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영화계의 전설, 진 해크먼을 추모하며...

2025년 3월 8일 · 6:32
칼럼 원문 읽기 따뜻하고 정의로운 리더役으로 빛났던 배우 변혜정 · 자유기고가
진 해크먼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습니다. 그는 2003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으며 "나는 배우 이외에 어떤 것도 결코 원한 적이 없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의 연기는 '포세이돈 어드벤쳐'의 스콧 목사, '크림슨 타이드'의 램지 함장, '용서받지 못한 자'의 리틀 빌 보안관 등 다양한 역할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프렌치 커넥션'의 포파이 도일 형사와 '수퍼맨'의 렉스 루터 역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컨버세이션', '미시시피 버닝', '야망의 함정',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등으로 채워져 있으며, 특히 '허수아비'는 그의 인생 영화로 꼽힙니다. 모건 프리먼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를 추모하며 "그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배우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해크먼은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었던 배우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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