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야쿠르트 홍보대사에서 흥행의 마술사로!!

2024년 2월 8일 · 7:36
한국프로복싱계의 4대 세계 챔피언 염동균은 1950년 11월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때 복싱에 입문했습니다. 1970년 3월 프로에 데뷔했다. 염동균은 세계 랭킹 2위의 자격으로, 1976년 8월 1일 부산공설운동장 특설 링에서 WBC 슈퍼 밴텀급 챔피언 리아스코를 상대로 타이틀에 도전하였습니다. 한국선수로는 7번째 세계정상 도전이었던 이 대결은 시종일관 염동균의 페이스로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주심은 어물어물 리아스코의 손을 들어 판정승을 선언해버렸습니다. 한국권투위원회가 거세게 항의하며 해명을 요구하자, 주심은 채점표가 잘못 기재됐다는 변명을 하고는 25분만에 1차 판정을 번복해 염동균의 판정승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8일 후 결과가 또다시 뒤집어지는 희대의 해프닝이 벌어집니다. 염동균이 세계챔피언에 등극했을 때 인터뷰에서 한국야쿠르트의 윤쾌병 회장에 대해 고마움을 피력해 유산균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시기에 탄생한 야쿠르트는 홍보대사(?) 염동균의 맹활약으로 하루 판매량이 충남 지역에서 100만 병을 돌파할 정도로 히트상품이 됐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조영섭 문성길 복싱클럽 관장을 통해 염동균 선수의 권투인생을 들어보시죠.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755&page=2&total=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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