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36년간 탑 속에서... 한 여자를 잊지 못해 미쳐버린 천재 시인!
19세기 독일에서 태어나 생전에는 철저히 외면받았지만, 사후 독일 현대시의 선구자로 찬란히 부활한 비운의 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 그는 헤겔·셸링과 동시대를 살며 관념론의 흐름에 영향을 주었고, 하이데거·헤세·릴케·벤야민에까지 깊은 흔적을 남긴 영혼의 시인이었습니다. 그의 삶을 뒤흔든 건 바로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 ‘디오티마’로 불렸던 유부녀 주제테 공타르 부인이었습니다. 그녀는 횔덜린에게 단순한 연인이 아닌 ‘영혼의 조국’이었고, 사랑의 상실은 그의 정신을 무너뜨린 비극적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후 36년을 탑에서 고립된 채 살아가며, 그는 현실 대신 시 속에서 신성과 자유를 노래했습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사랑·광기·영혼의 방황 속에서 탄생한 그의 작품과 생애, 그리고 그를 다시 불러낸 현대 사상가들의 해석까지 가장 강렬한 서사로 풀어드립니다.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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