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조롱받는 '호텔경제학', 알고 보면 세계 경제학의 핵심 원리?! (ft. 케인즈의 유효수요 원리)

2025년 5월 28일 · 6:39
'호텔경제학'이라 불리며 조롱받은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사실 오래된 경제 이론, 특히 케인즈의 '유효수요 원리'에 바탕을 둔 것이며, 돈이 돌고 고용이 늘어나며 경제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명한 것이다. 저자는 이를 ‘빵집경제학’이라는 비유로 쉽게 풀어낸다. 한 동네에 유일한 기업인 빵집이 있고 종업원들만이 소비자라면, 고용이 곧 소비로 이어지고 소비가 다시 고용을 유발하는 구조가 성립한다. 여기에 동사무소 직원, 오븐 제조업자, 관광객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추가되면 고용과 소비의 선순환이 더 강화된다. 특히 돈은 '돌아야' 경제가 활성화되며, 이는 단순한 반복 소비가 아니라 투자와 심리를 자극하는 촉매가 된다. 또한 분배가 오히려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통찰도 포함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돈이 단순히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도는가’에 따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호텔경제학’이라는 용어는 조롱이 아니라 교육적 도구로, 혹은 더 나아가 '빵집경제학'으로 바꿔 사람들에게 쉽게 경제의 핵심 원리를 전달할 수 있는 비유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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