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소매치기 ‘신의 손’, 세계챔피언이 되다!!

2024년 7월 4일 · 7:06
김성준은 1953년 6월 3일 부산에서 제법 유복한 가정의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1966년 14살의 김성준은 무작정 가출해 상경합니다. 그는 구두닦이와 신문팔이 등 잡다한 일을 하면서 무허가 하숙집을 전전하다 우연한 계기로 소매치기 세계에 진출해 법행 수법을 터득하면서 그의 험난한 ‘하류 인생’이 시작됩니다. 워낙 소매치기 실력이 뛰어나 주변에서 ‘신의 손’ 또는 ‘다이아몬드 손’이라 부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성준은 소매치기 두목으로부터 운동에 소질이 있다는 말을 듣고 1971년 9월 마포에 있는 한흥체육관에서 입문한 후 1972년 프로에 데뷔합니다. 1975년 8월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문명안을 판정으로 꺾고 11전 만에 한국 주니어 플라이급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후 김성준은 WBC 주니어 플라이급 세계타이틀전에서 국내 최초로 3차 방어에 성공하며 복싱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그러나 1980년 1월 김성준은 일본에서 4차 방어전에서 패하면서 링을 떠납니다. 조영섭 관장의 이야기를 통해 김성준 복서의 인생을 들어보시죠.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cleView.html?idxno=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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