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SK그룹 성장과정에서 노태우의 역할은?!
흔히 SK그룹의 성장에는 공기업 민영화의 혜택이 큰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대한석유공사의 민영화 덕에 SK(주), 즉 현재의 SK이노베이션을, 한국이동통신 민영화 입찰에 참여해 SK텔레콤을, 은행관리 기업이던 하이닉스를 인수해 SK하이닉스를 키웠다는 인식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바꿔, 이들 기업은 국가가 계속 갖고 있어야 했던 것이 아니라, 공공선을 위해 민영화해도 되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우리가 민영화를 부정하는 것은 민간소유가 되었을 때 수익 추구로 이어지고, 가격 또는 서비스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의 희생을 요구하게 될 때입니다. 최근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 간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1조 3808억원 재산분할 판결’이 나왔습니다. 산업현장을 취재해 온 문주용 기자는 위기를 이겨낸 기업만이 성장하고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면서, 지금 SK그룹의 성장은 노태우 대통령의 비자금과 후광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해낸 최 회장과 임직원들에 힘입은 것이라고 해야하는 게 맞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취재 뒷 이야기들을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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