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죽은 윤석열이 돌아왔다?! ‘벌주는 아버지’ 트라우마에 갇힌 국민의힘!

2025년 5월 16일 · 6:48
죽은 권력자를 향한 두려움은 단순한 정치적 계산을 넘어 심리적 문제로 볼 수 있다. 윤석열은 권좌에서 물러난 뒤에도 그의 정당에 여전히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단지 ‘표’ 때문이 아니라, 수하들이 윤에 대한 무의식적 공포를 내면화했기 때문이다. 정신과적 관점에서 보면 이들은 마치 폭력적인 양부에게 학대당한 자녀처럼, 그의 뜻을 거스르면 벌을 받을 것이라는 초자아적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정상적인 발달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자아를 억압당한 채 살아온 정치인들은 윤의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그의 규칙에 지배당한다. 이들은 새로운 리더를 세우는 대신, 윤의 복제품을 또 다른 양아버지로 모시려 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저항으로 그 시도는 무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의 메시지가 SNS에 등장하자, 정당 지도부는 마치 망자가 부활한 듯한 두려움에 휩싸였다. 결국 이 현상은 산 자가 죽은 자에게 지배받는 ‘정신적 굴종’의 전형이다.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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