 누가 왜 철거했나?!
서울시가 돈의문을 복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돈의문은 서울 4대문 중에 유일하게 사라진 문입니다. 동대문인 흥인지문과 남대문인 숭례문, 북대문인 숙정문은 일제강점기 철거되지 않았지만, 돈의문은 1915년 일제가 전차 궤도를 복선화하면서 철거됐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돈의문을 복원하면서 현재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다시 정리해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합니다. 이 계획은 ‘경희궁지(慶熙宮址) 일대 종합 공간구상’의 일환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종로구 정동사거리 일대 새문안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돈의문을 복원하는 구상입니다. 최성호 건축가는 경희궁과 돈의문 복원과 관련하여 그럴 가치가 있는가와 그렇게 할 때 투여된 시간과 자본을 상회하는 가치가 있는가가 확인돼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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